[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애플 맥북(Pro13 A2159)가 폭발했다는 게시물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그는 타이베이대학 애플 매장에서 이 맥북을 구입했으며 이달 11일 폭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맥북을 사용한 뒤 충전기와 코드를 제거하고 잠자기 모드로 뒀다.
그는 화장실에서 돌아 왔을 때 갑자기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맥북에서는 흰 연기가 났다. 노트북을 바닥에 바로 내려 놓았다. 그리고 바닥에는 구멍이 났다.
기기가 식을 때까지 기다린 뒤 확인을 해 보니 모니터와 키보드가 고온으로 녹아 내렸고,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맥북 본체가 변형됐다고 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그는 애플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예비용 기계를 제공해줄 것을 애플 측에 요청했으나 애플측은 예비용 기계가 없다며 거절했다.
그 뒤 애플 측은 예비용 기계를 제공해주겠다고 했으나 제공 가능한 시간을 보장해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 반개월 동안 애플 처리 태도와 성의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질질 끌면서 회피한다"고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다.
폭발한 맥북 [페이스북 캡처] |
폭발한 맥북 [페이스북 캡처] |
폭발한 맥북 [페이스북 캡처] |
폭발한 맥북 [페이스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