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8일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시장은 신베이시가 반차오에 설치한 선별검사소 운영 첫날 다녀간 이들이 198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중 1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양성 반응률은 5%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20일 중허(中和)에 선별검사소를 하나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발표된 신베이시 확진자 106명 중 중허구에서만 33명이 나와 최다 지역으로 꼽혔다.
허우 시장은 매일 신베이시에 검사제가 4천개씩 있다며 증상이 있다면 선별검사소 외에도 17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대만 언론들은 이날 반차오 검역소에는 방역 장비를 제대로 갖춘 시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대기자만 300명 이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일부는 일찍 줄을 섰으나 건강보험카드를 가져오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