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대표 반도체 제조업체 TSMC에 근무하는 엔지니어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타이중시정부는 추가된 확진자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TMSC는 이와 관련해 해당 직원은 병원에 입원해 이미 치료에 들어간 상태라며 증상은 경미하다고 밝혔다.
TSMC는 확진된 직원이 근무하는 장소 및 공공구역의 소독을 강화했다며 이번 사건은 회사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측은 그러면서 확진된 직원과 접촉자들을 추적, 10여 명이 근거리 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했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무증상이다.
감염된 직원은 지난 주말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통보를 받고 격리에 들어 갔으며, 격리기간 동안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