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학교[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문화대학교 학생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전해졌다.
1일 문화대학교는 다룬관(大倫館) 기숙사에 사는 학생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빈과일보는 4명 중 3명이 외국인 학생이라고 전했다.
다룬관은 전면 소독됐다.
타이베이시정부는 문화대에 선별검사팀을 꾸려 다룬관 내 모든 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8일 학교 측은 외국인 학생 1명이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만 언론 징저우칸은 5명의 확진자 중 4명이 외국인 학생으로 이들은 학교 기숙사에 머물렀다며 해당 기숙사에는 300명 이상 사용하는 공공욕실 설비가 있기에 군집감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