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중 대만 농업위 주임(우)과 호시노 미츠와키 일본대만교류협회 부대표(좌)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대만을 대표하는 과일 중의 하나인 '바나나' 5톤을 오는 23일 열리는 일본 동경올림픽선수촌에 제공한다고 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가 16일 밝혔다.
이 바나나는 가오슝과 핑둥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다.
농업위원회는 일본 동경올림픽에 맞춰 2020년부터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훙룽궈 등 4종 과일에 대한 검증 방식을 개정했고, 동경올림픽위원회는 대만의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천지중(陳吉仲) 주임위원은 도쿄올림픽선수촌에서 파인애플이 공급되지는 않지만 올 3월부터중국이 대만산 파인애플 수입을 돌연 중단한 이후 일본이 대만에서 우호적으로 구매를 많이 해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인애플 구매량만해도 1만7천톤 으로 과거 일본이 10여년간 구매한 양과 맞먹는다고 덧붙였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