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열차에 타고 내리다 부딪했다는 이류로 화를 참지 못한 남성이 칼을 빼들고 상대를 찌르려는 동작을 취했다.
1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20분 타이디엔다러우(대만전력빌딩)역에서 열차 승객 2명간 흉기를 든 다툼이 있었다.
이로 인해 열차는 3분간 지연됐다.
60대 린모씨로 하차하던 중 승객 하나와 부딪혔다. 화가 난 그는 가방에 있던 칼을 꺼내 들고 부딪힌 승객을 쫓아가 찌르려고 했다.
다행히 주변 승객들의 빠른 신고로 역무원과 경찰이 출동해 그를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그를 조사하던 중 과거에도 지하철에서 많은 소한과 난동을 피운 적이 많았음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