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유명 남자 가수 천링주(陳零九, 34)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3일 소속사가 밝혔다.
천링주는 자신이 동영상을 직접 찍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말한 그는 무증상이었고, 호흡이 좀 힘들었다며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이었지만 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했다.
천링주 [인터넷 캡처] |
자유시보는 천링주가 구급차에 실려 방역호텔로 이송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천링주 [자유시보 캡처] |
천링주는 1987년 가오슝시 출생으로 1/16 네덜란드인의 혈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인터넷 가수로 데뷔한 그는 2021년 5월까지 7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디지털 앨범을 냈다.
현재 그는 방송 프로그램(娛樂百分百)의 사회자이기도 하며 남자 그룹 '五堅情' 및 2인조 그룹 '九澤CP'의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