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내린 폭우에 잠긴 도로 [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대만 먀오리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침수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대만 중앙기상국은 서부 17개 현과 시에 다시 폭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란과 화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범위 내에 있다.
기상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기 쉽다며 23일 헝춘반도와 먀오리현 산간지방에 국지성 폭우 또는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2일 밤 먀오리 이북 지역으로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타오위안, 먀오리 일대 곳곳에서 침수가 발생했다는 보도들이 쏟아졌다. 많은 대만인들도 인터넷에 관련 사진을 올렸다.
통계에 따르면 신주현 신펑 빈하이 관측소 강우량은 시간당 60.5mm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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