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태국에서 전화사기 혐의로 체포된 대만인 25명과 중국인 19명이 중국으로 강제송환된다고 대만 연합보 등이 23일 보도했다.
이날 태국 이민총국장 Nathathorn Prousoontorn 이민 총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44명이 전화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히는 한편 중국 공안 당국에 조사 자료를 넘기고 범인들을 인도할 뜻을 전했다.
그는 이들 조직은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에 걸쳐 국제적으로 사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상세 금액 등은 조사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대만 네티즌들은 "국가 쓰레기들", "쓰레기들을 중국으로", "중국에 다 줘버려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대만의 주태국 대표처는 태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연락해 이들을 대만 본국으로 송환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일은 공교롭게도 대만 주태국 대표처의 퉁전위안(童振源) 대표가 첫 출근을 하는 날이었다.
대만 왕보는 왕페이링(王珮玲) 대만 외교부 대변인이 대만 용의자 25명의 대만 송환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날 대만의 중국담당부처인 대륙위원회는 양안(중국과 대만) 경찰이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중국에 요구했다.
자료사진 [방콕포스트 캡처] |
이날 태국 이민총국장 Nathathorn Prousoontorn 이민 총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44명이 전화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히는 한편 중국 공안 당국에 조사 자료를 넘기고 범인들을 인도할 뜻을 전했다.
그는 이들 조직은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에 걸쳐 국제적으로 사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상세 금액 등은 조사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대만 네티즌들은 "국가 쓰레기들", "쓰레기들을 중국으로", "중국에 다 줘버려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대만 왕보는 왕페이링(王珮玲) 대만 외교부 대변인이 대만 용의자 25명의 대만 송환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날 대만의 중국담당부처인 대륙위원회는 양안(중국과 대만) 경찰이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중국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