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대표적 관광지인 최남단 컨딩(墾丁)의 방문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만 펑촨메이, 연합보 등은 올해 상반기 컨딩을 방문한 관광객은 21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32만 명이 감소했다고 컨딩국가공원 측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격감한 중국 관광객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어롼비(鵝鑾鼻)는 올해 43만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는 68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마오비터우(貓鼻頭)는 더욱 비참하다. 지난해 107만명이 이곳을 방문했지만 올해는 33만 명만 방문했다.
숙박도 10~30% 감소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대만 중스뉴스는 같은 날 이 지역의 여행경비가 매우 비싸고 특색이 없다며 해외여행과 비교해 가격에 대해 지적했다.
뉴스는 4인이 3박4일 일정으로 타이베이에서 컨딩으로 여행을 가려면 2만 대만달러(80만원)이 들어간다며 태국 여행 등과 비교하며 상당히 비싸다고 보도했다.
대만 최남단 컨딩 해변 [자유시보 캡처] |
24일 대만 펑촨메이, 연합보 등은 올해 상반기 컨딩을 방문한 관광객은 21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32만 명이 감소했다고 컨딩국가공원 측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격감한 중국 관광객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어롼비(鵝鑾鼻)는 올해 43만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는 68만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마오비터우(貓鼻頭)는 더욱 비참하다. 지난해 107만명이 이곳을 방문했지만 올해는 33만 명만 방문했다.
숙박도 10~30% 감소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대만 중스뉴스는 같은 날 이 지역의 여행경비가 매우 비싸고 특색이 없다며 해외여행과 비교해 가격에 대해 지적했다.
뉴스는 4인이 3박4일 일정으로 타이베이에서 컨딩으로 여행을 가려면 2만 대만달러(80만원)이 들어간다며 태국 여행 등과 비교하며 상당히 비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