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에 회답한 아베신조 일본 총리[트위터 캡처] |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大阪)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데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회답했다.
강진으로 4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19일 밤 트위터에 대만의 동정과 지원에 대해 중국어로 감사함을 표시했다.
그는 "(대만은)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우정을 보여줬다"면서 "대만 옛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는 차이 총통이 트위터에 일본어로 위로의 피해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한 아베의 답변이다. 당시 차이 총통은 "(일본이) 필요할 때 대만은 언제나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아베 총리의 트위터에 함께 포스팅이 됐다.
21일 아베 총리는 오사카 지역의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해 사망자들에게 헌화하고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