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에바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2018년 세계 우수항공사' 조사에서 5위에 올랐다.
헬로키티 비행기 / 에바항공 |
18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Skytrax)의 조사에서 대만 에바(長榮, EVA) 항공이 '2018년 세계 우수항공사' 5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보다 한 단계 오른 순위다.
세계 우수 항공사 10위 안에 독일 항공사 루푸트(Lufthansa)를 제외하곤 모두 아시아 국가의 항공사였다.
2017년에 2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항공사가 2018년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2007년 2008년에 이어 네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카타르 국영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사(Qatar Airways)와 일본의 전일본공수(ANA)는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5위는 에바, 6위는 캐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Airways), 7위는 루프트, 8위는 하이난(Hainan Airlines), 9위는 가루다 인도네시아(Garuda Indonesia), 10위는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천 만 명 이상의 승객을 대상으로 총 335개 항공사 서비스 만족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