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에 거주하고 있는 신주민(新住民)의 93.7%가 대만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는 이민서의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자료 사진[신주민글로벌뉴스사이트 캡처] |
이민서는 대만에 거주하는 1만 246명의 신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특히 신주민은 의료복지, 생활 적응 상담, 고용 권리 보호 등 3가지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에 따르면, 대만에 거주하는 신주민은 이미 53만 명을 넘었다.
이에 이민서는 "(대만은) 2003년부터 신주민이 대만에서 적응을 잘 할수 있도록 생활 적응 상담, 의료, 취업, 교육, 신병안전 등의 각 권익 보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는 정부가 신주민에 대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전국에 거류증을 갖고 있거나 이미 귀화한 신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