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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인, "중국 공유경제 '공유재난'으로 바뀌고 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유명 언론인인 셰진허(謝金河) 차이쉰(財信) 그룹 회장이 중국 공유경제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셰진허 회장은 대만 유명 시사주간지 진저우칸(今周刊)의 발행인이기도 하다.




9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셰 회장은 최근 중국 선전(深圳)에서 길거리에 널려진 공용자전거들을 보게 됐으며, 중국의 공유경제가 투자 액수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공유자전거[자유시보 캡처]


셰 회장은 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공장에 가지 않고 있으며 공유경제에 뛰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는 최근 공유자전거, 공유우산, 공유옷, 공유 여자친구, 공유 충전기 등 공유경제의 붐이 일었다.

셰 회장은 많은 투자를 받아 자금을 얻어 설립된 공유경제 업체들은 운영에 있어서는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예로 선전에 3천만 개의 공유우산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며칠 후에는 사람들이 다 가져가 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천200대의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중국 충칭(重慶)에서 런칭했지만 몇 개월 뒤에는 10%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바람을 넣는 인형을 여자친구로 삼는다는 공유여자친구 서비스는 중국 공안에 의해 이틀만에 영업정지를 당했다.

셰회장은 웨이신(微信) 통계를 들어 "수천억의 인민폐를 융자 받아 시작된 공유경제는 돈을 태우고 있고, '공유재난'으로 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단된 공유여자친구[인터넷 캡처]
중국 공유우산[대만 자유시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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