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에 내린 국지성 폭우[정밍뎬 페이스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타이난(台南) 일부지역에서 강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정밍뎬(鄭明典) 대만 중앙기상국 부국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타이난 폭우는 완벽한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 대만 네티즌은 살면서 처음으로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뭉치 중앙에만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는 걸 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