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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서울오픈 여자테니스 복식서 우승컵 한국에게 내줘

WTA 서울오픈 결승[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서울오픈 여자테니스 복식 경기에서 대만팀이 한국에게 우승컵을 내줬다고 대만 중앙통신사 등이 23일 보도했다.



자매 조인 셰쑤웨이(謝淑薇, 32)와 셰수잉(謝淑映, 25)으로 구성된 대만 팀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한국 한나래(26), 최지희(23) 조에 2-0으로 패했다.

셰 자매조는 경기 시작 59분만에 3-6, 2-6으로 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번 결승 진출로 셰쑤웨이의 복식 세계랭킹이 세계 17위에서 2계단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셰수잉도 복식랭킹 263위에서 158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셰쑤웨이는 2014년 5월에 복식 세게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투어대회 복식에서 20차례나 정상에 올랐고 단식 우승도 세 차례나 거머쥐었다.

셰쑤웨이는 페이스북에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한국팀)가 너무 잘했다"며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인들과 삼겹살을 먹는 사진을 올리면서 "한국에 와서 매일 한국음식만 먹었다. 너무 맛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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