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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은 믿을 만한 파트너"⋯학자,"대만 선거결과 대미관계 영향 없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이 대만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6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제임스 모리아티 미국 재대만협회(AIT) 회장이 대만을 방문,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의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

모리아티는 대만과 미국은 함께 공조하여 왜 미국이 대만을 아시아의 중요한 파트너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리아티는 대만과 미국은 안보, 무역, 상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진보했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인도태평양 지역내에서 대만은 지속적으로 공헌해왔다"며 신남향정책(新南向政策)을 통해 그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과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미국이 '대만관계법'을 통과시킨지 40년이 된다.

제임스 모리아티 재대만협회 대표와 차이잉원 대만 총통[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11월 2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 관계도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에 소속된 한 학자는 대만 선거와 대미관계는 무관하다는 관측을 내놨다. 

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데렉 그로스먼은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 대만회관에서 열린 포럼에 참가한 자리에서 "미국 국회는 중국을 경쟁 상대로 여기기 시작했기에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국회는 대만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변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스먼은 "중국이 대만과 대화를 거절하면서 차가운 평화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대미 무역전에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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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총회 개최...미국, 대만 참여 지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미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만 참여를 지지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의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WHA)에서 대만을 지지하는 발언이 있었다.

대만은 차이잉원(蔡英文) 집권 이후 3년 연속 세계보건총회의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14개 우방국이 20일 '대만을 옵서버의 자격으로 세계보건총회에 초청하자'는 제안도 2번이나 2:2의 결과로 의제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각 국가의 발언 시간에 미국, 독일, 영국 등의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이 직간접적으로 대만을 지지했다.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만의 2천 3백만 명도 발언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옵서버의 신분으로 참가해온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미국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대만의 2천 3백만 명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대만의 세계보건총회 참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영국의 보건복지부 장관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국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세계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계보건기구 총회는 2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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