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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학생 학업 후 체류기간 연장 추진

타이베이 이민서[안세익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체류 연장을 추진한다고 내정부가 이달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학업을 마친 유학생의 체류 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날 방침이다.

이는 대만에서 취업이 종료된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이들은 졸업 또는 근무 종료 후 종전대로 6개월의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그뒤 취업 서류 준비 진행 과정 등의 상황에 따라 추가로 한 번 더 6개월 체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이 대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언어능력은 물론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다고 판단, 이들이 대만에서 구직 활동에 필요한 기간을 더 늘린다는 것이다.

이는 대만내 자국 인재유출 현상에 대응해 우수 인재 유치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정책은 외국인정류거류및영구거류 관련법 제22조, 22조1항 제18조 수정 초안이 통과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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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총회 개최...미국, 대만 참여 지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미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만 참여를 지지했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보건기구의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WHA)에서 대만을 지지하는 발언이 있었다.

대만은 차이잉원(蔡英文) 집권 이후 3년 연속 세계보건총회의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이에 14개 우방국이 20일 '대만을 옵서버의 자격으로 세계보건총회에 초청하자'는 제안도 2번이나 2:2의 결과로 의제에 포함되지 못했다.

하지만 각 국가의 발언 시간에 미국, 독일, 영국 등의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이 직간접적으로 대만을 지지했다.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만의 2천 3백만 명도 발언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옵서버의 신분으로 참가해온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미국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대만의 2천 3백만 명의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대만의 세계보건총회 참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영국의 보건복지부 장관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국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세계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계보건기구 총회는 2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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