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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학생 학업 후 체류기간 연장 추진

타이베이 이민서[안세익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체류 연장을 추진한다고 내정부가 이달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학업을 마친 유학생의 체류 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날 방침이다.

이는 대만에서 취업이 종료된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이들은 졸업 또는 근무 종료 후 종전대로 6개월의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그뒤 취업 서류 준비 진행 과정 등의 상황에 따라 추가로 한 번 더 6개월 체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이 대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언어능력은 물론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비교적 높다고 판단, 이들이 대만에서 구직 활동에 필요한 기간을 더 늘린다는 것이다.

이는 대만내 자국 인재유출 현상에 대응해 우수 인재 유치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정책은 외국인정류거류및영구거류 관련법 제22조, 22조1항 제18조 수정 초안이 통과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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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이에 쩡 씨는 중산연맹(中山聯盟) 등 조직에 몸담은 사람을 모아 보복하러 클럽으로 다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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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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