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닝대학 타이난 캠퍼스[홈페이지 캡처] |
교육부는 학교 측이 해당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거나 부주의로 인한 과실과는 별개라며 이러한 입장을 내놨다.
교육부는 학교측의 행정시스템에 문제가 있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학생에 대한 조사를 벌여 왔다.
이 학생은 유학인 줄 알고 왔다가 결국 집에 구조 요청을 했다.
학생은 스리랑카 국적으로 인력중개소를 통해 대만으로 유학을 오게 됐다.
이 학생은 지난해 방문비자로 대만에 입국해 학교에 입학은 했으나 학교 측은 그에게 수업을 제공하지 않았다.
대신 인력중개소는 학생에게 불법 취업을 알선했다.
대만내 대학은 이러한 중개소를 통해 유학생을 영입할 수 없다.
교육부는 캉닝대학에 유학생 모집을 중단시키고 2019년도 신입생 모집 사립학교 보조 및 공제 혜택을 비롯해 각종 프로젝트도 열외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도 스리랑카 학생 69명이 관광비자로 입국해 캉닝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자유시보는 전했다.
신문과 인터뷰한 2명은 수업은 못 듣고 불법으로 원치 않는 일을 하면서 등록금도 내야 했다고 말했다.
캉닝대학 타이난 캠퍼스[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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