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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RTI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대만내에서만 발생한 뎅기열 누적 환자가 47명에 달한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그중 가오슝시(高雄市)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39명으로 싼민취(三民區)에서 무려 33명이 뎅기열에 감염됐다.
나머지 8건은 타이난시(台南市)에서 발견됐다.
12일 질병관리서는 가오슝시 싼민구에서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뎅기열에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7일 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자 2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뎅기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