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외교부는 3월 21일 전에 무비자 등으로 입국한 외국인 비자가 추가 신청 없이 자동으로 30일 연장된다고 발표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자료 화면[픽사베이 캡처] |
외교부는 각국이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거나 비행기가 제한적인 것을 고려해 21일 전에 무비자, 도착비자 등의 비자를 갖고 입국한 외국인은 별다른 신청 없이 자동으로 30일 연장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만에서의 거류 기간은 180일을 넘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치는 전염병 상황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대만은 3월 19일부터 거류증, 외교공무증명서, 비지니스계약이행증명, 기타 특별허가증을 받은 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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