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장 [중앙전염병지휘센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장(장관)이 대만은 변이 코로나19 에 국경 봉쇄를 할 필요가 없다고 28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변이된 코로나19가 많은 국가로 유입되자 많은 국가에서 영국발 항공편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만도 국경봉쇄로 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답이다.
그는 대만이 잘 관리된 중앙집중식 검역 방식과 충분한 의료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특히 “전후 검역과 중앙집중식 검역” 등 두 가지 전략이 시행되어 전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천 부장은 변이된 바이러스는 이미 유럽에 만연해 있고 아시아의 경우 한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발견되기도 했다면서 이들 국가에서 먼저 비행이 금지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비행이 금지된 국가의 경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국가들이라며 변이된 바이러스가 이러한 국가들에 유입될 경우 해당 국가들은 격리 및 치료를 감당할 수 없게 됭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은 그렇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만의 현재 전략은 검역 전과 후를 확인하고 검역을 중앙집중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