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과 에바항공 항공기[연합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영국에서 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9일 대만의 2대 항공사가 내년 1월 타이베이와 런던 노선의 운항 중단을 발표했다.
중화항공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이를 공고했다.
중화항공은 운항 중단을 내년 1월말까지 한다.
그 뒤로는 시장 수요 및 전염병 상황 등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에바항공도 운항 중단을 발표했다. 에바항공은 승객 및 화물 운송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바항공의 경우 잠정적으로 1월까지 운항 중단이 결정된 것이지만 현지까지 운항 재개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