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자가격리 이후 7일간의 자주격리기간을 갖는 사람들은 연회 및 회의에 참석해서는 안된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30일 밝혔다.
이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여덟 번째 사망자가 나오고 발표된 것이다.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대만 위생복리부립 타오위안병원 군집감염 사례 중 1명이다.
2월 10~16일 춘절(음력 설)을 앞두고 대만 보건 당국은 해외에서 가족을 방문하는 대만인들이 14일 자가격리 이후 7일간 자주격리기간 중에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갔다가 감염 사태가 발생할까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접시와 그릇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지휘센터는 자주건강관리 기간 동안 한 개인이 거주지를 이탈하는 것을 강제로 금지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천 부장은 가능하면 내부에 머무르고 만일을 대비해 자신의 머문 곳과 만난 사람 등을 기록해 놓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