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동유럽 벨라루스 국적의 남성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우다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만 이티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그는 2일 오전 신베이시(新北市) 완리(萬里)에 위치한 한 아파트 10층에서 떨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은 지룽(基隆)창겅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자가 34세 벨로루스 국적의 공연 예술가라며 이 건물 10층에 혼자 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의 집 발코니 바닥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타인의 개입은 배제됐다.
경찰은 더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우연히 건물에서 떨어졌다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