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자유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항공 조종사 및 노보텔 방역호텔 군집 사례가 24건에 달한 가운데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은 3일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 내에서 긴밀한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지만 지역사회 감염에 매우 가깝다며 지역사회 감염 직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보텔 직원과 그 가족들이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으며 감염기간 동안 지역사회 활동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천 부장은 중화항공 노보텔 코로나19 군집감염 사례는 부립 타오위안병원에서 군집 감염이 발발한지 2개월 반만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중화항공 조종사 700명 이상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새로운 사례가 없었다며 지역사회에 위협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천 부장은 중화항공 조종사가 머문 노보텔 방역호텔의 직원 207명으로 이곳 확진자들의 지역사회 활동 이력이 있으므로 이들의 접촉자들은 여전히 조사돼야 한다고 밝혔다.
1135번 확진자는 1129의 남편으로 퇴직자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퇴직자들은 보통 집에 있으면서 이동 동선이 간단하지만 1129번의 자식인 1134번, 1136번 확진자는 직장인으로 이동 범위가 크다고 했다. 100개의 접촉자가 있으며 이 둘은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천 부장은 그러면서 대중에게 마스크 착용을 시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천 부장은 1102번 사례에서 감염된 1133, 1137번 확진자는 모두 5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으로 유치원에 다니지 않아 지역 사회에 위험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천 부장은 이번 주가 어머니의 날이 있는 만큼 업자와 대중들에게 연락 및 통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실시간 연결 시스템 구현할 것을 상기시켰다.
그는 중화항공 노보텔 사례는 5월 중순 전까지 경계기간이 될 것이라며 만약 접촉자가 아닌 대상에서 확진이 되면 관찰기는 연장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직원이 바이러스를 사회에 옮겼을까 걱정되지만 대량의 접촉자의 확진이 나타나지 않기에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