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9일 대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사례가 493건이 늘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오후 밝혔다.
493건 중 7건만이 해외유입사례였다.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당일 320건, 교정회귀 166건이다.
사망 사례는 21건이 늘면서 누적 사망사례가 9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486건의 사례 중 신베이시가 224건으로 가장 많았다. 타이베이시 168건, 타이중시 33건, 타오위안시 19건, 지룽시 14건, 타이둥현, 이란현 각 5건, 화롄현, 자이현 각 4건, 먀오리현 3건, 신주현 및 장화현 각 2건, 윈린현, 가오슝시 및 신주시 각 1건으로 집계됐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주말에 가급적 집에 계시라"며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해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