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가장 흔한 시장 이름 [유튜브 캡처] |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으로 자하오(家豪)와 수펀(淑芬)으로 나타났다.
5일 대만 언론은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1위로 남성은 자하오(家豪), 여성은 수펀(淑芬)이라고 내정부 2018년 전국 성명 통계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수펀은 2010부터 지금까지 계속 1위를 차지했다.
대만에서는 이런 흔한 이름을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하다는 의미로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부른다.
통계에 따르면, 대만 남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장 이름은 자하오(家豪)로 1만 4천 208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대만 여성의 시장 이름은 1만 4천 208명이 사용하는 수펀(淑芬)이었다.
남성 이름 중 자하오 외에 가장 흔한 시장 이름은 즈밍(志明)과 쥔제(俊傑)였다. 즈밍은 1만 3천 375명, 쥔제는 1만 2천 587명이 사용중이다.
여성 이름 중 수펀 외에 가장 흔한 시장 이름은 수후이(淑惠)와 메이링(美玲)이었다. 수후이는
2만 9천 947명, 메이링은 2만 7천 355명이 사용중이다.
성까지 같은 동명이인을 보면, 남성은 천관위(陳冠宇)가 4천 17명, 여성은 천이쥔(陳怡君)이 5천 925명으로 가장 많았다.
개명하는 시기는 29세에서 34세가 가장 많았다.
대만 세대별 시장 이름[내정부 제공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