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이티투데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 새벽 1시께 대만 1번 고속도로(국도 1번) 남행 86.7킬로미터 지점 신주(新竹) 후커우(湖口) 지역에서 SUV차량이 고장난 차를 위해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 받으며 경찰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문은 펑크난 차량이 고속도로 한 가운데 서 있었으며 이를 처리하기위해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 뒤에서 달려오던 SUV차량이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경찰차를 그대로 들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경찰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펑크난 차량은 뒤집혔다.
경찰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그중 뒷좌석에 탔던 1명(21세)은 혼수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이티투데이] |
23일 고속도로 경찰은 고속도로 상에서 발생한 고장 또는 사고시 반드시 도로를 빠져나가 있을 것을 당부했다.
내정부 경정서는 도로를 달리다 차량이 이상이 있어 부득이 서게 될 경우 고장 표지판을 차량 뒤 50미터 이상에 설치한 뒤, 도로에 서 있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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