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신남향 정책을 공격적으로 펴고 있는 대만에 인도네시아 학생이 부쩍 늘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교육부가 이날 인도네시아 학생이 지난 1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만내 인도네시아 학생은 현재 4천931명이 있으며 이는 2008년보다 2.5배 증가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대만은 신남향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인도네시아와 교육 방면에서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정책으로 양국의 800여개 학교가 협약을 맺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인도네시아가 자국 개발에 필요한 만큼 대만에 자국 학생들을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2년부터 대만, 독일, 호주,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는 자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타이베이 원산(圓山)_)호텔에서는 제5회 대만-인도네시아 고등교육포럼이 열렸다. 대만측 대표 134명 등 193명이 참가했다.
[고등교육국제합작기금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