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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한류 미국까지? 가오슝시장, 대만인 최초 미국 하버드대 강연


한궈위(韓國瑜) 대만 가오슝시장[대만 원견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한류(韓流)의 개념을 바꿔버린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시장이 대만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강단에 서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한궈위 가오슝 시장은 올해 4~5월 미국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강연을 갖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춘제(설) 연휴가 지난 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도 왕첸추(王淺秋) 가오슝시 신문국장도 이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국민당 소속인 한 시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소속 교수 5명으로부터 방문 강연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 주최는 한국에서도 최근 출간된 '하버드대학 중국 특강'을 저술한 하버드대 중국연구소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마이클 스조니(Michael Szonyi) 중국사 교수의 말을 인용해 한 시장이 하버드 측의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스조니 교수는 "한 후보가 '2018 지방선거, 민주정치에 대한 영향'에 관한 주제로 강연 계획이 있으며 그는 미국 동부 뿐 아니라 서부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중국시보는 한 시장이 대만 역대 총통보다 낫다는 제목의 기사로 한 시장이 대만인 최초로 하버드대 강단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장유화(張友驊, 언론인)은 중톈(中天)텔레비전의 정치토론 프로그램에서 "한궈위 시장이 미국의 강연 초청을 받은 것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배후에 있다는 말을 했다.

그는 "CIA가 한궈위 파일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한궈위의 영향력과 정치적 의도, 한궈위가 2020년 총통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 지 등의 문제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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