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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시 음료가게에 3명 난입해 사장 집단 폭행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신베이시(新北市) 반차오(板橋)에 위치한 한 더우화(豆花)가게에서 마스크를 낀 3명이 가게 주인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연합보 등 대만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지난 14일 마스크를 낀 3명의 남성이 가게 안으로 난입해 주인을 마구 폭행했다.

이들은 음료가게 주인을 20여 초간 폭행하던 중 경찰 출동 소식을 듣고 잽싸게 도망갔다.

2명은 체포됐고 1명은 도주 중이다.

피해자인 음료가게 주인은 "재산 문제로 형이 사람을 시켜 때리게 한 적이 있는데 이번도 집재산과 관련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잡힌 이들은 "예전에 운전하다 심하게 다툰 적이 있는데 그 상대가 음료가게 주인인 줄 알았다"며 "때리고 보니 잘못 때렸다"고 진술했다.

피해자가 5개월여 전인 지난해 8월 31일에도 검은 옷을 입은 두 남성에게서 봉변을 당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의 부인은 "뭔가를 들고 우리를 마구 때렸다"며 "알루미늄 야구방망이 같은 걸로 나도 머리와 오른손을 구타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은 빌린 돈 좀 받아오라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이러한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폭행 후 현금 1만 대만달러를 들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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