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3일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이 궈타이밍(郭台銘) 훙하이 회장, 왕진핑(王金平) 전 입법원장과 함께 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민중당을 창당해 주석이 된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궈 회장과 왕 국민당 입법위원이자 전 입법원장이 '823 대포전 기념음악회'에 함께 참여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고 서로 중간 자리를 교대로 내어주는 등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커원저는 궈타이밍이 총통 후보자로 나서고, 왕진핑이 지방 세력을 견고히 하고 커 타이베이 시장은 국회를 진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커 타이베이시장은 선거에서 이기고 지는 게 핵심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선거가 두려움과 증오의 겨룸이 아닌 이 두 가지 사이에 '희망'이란 항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인 동맹이 그 '희망'이냐는 질문에 커 타이베이시장은 "논리는 더 구조를 갖춰야 하며, 조직은 만들어야 하며 조화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번 총통 선거가) 대만이 국민당과 민진당의 진흙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신은 말전쟁을 싫어한다고 밝히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해나가는 것이 정치이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정당을 탓하면서 일은 엉망이 되고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희망'인지 '희망을 도와주는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한 가지 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심 없는 공헌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커원저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다른 과거를 갖고 있지만 같은 현재에 있기 떄문에 어떻게 같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궈타이밍은 당일 "중화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겠다는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는 말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궈 회장은 지난 7월 국민당 총통선거 후보자 경선에 출마했으나 한궈위(韓國瑜)가오슝 시장이 당선되며 낙선했다.
왕진핑 전 입법원장은 3명 동맹에 대한 물음에 "인연을 따라가지 않겠느냐"며 궈 훙하이 회장과는 언제든지 만날 의향이 있지만 커 타이베이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만날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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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이 궈타이밍(郭台銘) 훙하이 회장, 왕진핑(王金平) 전 입법원장과 함께 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3일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이 궈타이밍(郭台銘) 훙하이 회장, 완진핑(王金平) 전 입법원장과 함께 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이티투데이 캡처] |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민중당을 창당해 주석이 된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궈 회장과 왕 국민당 입법위원이자 전 입법원장이 '823 대포전 기념음악회'에 함께 참여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고 서로 중간 자리를 교대로 내어주는 등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커원저는 궈타이밍이 총통 후보자로 나서고, 왕진핑이 지방 세력을 견고히 하고 커 타이베이 시장은 국회를 진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커 타이베이시장은 선거에서 이기고 지는 게 핵심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선거가 두려움과 증오의 겨룸이 아닌 이 두 가지 사이에 '희망'이란 항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인 동맹이 그 '희망'이냐는 질문에 커 타이베이시장은 "논리는 더 구조를 갖춰야 하며, 조직은 만들어야 하며 조화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번 총통 선거가) 대만이 국민당과 민진당의 진흙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신은 말전쟁을 싫어한다고 밝히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해나가는 것이 정치이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른 정당을 탓하면서 일은 엉망이 되고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희망'인지 '희망을 도와주는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한 가지 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심 없는 공헌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커원저는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다른 과거를 갖고 있지만 같은 현재에 있기 떄문에 어떻게 같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궈타이밍은 당일 "중화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겠다는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는 말만 남기고 현장을 떠났다. 궈 회장은 지난 7월 국민당 총통선거 후보자 경선에 출마했으나 한궈위(韓國瑜)가오슝 시장이 당선되며 낙선했다.
왕진핑 전 입법원장은 3명 동맹에 대한 물음에 "인연을 따라가지 않겠느냐"며 궈 훙하이 회장과는 언제든지 만날 의향이 있지만 커 타이베이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만날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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