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서 36년간 운영해온 불고기집 가오리방(高麗棒)이 문을 닫는다고 대만 연합보가 1일 보도했다.
가오리방은 당초 방역 경계 3단계로 6월 14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31일 장위화는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만 국민가수 장위헝(姜育恆)과 그의 누나 장위화(姜育花)가 가오리방을 운영해왔다.
장위헝의 부모는 중국 산둥 출신으로 서울 출생인 장위헝은 1982년 한국에서 대만으로 넘어와 가수의 길을 걸으며 1980년대를 주름 잡는 가수가 됐다.
신문은 장위화는 레스퇑의 특색 요리를 전담했고, 배용준이 이 집을 지명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장위화는 반평생을 식당 업무를 위해 매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