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Taiwan in Finland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스웨덴과 핀란드가 대만 여행자에 대한 입국 제한 및 격리 조건을 해제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1일 전했다.
스웨덴은 대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여행 또는 긴급한 사유로 여행을 해야한다는 사유를 제출하지 않고도 즉시 스웨덴을 방문할 수 있다고 했다.
대만에서 스웨덴으로 가는 여행자는 48시간 이내 발급된 음성 확인서를 탑승 전에 제출해야 하나 격리할 필요는 없다.
스웨덴 입국 7일 전 '고위험 국가'를 방문한 경우 코로나 검사 등이 권장되나 예방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권장 사항이 면제된다.
이는 8월 31일까지 적용되며 그뒤 스웨덴은 유럽연합(EU) 권장 사항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핀란드는 7월 1일부터 대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핀란드 입경시 음성결과 확인서나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격리도 면제된다.
대만인이 핀란드로 직접 여행하는 경우 적용된다. 하지만 현재 직항편은 없는 상황이다.
핀란드가 격리 면제를 허용한 나라인 한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체코,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와 같은 국가로 환승하는 경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