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우한 거주 대만인 153명이 상하이를 거쳐 대만으로 돌아왔다고 대만 언론들이 30일 전했다.
이들은 전날 밤 8시 58분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중화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10시 20분 대만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했다.
대만에 도착한 대만인 153명은 공항에 마련된 시설에서 건강 검사를 받은 뒤 대만 북부에 위치한 격리소로 후송됐다. 이들은 14일간 격리된다.
이번 항공기를 이용해 159명이 올 계획이었으나 일부는 후베이에서 상하이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으며 일부는 서류 문제 등으로 탑승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30일 밤에도 후베이 거주 대만인들이 특별기를 이용해 대만에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