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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타이베이시 소재 기업서 해고된 근로자 101명으로 2011년만에 최고치

 

타이베이시정부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 노동국이 11월 시에서 타이베이시에 등록된 기업에서 일하다 해고된 근로자수가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101명을 기록했다고 중앙통신 등이 27일 전했다.  


이는 경제성장 둔화 및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타이베이시 노동국에 따르면 2020년 11개월간 기업이 보고한 해고자수는 총 3970명에 달한다. 

이들 중 27%가 도소매업 종사자로 1천89명이 해고됐고 그 다음으로 숙박 및 식품 서비스 576명, 정보통신 458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안동 항공의 경우 지난 2019년 12월 운영 중단을 발표한 뒤 지금까지 528명을 해고했다. 대부분의 직원이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만 최고의 호텔로 손꼽히는 만다린오리엔탈호텔의 경우 코로나19로 국경 통제가 시작되자 비용 절감을 이유로 6월 객실 예약을 중단한 뒤 207명의 직원을 정리했다. 

근로자 보호법에 따르면 대규모 해고의 정의는 회사의 인사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정의된다. 

예를 들어 회사 직원수가 30명 미만인 회사는 60일간 1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 있다면 먼저 노동국에 해고 계획을 보고 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기업은 최소 10만 대만달러에서 최대 50만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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