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고등훈련기 '융잉'(勇鷹, 영문명: Brave Eagle)의 두 번째 전투기가 12월 26일 첫 테스트 비행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청년일보 등은 테스트 비행 후에도 다양한 종류의 시험 비행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조종사는 기체 조립, 엔진, 전체 성능 테스트, 저속 및 고속 비행 등에 참여한다.
그는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엔지니어들과 협력하여 항공기의 능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면서 공군의 요건을 충족할 때까지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융잉 고등훈련기는 지난 6월말 조립을 마치고 9월 24일 타이중에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026년까지 총 66대의 융잉이 공군에 인도되어 노후된 미국산 전투기 AT-3과 F-5E를 대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