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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한인교민지 '도시락'(都市樂) 배부처 (수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안녕하세요. '대만은 지금' 류군입니다. 꽤 많은 분들께서 한인교민지 '도시락'을 어디서 수령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하셔서 올려드립니다.  도시락을 받아볼 수 있는 곳은 첨부된 이미지와 같습니다.  더 보기: (누르면 이동) 재대만한인교민지 '도시락' 창간호 나왔다 #최종 수정: 20220630 

[대만인 기고] 대만인 실내운동보다 '산책', '조깅' 같은 야외활동 즐긴다

  [글=대만인 경용 敬容] 대만 사람들이 자주 하는 운동으로 야외활동, 구기운동, 무예나 스트레칭괴 댄스, 실내운동, 수상 스포츠로 나타났다.

6월 12일 대만 코로나 확진자 5만 명...3차 접종한 30대 남성 숨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2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5만여 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만 방역수장도 코로나를 피하지 못했다...설마 행정원장도?

  입법원에서 잠시 눈 붙인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방역수장도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시먼딩 57년 만두집 폐업..."시먼딩의 추억은 변한다"

  57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폐업하는 만두집 一條龍餃子館 [구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57년된 만두집이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11일 보도했다.  타이베이 시먼딩에 위치한 만두집 '一條龍餃子館'은 57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6월 30일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대만인들은 인터넷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1965년 4월에 문을 연 이곳은 본래 2층으로 이루어진 곳이었으나 현재 2층만 남아있다.  중국 북방 요리를 기본으로 찐만두를 주요 메뉴로 앞세워 타이베이인들의 입맛을 겨냥해온 이곳은 타이베이 시먼딩의 유명한 곳으로 자리 잡았다. 국수류에서 탕류는 물론 훠궈까지 제공했다.  구글 지도에서 이곳은 470개 이상의 평가, 평점 3.8이다.  만두집 측은 시먼딩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어린 시절을 동행했다며 시먼딩의 전성기를 비롯해 경기 침체, 회복기 등 다양함을 겪어 왔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임시 휴업을 6월 30일부터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재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음식점 측은 과거 시먼딩을 오는 커플들의 3단계 데이트 코스가 있다며 애인과 一條龍에서 만두를 먹고, 완궈(萬國戲院)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인마처(銀馬車)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다며 이것이 시먼딩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먼딩에서 역사 깊은 가게들이 줄폐업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8월 시먼딩 KFC가 문을 닫는가 하면 57년간 명품 시계를 취급해온 하오화(豪華鐘錶) 시계 가게가 지난해 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신문은 "추억속의 시먼딩이 계속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총통, "대만, 우크라이나처럼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대만=민주주의 동맹 필수 파트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연설 모습 [총통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민주주의 동맹(AoD)의 초청으로 '코펜하겐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차이 총통이 코펜하겐 민주정상회담 기조 연설을 맡은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차이 총통은 글로벌 민주주의 동맹의 필수 파트너가 대만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대만이 우크라이나처럼 (중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역투자 협력은 권위주의에 공동으로 저항하고 대응하는 핵심 기둥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만의 첨단기술 부문에 대해 "(대만이) 안전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대만인들이 경제적 압박을 받기까지 했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권위주의의 압력에 과감하게 저항했다며 "위협도, 강압도 (대만의) 글로벌 진출 의밎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만과 대만 국민은 모든 공동의 이익 분야에서 유럽 및 세계 민주주의 국가와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대만은 민주주의를 수용하는 것이 핵심 가치이기 때문에 권위주의 세력에 맞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대만 국민의 정체성에서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15일부터 대만 입국자 자가격리일수 3일(3+4)로 단축...자세히 살펴보니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오는 15일 0시부터 자가격리일수를 3일로 단축한다.

13일부터 가정용 진단키트 실명제 구매시 홀짝제 폐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쑤전창 행정원장은 11일 오전 전염병예방회의를 주재해 국내외 전염병, 국내 백신 관리, 국경 통제 조치 조정 계획, 신속 검사 시약 통합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방역당국은 국내외 전염병 동향을 고려하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및 기타 국가의 관행을 참고하여 진입 대상과 대만에 오는 이유를 유지하고 전체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입국 수, 국경을 점차적으로 개방하고 격리 일수를 단축해야 한다는 것에 입을 모았다.  항공기 비행사 및 승무원에 대한 백신 3차 접종률은 98%, 2차 접종률은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휘소는 가정용 자가진단키트 실명제 판매와 관련, 6월 6일 시행 이후 구매 추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신분증 홀짝수로 나누어 살 수 있도록 한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30대 남성 코로나 확진 당일 숨져

  대만의 코로나 사망자 운구 모습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11일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21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중 만성질환이 있던 이들이 198명이었다.  사망자 중 30대 남성이 이날 주목 받았다.  그는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다. 만성신장질환과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그는 6월 4일 급성 심근경색증 증세가 나타났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날 바로 사망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의 조직 또는 세포가 죽는 증상이다. 

6월 11일 대만 코로나 확진자 7만3천여 명..."12일 정례브리핑 쉬는 이유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1일 대만의 코로나19 지역확진사례는 7만2921명, 해외유입사례 46명이 추가됐다고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중증사례는 575명, 사망자 211명이 발생했다. 이는 모두 최고치다.  코로나19는 북부보다는 중남부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위 발생 3개 지역은 남부 가오슝시 1만822명, 중부 타이중시 1만570명, 북부 신베이시 1만20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211명 중 197명이 만성질환 병력이 있었고, 83명은 예방접종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발발 후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69만3787명, 누적 사망자는 3584명이다.  아울러 지휘센터는 12일 정례브리핑을 쉰다고 밝혔다. 이유는 현재 전염병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중요한 정책은 10일 다 밝혔다"고 했다. 

재대만한인교민지 '도시락' 창간호 나왔다 (배부처 포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내 유일한 한인교민지 도시락(都市樂) 6월호(창간호)가 발행됐다.  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창간호는 지난 3월 발행한 창간준비호보다 더욱 알찬 내용을 담았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창간준비호의 경우 한글만 표기를 했지만 이번 창간호는 중국어도 함께 실었다.  도시락 잡지는 현재 대만에서 배부처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재대만 한인들은 물론 한국에 관심있는 대만인들까지  모두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부처를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도시락은 네이버 카페를 오픈해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간 큰 태국인, 대만에서 불법 총기 제작해 새 잡다 징역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태국 국적의 이주 노동자(근로자)가 야생 조류를 사냥하기 위해 불법으로 총을 만든 혐의로 2년 6개월형을 선고 받았다.  타이중 지법 판결문에 따르면  태국인 노동자는 기숙사에서 버려진 철판, 파이프 등을 사용하여 총알을 발사할 수 있는 사냥용 총을 만들었다.  이 노동자는 지난해 9월 7일 밤 자신이 만든 총을 들고 한 해안도로로 나가 새를 사냥했다. 그러던 중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는 경찰에게 총으로 새를 잡아 반찬으로 만든려고 했다고 했다.  그의 변호사는 대만 원주민이 사냥용 총을 소유할 수 있다며 그의 나라에도 총기관련 소지법이 있다며 법을 유추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원주민이 생계를 위해 사냥용 총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남성은 원주민이 아니며 생계를 위해 총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배달앱 푸드판다 플랫폼 수수료 부과에 대만인들 뿔났다

  대만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드판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최대 배달 플랫폼 중 하나인 푸드판다가 플랫폼 사용료를 부과해 사용자들의 논란이 거세다. 

코로나 3차 접종자 돌파감염은 얼마나 될까.

  [중국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의 돌파감염은 얼마나 될까?  8일 대만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18세 이상 3차 접종 감염자 수는 39만8837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돌파감염률은 3.03%다.  돌파감염자 489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모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세 이상 2차 접종자의 돌파감염률은 3.63%로 14만5621명이 감염됐다. 그중 98.6%가 오미크론에, 1.4%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누적 지역감염사례는 251만2968명이다.  지역감염사례는 총인구수의 10%를 넘었다. 감염에서 회복된 이들은 호흡곤란, 권태 등의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와 관련해 흉부, 재활 관련 치료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사례가 폐렴이나 호흡곤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맹자 73대손 대만 가수, 코로나 확진에 울고불고...대만산 백신도 맞았는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맹자 73대손으로 중화권 연예계에서 주목 받은 대만 가수 멍칭얼(孟慶而)가 코로나에 확진됐다.  TVBS는 "멍칭얼이 달달한 얼굴과 훈훈한 몸매를 자랑했고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가슴을 무기로 유명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멍칭얼은 6일 코로나 확진을 알리면서 인후통, 두통, 어자러움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고 했다. 오전에 몸이 안 좋아 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멍칭얼은 진단키트에서 두 줄이 나오는 순간 울음을 터뜨렸다고 했다. 업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다.  그는 남편이 걱정한다며 한 때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다고도 했다.  멍칭얼은 약 복용뿐만 아니라 소금물을 이용해 가글을 하고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을 보충하고 물을 많이 섭취 중이라고 밝혔다. 멍칭얼은 지난해 대만산 코로나 백신 가오돤(메디젠)을 맞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운이 없어 대만산을 할 수 없이 맞았다고 비아냥댔다. 그리고 지난 5월초 3차 접종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골든디스크 (금곡장) 시상식에서 멍칭얼 금마장 시상식에서 멍칭얼  멍칭얼은 1986년 영국 런던 출생으로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자랐다. 2020년 유명 영화음악 작곡가인 에디 차이와 결혼했다. 

오미크론 한달내 2번 감염 사례 속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올해 연초부터 지역 감염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약 240만 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만에서는 일단 코로나에 감염되면 항체로 인해  슈퍼마리오에서나 볼 수 있는 '무적의 별'을 얻는 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완전히 재감염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오미크론의 경우 델타보다 쉽게 재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한 가운데 대만에서는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대만 징저우칸, PTS 등이 전했다.  장씨(여)는 두 번째 감염 때에는 1차보다 증상이 심했다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를 하네요. 좀 지나치죠." 장씨는 쉰 목소리로 답했다. 그는 "한 달 사이 두 번 감염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난 5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뒤 5월 31일 한밤중에 집에 있던 아이가 40도에 육박하는 발열 증세가 시작된 뒤 온 가족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로 코로나 확진자가 된 그는 두 번째 감염 증세가 더욱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첫 번째 감염 당시 괜찮다. 발열도 없었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만 했다. 하지만 이번은 폐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했다. 연합중씽병원의 한 의사는 바이러스 농도가 진하고 서열 복지가 많이 복제되면서 원래의 스텔스 오미크론 BA.2와 약간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두 번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물론 증상이 더 심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단기간 2차, 1년 안에 N차 감염이 쉽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오위안엑 거주하는 스모 씨(33)도 5월 16일 확진 된 뒤 28일 콧물 증상에 이어 다음날 발열이 있어 가정용 진단키...

"직장상사, 대면회의 강요한다" 불만 토로한 대만 직장인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코로나가 확산 중으로 대부분 경증이나 무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물리적으로 대면하는 모임은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믾다.  타이중시정부 회의 모습 사실 회의와 같이 대면 모임은 주로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 후 감염에도 큰 증상이 없다고 알려지면서 실제 대면 회의 등이 재개되기 시작했다.  일부 대만 직장인들은 코로나를 우려한 나머지 언론사 등에 이를 하소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온라인 회의로도 가능한 일인데 코로나가 무서운 내 마음을 몰라주는 직장 상사가 굳이 대면 회의를 강요한다"고 토로했다.  감염을 우려한 이들은 대면 회의가 있는 날이면 돌연 휴가를 내려고도 한다. 이들은 어떤 종류의 휴가를 이용해야 할지도 막막하기만 하다. 코로나 감염이 두렵다는 것이 휴가 신청을 하는 데 이유가 수 없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대면 회의를 하자는 직장상사의 행동은 위법일까? 직장상사와 대면 회의를 꺼리는 이들은 어떤 휴가를 써야 할까? 노동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회의를 반드시 온라인으로만 해야 한다는 강제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휴가도 개인휴가나 특별휴가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의는 너무에 속하기에 조정이 필요한 경우 서로 반드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직사이트 예스123 대변인은 이러한 문제와 관련회 대면 회의 시 회의실의 규모나 자리 배치 등을 주주총회 형태로 넓게 하여 감염으로부터의 걱정과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발표용 컴퓨터 등은 공용으로 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화항공 항공기 이륙 10분 만에 엔진 꺼져...하마터면

  엔진 꺼진 중화항공 항공기의 비행 경로 [flightradar24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항공 항공기가 이륙 10분 만에 엔진이 꺼지는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항공기는 전날 오후 1시 14분 홍콩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타오위안으로 향하던 중화항공 CI910편이었다. 항공기는 지난 2월 중화항공에 인도된 에어버스 A321네오였다.  이륙 10분이 지나자 항공기 우측 2호 엔진이 꺼져 버렸다. 이에 조종사는 긴급상황(PAN-PAN)을 알리고는 홍콩 공항으로 비행기 머리를 돌렸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경 항공기 파손이나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착륙했다. 

6월 7일 코로나 신규확진자 8만3천 명...가오슝 타이중 확진자 1, 2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단오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부쩍 늘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 따르면 7일 지역감염사례는 8만2973명, 해외유입 54명, 사망사례 124명으로 나타났다.  볼만 한 것은 중남부 지역의 신규확진자가 대폭 늘었다는 것이다.  가오슝시와 타이중시가 이날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으로 기록됐다. 가오슝시와 타이중시 신규확진자는 1만2572명, 1만2498명으로 나타났다. 그뒤로 신베이시가 1만1504명이었다.  당국은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은 연휴가 끝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관광 명소들이 보복성 여행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붐볐다. 

주리룬 국민당 주석 미국 싱크탱크 강연서 무슨 말했을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앱' 불필요하다 주장 나와

  확진자 접촉 여부를 알려주는 대만 사회적 거리두기 앱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하는 "대만 사회적 거리두기" 앱이 공공장소 큐알코드 시스템을 대체한 지 몇 주가 흘렀다.  사람들이 더 이상 공공장소에 출입할 때 코드를 스캔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낼 필요가 없어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 준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대만인들은 이 앱이 무용지물이라고 아우성이다.  해당 앱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확진자 접촉 날짜와 시간을 알려준다.  하지만 알림 시간이 너무 늦고 접촉 날짜와 시간만 표시하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일부 대만 네티즌들은 가족과 동료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알림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당국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난 30일 지유시보에 따르면,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앱이 의미가 있다며 빠른 검진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기 건강 관리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접촉통보가 없어도 며칠 더 관찰할 수 있어야 하며 확진자 접촉 후 감염을 판단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포토뉴스] 가오슝 영화관 천장 무너져...

천장이 무너져 내린 상영관 내부 [가오슝시 공무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 다위안바이(大遠百) 뷰쇼 영화관에서 지난 4일 오전 영화 상영 중 천장이 돌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부상은 없었다.  가오슝 공무국은 관련 조사에서법을 위반한 사실을 발견했고 건축법 77조에 의거해 6만 대만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천장 모습

대만 고교생 아이폰 안 쓰면 왕따?

타이베이 신이 A13 애플스토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요즘 대만 고등학생 사이에서는 아이폰을 쓰지 않으면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한인총유학생회(KSUTW)를 아시나요? "카카오 오픈챗 단톡방도 오픈"

2022년 대만 한인총유학생회 주최 체육대회 모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는 우리나라 유학생 모임을 대표하는 총유학생회가 있다.  많은 이들은 이 단체를 두고 재대만 한인유학생총회,  한인총유학생회 등으로 부르고 있다. 공식 명칭은 ' 대만 한인 총유학생회 '(KSUTW)다. "모든 유학생은 총회의 일원"이라는 것이 총회 설립 이념이다.  대만 한인총유학생회 제공 손선용 대만 한인 총유학생회 회장은 "2018년 임진희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시작된 대만 한인 총유학생회(이하 총유학생회)는 학교별 유학생회 간의 정보 교류 및 균등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한인회, 한경회, 한상회 등 재대만 한인 모임을 비롯해 대표부 등과 유학생을 이어주는 교량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유학생회는 각 학교 간의 거리로 화상 회의로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큰 연례 활동으로는 '체육대회'가 가장 큰 행사다. 그밖에 여러 한인 단체의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해 1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총유학생회에는 대만대, 정치대, 문화대, 담강대, 보인대, 체육대, 성공대 등 총 7개 학교가 참가하고 있다.  현재 짧은 연혁으로 인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이 손선용 회장의 말이다. 그는 "현재까지는 각 학교 유학생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소수의 임원진들로 운영됐지만 소수의 임원진이 유학생 전체를 대변하기엔 부족하다"며 "앞으로는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모든 유학생들이 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회의 설립 이념인 ‘모든 유학생은 총회의 일원이다’처럼, 앞으로는 일반 유학생들의 총회 가입, 투표, 회장 선거 출마를 가능하게 하고, 각 학교 대표들만이 아닌 일반 유학생들도 총회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것이 진정한 ...

[포토뉴스] 스쿠터에 김여정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김여정의 열성 팬일까요?" 타이중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국인 독자분께서 제보해주신 사진입니다. 지난 5월 30일 오후 타이중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보통 대만 스쿠터 뒷부분 번호판 아래에는 오토바이 수리점이나 중고점 가게 광고가 붙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가끔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달고 다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제보해주신 분은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 사진을 달고 다니는 스쿠터는 처음 봤다며 제보해 주셨습니다.  김정은은 보통 뚱뚱이의 의미를 지닌 샤오팡, 팡쯔 등으로 불리지만 일부 대만인들는 그를 '오빠'라고도 부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구인] 재대만한인문화공감지 '도시락'(都市樂) '디자이너' 채용 (장기 알바->정규직 전환 시 공작증 제공)

[대만인 칼럼] "대만의 단오절 내가 알려줄게...쭝쯔가 다 같은 쭝쯔가 아니라고!"

  [글 =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대만의 단오절 내가 알려줄게...쭝쯔가 다 같은 쭝쯔가 아니라고! 같지만 다른 단오 대만, 한국, 일본, 중국 등 한자 문화권에 속하는 나라에는 단오를 보내는 풍습을 간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공휴일이 아니지만 대만의 경우 단오는 춘절, 중추절과 함께 3대 명절로 꼽힌다. 한국에서 단오는 빨간날이 아니지만 적어도 강원도 강릉에서는 단오제를 간직해 오고 있다. 단오는 한국에 의해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중국 한족(漢族)들을 분개하게 했다. 왜냐하면 한족은 한국 사람들이 한족의 전통 문화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릉단오제에서 그네타는 차오중닝씨 한국의 단오는 한족의 단오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서 2019년 서울시립대에서 유학했을 때 강릉단오제를 구경했다. 강릉단오제는 강원도 강릉 지방에 전해지는 산신에 대한 제사이자 축제다. 강릉단오제 중에서 씨름, 그네뛰기라든가 창포머리감기와 같은 한국의 단오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수리취떡을 먹기, 단오빔을 입기, 단오 부채를 만들기, 단오차를 마시기 등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단오라는 명칭은 똑같지만 행하는 풍습은 전혀 다르다. 대만 사람들은 단오에 드래곤보트 시합은 물론 찹쌀을 대나무 잎사귀나 갈대 잎에 싸서 삼각형 모양으로 싸서 실로 묶은 뒤 찐 쭝쯔(粽子)를 먹는다. 정오 때 계란을 수직으로 세우며, 오시(午時)물로 목욕한다. 그리고 집 앞에 창포나 쑥을 꽂는다.  한국 강릉단오제에서 창포물에 머리감는 차오중닝씨 대만 단오의 대표 음식, 쭝쯔(粽子) 사실, 대만에서 단오절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쭝쯔'다. 단오절에 먹는 전통음식 쭝쯔는 찹쌀과 고기 등을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대나무잎으로 감싸 찐 뒤 잎을 벗겨내고 먹는다. 쭝쯔는 강에 투신한 굴원(屈原)의 시체를 물고기들이 먹지 않게 하기 위해 사람들이 쭝쯔를 만들어 강에 던져 넣었다고 전해진다.  쭝쯔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일 수 있다. 한국에는...

2일 최고기온 32~34도..."자외선 조심 물섭취 권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일 대만 전역의 낮 최고기온이 32~34도가 될 것이라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기상국은 대만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구름이 꺘다 맑은 날씨로 바뀔 것이라며 조금은 더울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산간 지역에 국지성 폭우도 예보됐다.  타이베이, 이란, 화롄 평지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국은 내다봤다. 기상국은 이어 전반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32도 안팎일 것이라면서도 여러 곳이 34도까지 오르고, 국지적으로 기온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기상국은 또 강한 자외선 노출에 주의를 당부하며 외출 시 물을 평소보다 더 섭취할 것을 권했다. [인터넷 캡처]

문답식으로 보는 완화된 6월 방역규정

  단오절 연휴를 앞두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지난 30일 6월 코로나 방역 규정에 대해 발표했다. 대만이 코로나 공존으로 향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완화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졌다. 대만 보건 당국이 발표한 6월 방역 규정을 '대만은 지금'이 문답식으로 정리해봤다.  1. 6월에도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써야 할까? 마스크 착용 규정은 현재 6월 말까지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특정한 경우가 있다. 이후 변경 사항은 고시할 예정이다.  2. 6월부터 어떤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될까? (1) 실내외 운동 시 (2) 실내외 개인/단체 사진 촬영 시 (3) 동승자ㅠ없이 차량을 혼자 운전하는 경우 (4) 생방송, 영상 촬영 및 강의 등이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경우 (5) 임업, 어업, 축산업자가 열린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경우 (6) 숲이나 해변 활동 시 (7) 물놀이나 사우나 등 마스크가 젖기 쉬운 곳에서의 활동 (8) 외출 시 음식 및 음료수 섭취가 필요한 경우 (9) 스포츠 경기나 예술문화활동과 같이 관계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활동 시  3.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시식이 가능한가? 6월부터 시식할 수 있다.  4. 대중교통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한가. 6월부터 고속철도, 기차, 고속버스, 선박(지정 취식구역 외), 국내선 항공기 등에서 가능하다. 5. 3차 접종을 해야만 할 수 있는 활동에는 어떤 게 있나. 遶境 또는 進香團과 같은 대규모 종교 활동, 단체여행(참가자가 불특정인으로 이루어진 경우), 노래방, 클럽 등을 포함한 8대 유흥업소를 출입할 경우 3차 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6. 헬스클럽도 3차 접종을 해야 하는가? 3차 미접종자도 출입이 가능하다.   7. 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나? 3차 접종자는 안 써도 된다. 나머지는 반드시 써야 한다. 8. 6월부터는 결혼 행사 하객들은 축배를 들 수 있는가. ...

[인물탐구] 한인총유학생회장 손선용이 말하는 성공적인 대만 유학은?

  대만 한인 총유학생회 손선용 회장은 성공적인 대만 유학에 대해 '목표'를 강조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한인 총유학생회(KSUTW)의 회장을 맡고 있는 손선용 씨. 그는 국립대만대학교 재료과학공학과에 재학 중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가 전하는 대만에서의 유학생활은 어땠을까? 대만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미래의 유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그는 대만은 지금과의 인터뷰에서 “낭만적이고 매력적인 대만에서 ‘목표가 있는 유학생활을 하며 대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대만은 지금’과의 일문일답.  #왜 대만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는가.  어릴 적부터 중국어를 배워 왔고, 중국어 실력을 더욱더 향상시키기 위해 유학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나라 간의 거리, 학비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 대만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 그 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거리인거 같다. 두 나라간 거리가 멀지 않아 비행기 티켓이 그다지 비싸지 않고, 비행 시간의 경우도 두시간 반 정도라서, 필요할 경우 비교적 쉽게 자주 오갈 수 있다. 또한 졸업식 등 행사로 인해 가족들이 대만에 올 때도 저렴한 티켓 값은 매우 좋은 점인 거 같다. 또한 자식을 유학 보낸 부모님 입장에서도 자식이 거리가 먼 국가에 있는 것보다 언제든 오갈 수 있는 가까운 나라에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실 수 있는 부분인 거 같다. #대만 유학을 와 보니 어땠는가.  대만은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로 가까이 위치한 나라이지만, 기후, 문화 등 측면에서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다른 나라였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서 벅찬 학업을 따라가느라 꽤나 고생했다. 한국에서 꽤 오랜 시간 중국어를 배웠지만, 막상 현지인들과 대화하고, 중국어 또는 영어로 강의를 듣는 것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 과정 속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과제와 시험들을 마주하며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냈다. #유학 생활 중에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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