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9일 오후 5시 (대만시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의 동남아북부협의회가 올해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민주평통 황희재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동남아북부협의회 (협의회장 황희재)는 출범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인도-태평양지역 평화.통일.번영 연대'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전체 자문위원들과 함께 올해 첫 정기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2024년 첫 정기회의에 앞서 황희재 협의회장은 "임기 2년동안 협의회국 한 곳에서만 통일행사를 개최할 것이 아니라 지회별(필리핀, 홍콩, 대만, 몽골) 한번씩 맡아가면서 지역 특성도 이해하면서 그리고 지역특성화를 살려 분과별 행사를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각 지회장 축사 이번 1분기 정기회의는 오후 6시 국민의례와 황희재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지회장(조윤경 몽골지회장, 김대중 필리핀지회장, 송세용 홍콩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각 지회별 1분기 업무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배승현 홍콩지회 간사, 진태훈 협의회 부간사, 김성기 필리핀지회 간사로 업무 보고, 지회별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이번 1분기 회의 주제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옹 방안'으로 111명의 협의회 자문위원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111명의 협의회 자문위원 중 94명의 의견이 수렴됐다. 2024년 계획의 일환으로 협의회 여성 컨퍼런스에 대한 1차 준비 회의가 이어졌다. 다음 2차 회의는 오는 4월 아태지역회의(하노이)에서 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4월 아태지역회의 통일세미나 준비현황에 대한 일정 및 세부 자료가 소개됐다. 이번 열린 1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주제발표인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옹 방안'에 대해서 동남아북부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협의회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통일행사를 진행하는 지표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총기 살해 현장 [경찰 제공] 대만 남부에서 40대 대만 남성이 처형식으로 총기에 살해 당했다. 대만 언론들이 따르면 1일 오후 8시 21붐 타이난시 장쥔구 장쥔리에서 이같은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살해 당한 피해 남성 황씨(43)는 처형 당하는 방식으로 머리에 총을 맞았다. 총알은 머리를 관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총성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황씨의 숨은 멎은 뒤였다. 그는 사건 발생 약 한 시간 뒤에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탄피도 발견됐다. 살해 용의자는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상태다. 대만 TVBS는 용의자와 피해자는 여자 문제로 다퉜다고 전했다. 중국시보는 단순한 감정 싸움으로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