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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22의 게시물 표시

28일부터 기온 상승...일교차 커

  [픽사베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부터 북동계절풍이 약해지면서 대만내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중앙기상국이 예보했다.  이날 기상국은 대만 대부분의 지역이 맑고 구름이 다소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상국은 북부 산간 지방과 동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소나가 내릴 수 있지만 대만 서부는 대체로 화장한 날씨가 될 것이라 했다.  하지만 대만 서부 지역의 일교차는 클 것으로 기상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7도, 밤 최저기온은 16도 가량 될 것으로 예보됐다.  대만 중남부는 매우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 가오슝 북부 지역과 동부 섬 지역의 낮 기온은 24~27도 사이이다. 대만 최남부 핑둥현은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우더룽 기상전문가는 2일 대만 북부 및 동부에 북동풍이 강해면서 약한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대만, "Stand With Ukraine"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101, 가오슝 등불 축제 등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선보이며 대만도 우크라이나 편에 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만도 우크라 침공한 러시아에 경제제재 동참…전문가, “제재 후 러, 반도체 재료로 맞불 가능성”

  [인터넷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해 경제제재에 동참한다고 지난25일 오전 대만 외교부와 총통부가 잇따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침공, 약 9시간 정도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들은 각종 외신들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의 발표 전하기도 했다.  25일 오전 대만 외교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중단하고 가능한 한 빨리 모든 관련 당사자 간의 평화로운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강제하기 위해 대만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 경제 제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러시아가 유엔 헌장을 위반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무력으로 점거한 전쟁을 시작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했다”며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유지하고 보호한다는 국제 질서와 국제법 체계에 가장 심각한 위협과 도전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대만은 국제 민주 동맹의 일원으로서 자유, 민주주의, 법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고히 수호한다”며 “(대만) 정부는 러시아가 평화적 외교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대신 무력과 협박을 통해 타인을 괴롭히는 방식을 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또 “대만은 무력 또는 강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 상태를 바꾸려는 시도를 반대하고 국제법에 의거해 이견을 좁히는 국가 간의 평화롭고 합리적인 대화와 협상을 지지한다”며 “대만은 계속해서 미국 및 기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크라이나를 전쟁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대만, 3월 7일부터 비지니스 방문 허용...격리일 단축 및 마스크 완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비지니스 목적으로 대만을 방문하는 이들에 대한 입경이 3월 7일부터 가능하다. 해외 입경시 격리일수도 10일로, 마스크.착용 규정도 다소 완화된다. 현재 대만 입경 가능자는 거류증 소지 외국인과 그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특별입경비자 소지 유학생, 대만인의 외국 국적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등이었다.  3월 7일부터 격리기간이 종전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된다. 물론 추가로 스스로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자주건강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대만 입경 시 PCR 검사를 해야 한다.   입경 후 격리 3, 5, 7일째 자가진단 키트로, 격리 10일째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자주건강관리 기간 3, 6, 7일이 되는 날에도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규정이 3월 한 달 동안 다소 완화된다. 다음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 및 야외에서 운동 또는 사진 촬영 시  -운전 시 동승자가 있는 경우  -방송 프로그램 , 뉴스 보도 , 강연, 강의 등  -해변, 온천 등  -인적이 드문 농장, 어장 등 

대만 2022년 경제성장률 4.42%로 상향 조정

  행천궁 [내용 무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통계청격인 주계총처는 24일 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을 4.42%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주계총처가 앞서 발표한 예측치보다 0.27%포인트 높다.  주계총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실물경제와 금융권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이에 원가와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경제성장률 4%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한인 문화잡지 '도시락' 창간준비호 발행...배부처 모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한인 문화 잡지 '도시락'(都市樂) 창간준비호가 발행됐다.  25일 도시락 잡지 대표 씨아시(필명)는 코로나19 속에서 우여곡절 끝에 창간준비호를 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만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은 물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대만인들까지 두루두루 읽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잡지 도시락은 대선 재외 선거철 기간인 25일부터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에서 배포를 시작했다.  씨아시 대표는 도시락처럼 추억과 정성을, 도시 속 소소한 즐거움을 담을 수 있는 잡지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시락은 현재 배부처를 모집하고 있다. 시아씨는 첫 첫 배부처로 대만에서 영업 중인 한국음식점을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등록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링크에는 배부처 등록 및 향후 잡지에 실릴 한국식당 리스트를 모집 중이다.  한국식당 리스트 등록 및 배부처 등록하기 (바로 가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관련 기사 더 보기: [인물탐구] 대만 현지 한인 잡지 '도시락'(都市樂) 발행인과의 '깨알' 인터뷰 (누르면 이동) 

타이베이 난강-지룽 MRT 노선 확정..."2032년 4월 개통 예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그간 논란이 되며 수십 년간 유보되어 온 타이베이-지룽 간 전철MRT 건설안이 확정됐다.

[안내] 한국 국제운전면허로 대만에서 운전하는 방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 주재 한국대표부는 우리나라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이들의 대만내 운전 방법 에 대해 21일 자세히 안내했다.  지난 17일  정병원 주타이베이한국대표가 국제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양해각서에 최종 서명을 하면서 우리 국민과 대만인이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단기 방문시 소형차를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에 따르면, 대만 도로교통안전규칙 제55조에 의거해 외국에서 발행한 국제운전면허소지자가 30일 이상 체류하며 운전을 희망할 때, 관계기관을 방문해 '임시허가증'을 발급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시허가증은 공로감리기관(公路監理機關)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대표부는 공로감리기관에 대해 우리나라 주민센터에 해당하며, 대만 전역 37개소가 있다고 밝혔다.  대표부가 밝힌 대만 도로교통안전규칙 제55조는 다음과 같다.  - 호혜국에서 발급한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 관련, 대만 국경 내에서 30일 이내의 단기체류자는 운전면허 허가증 발급을 면하고 차량운전을 허락한다. 30일 이상 체류하는 자는 마땅히 국제운전면허 허가증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로감리기관에 신청해야한다. - 국제운전면허증의 허가증은 최장 1년이고, 만약 원 면허증 혹은 거류증명 유효기간이 1년 미만인 자는, 동 유효기간이 지나면 운전할 수 없다. 임시허가증 발급은 어떠한 절차를 밟아야 할까?   ① 본인 또는 대리인이 공로감리기관에 방문(접수번호표 수령)  ② 여권 원본(또는 거류증)·국제운전면허증 원본 제출     ※ 최근 2년 내 촬영된 1인치 컬러사진 1매 제출  ③ 발급 수수료(NT$150, 원화 약 6,500원) 납부 후, 허가증을 국제운전면허증에 부착하여 사용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만 공로감리기관 홈페이지(http://www.mvdis.gov.tw/m3-emv/news/office)를 방문하면 된다. 

한국-대만 국제운전면허증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

양해각서에 서명 중인 정병원 주타이베이한국대표 [페이스북] [대만 외교부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17일  정병원 주타이베이한국대표가 국제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양해각서에 최종 서명해 우리 한국 국민과 대만인이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단기 방문시 소형차를 운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탕디엔원(唐殿文) 주한국 타이베이대표가 양해각서에 먼저 서명했다.  이로 인해 여행, 출장, 친척 방문 등의 목적으로 단기로 상호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 차량 운전이 가능해졌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양국 상호 방문이 어려워졌지만, 대만은 최근 격리일수 단축, 해외 비지니스 인사 입국 허용 등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국경이 풀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대만 외교부 공식 SNS계정에는 이러한 소식과 함께 '배추김치'가 그려진 이미지를 함께 첨부했다. 그림 주변으로는 'KIMCHI KIMCHI'라는 문구도 넣었다.  이번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중국이 현재 '김치'공정을 벌이며, 한국인들을 격분시킨 것과 대조적이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페이스북에도 정병원 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대만 거주 한인 교민들에게 반가운 양해각서 체결 소식을 전했다.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발 이전 2019년 기준 한국과 대만간 인적 교류는 약 250만 명이다.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은 124만 명, 한국을 방문한 대만인은 126만 명에 달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안내] 한국 국제운전면허로 대만에서 운전하는 방법 (누르면 이동)

대만 1만6천원짜리(385NTD) 테이크아웃 음료 등장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1잔에 385대만달러(1만6천 원)짜리 음료수가 등장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SNS에 올라온 사진은 이내 많은 대만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은 "385대만달러 음료. 이건 내 3일치 점심값이다. 마셔 보고 싶지만 결국 가장 싼 85대만달러 짜리 우롱차에 도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하지만 고급차의 맛을 볼 수 없었다"며 "385대만달러의 차를 마셔 본 이들에게 그 맛을 공유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했다. 20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는 북부 주베이(竹北)에 있는 위안둥백화점 6층에 입점한 한 차 가게에서 이러한 가격에 음료를 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게에서는 385대만달러 음료가 잘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업자는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해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앞을 지나가는 이들은 "한번 마셔 볼 용의가 있다", "호기심 생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과거 신베이시 신좡에 같은 차집에서 팔던 가격이 245대만달러였다고 했다. 주베이로 와 오른 가격이 385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1.5배나 오른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신주 지역 사람들은 봉인가", "신주 물가 너무 비싸다", "곧 여기저기서 (이런 음료 가격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쏟았다. 

[특집] 대만인 아침식사 음료 BEST8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상 후 먹는 아침 식사는 보통 뇌의 능률을 향상시고, 질방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을 거르면, 오히려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대만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를 위한 음료로 뭐가 있을까? 대만 설문조사 기관 '소셜랩'(社群實驗室)이 지난해 11월~올해 2월에 걸쳐 대만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만인들이 아침식사와 함께 마시는 음료로 커피, 우유, 더우장(두유 격), 코코아, 밀크티, 홍차, 주스, 녹차 순으로 나타났다.  아침 습관을 바꾼 커피  커피는 2위에 오른 우유보다 2배 이상 많은 득표를 하며 압도적이었다. 다양한 커피와 생활 습관의 변화로 대만인들에게 커피가 아침 식사와 함께 하는 음료로 익숙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대만 네티즌들은 "예전에 가끔 마시던 커피를 지금은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 "아침 식사에서 아메리카노는 저칼로리일 뿐만 아니라 상쾌한 아침을 깨워준다", "아침에 정신을 맑게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비싼 우유 일부 대만 네티즌들은 아침 식사로 '우유'를 마시는 것이 너무 비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우유가 다른 음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은 오랫동안 논란거리이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우유값으로 닭다리를 먹을 수 있다고도 불평했다.  코코아(핫초코)는 맥도날드에서  네티즌들이 코코아를 꼽았다. 특히 맥도날드에서 아침식사 때 즐겨 마시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네티즌은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100번 할 경우 코코아를 95번 택하겠다고 말했다.  더우장, 밀크티, 홍차 등 전통 식습관 여전해  아침 가게의 단골 메뉴인 더우장, 밀크티, 홍차도 여전히 대만인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대만인들은 밀크티는 아침 식사 때 마시면 설사하기 쉽다고 경고했다. 일부 ...

독일 대선후보, “중국에 속한 대만, 일국양제 준수해야” 발언…대만 발끈

파비엔 루셀 프랑스 공산당 대선후보 [위키피디아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프랑스에서 공산당(PCF) 대선 후보가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논조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대만은 이를 부정하며 발끈했다.

한파로 대만 일부 지역 10도 이하...전국적 '비' 예보

중앙기상국 일기예보 [홈페이지 캡처]

[대만인 칼럼] 객가의 날 '천천일'(天穿日)...객가족의 추수감사절

 [글 =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명절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가? 달콤한 춘절 연휴가 끝나서 공허감을 느끼는가? 그렇다면 “천천일”을 보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통적으로는 음력설이 원소절을 지내야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객가 문화에서 만큼은 기쁨과 기대에 찬 설 분위기가 음력 1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천천일은 음력 1월 20일 즈음에 즐긴다. 여와(女媧)에서 비롯된 명절이다. 중국 신화에는뱀의 몸을 하고 있는 신 여와가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어내었다고 전해진다. 불의 신인 축융(祝融), 물의 신인 공공(共工)이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때문에 하늘을 떠받치고 있던 기둥 4개가 부러졌다.  대지는 갈라지고 화재와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맹수와 괴조가 횡행하여 사람들을 괴롭혔는데, 이때 괴롭힘을 많이 받았던 인류를 본 여와가 5색으로 빛나는 돌들을 녹여 하늘의 구멍 뚫린 부분을 메웠으며, 바다에 살던 큰 거북의 네 다리를 얻어내어 이를 지탱했으며, 맹수와 괴조를 죽였으니 인간이 편안해졌다고 한다 사람들이 여와의 자비한 마음을 기념하기 위해서 천천일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천천일을 즐기는 것은 화인(중화인) 여러 민족 사이에서 점점 사라졌으며, 대만에서 객가족이 아직까지 이런 풍습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춘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일하기 시작한다. 원소절, 심지어 천천일을 보내야 일하는 습관이 없다. 그런데 과거에는 객가족이 천천일을 즐겨야 논밭을 경작하고 베를 짰다. “돈을 버는 것도 천천일 이후의 일”이라고 하는 객가 속담도 있다. 이 속담은 천천일을 지내야 일하고, 아니면 버는 돈이 다 없어지는 것을 뜻한다. 객가족이 그 날에 제사하고 여흥을 즐기는 것만 할 수 있으며, 일하는 것은 안 된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하는 자신을 위해서 휴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자연이 적당하게 회복하고 영속하게 개발하도록 할 수도 있다. 천천일은 여와가 5색으로 빛나는 돌들을 녹여 하늘의 구멍을 메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래서 객...

[한인소식] 2022년 대만 한인경제인연합회 정기 총회 열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재대만한인경제인연합회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지회장 김규일)는 2월 16일 저녁 6시 타이베이 Korea Time(韓國時間) 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소개와 회원개요, 회계보고 및 지회 사업 현황, 2022년 행사일정 등이 발표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는 최근 오사카, 호치민 지회와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향후 타국가의 지회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완화된 후에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확대할 것을 예고했다. 김규일 회장은 마지막 남은 임기 기간 동안 2023년 더나은 한경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닦는데 힘쓸 것이며, 다가 오는 대통령 선거 만큼이나 새로운 한경회 회장 선출도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 역대 회장님들의 끝없는 관심과 기존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성장이 있음을 강조하고, 나아가 더 많은 여성 회원과 차세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김규일 회장은 "올해는 희망이 보이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아직까지 해외 출장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기에 2022년 한 해동안은 한경회 회원들과 많은 배움의 시간을 가지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선배들의 실무 글로벌 무역에 대한 세미나,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 및 aT 실무관 초청을 통해서 교육의 내실을 다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경회 회원을 기대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中학자, "대만 통일은 '내정'문제...우크라이나와 동일시 봐선 안 돼"

  [중국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설이 미국으로부터 나오면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국가주석이 이번 문제를  지켜보고 학습할 것이라는 관측이 서방에서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의 한 학자가 대만 문제는 '내정'이라고 주장해 관심이 쏠린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추이훙젠(崔洪建) 유럽연구소장은 15일 환구시보를 통해 미국과 대만 당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만 문제를 비교하는 것은 '담론의 함정'이라고 지적했다.  소장은 일부 미국 정치인과 언론은 중국과 러시아가 유사한 군사적 방법으로 대만과 우크라이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며,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을 악용해 갑자기 무력으로 대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서방이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미국이 전략적으로 한쪽에만 집중하게 만들어 우크라이나를 보호함과 동시에 대만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미국이 우크라이나와 대만을 비교하는 것은 정치적, 외교적 목적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동시 변화를 막고 전략적 배치에 영향을 미치려는 강력한 이념 선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만 당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미국이 대만을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굳건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지켜보면서 미국에 추가 보호를 물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대만 통일은 완전한 중국 내정문제"라며 대만과 우크라이나를 같은 대상으로 바라볼 경우 "대만을 '나라'로 보는 담론의 함정에 빠진다"고 강조했다. 

[정보] 2022년 타이베이에서 봄꽃 즐길 수 있는 7곳

대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꽃구경을 하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요? ' 대만은 지금 '을 보고 이곳을 방문하셨다면, nowformosa@gmail.com 으로 사진 한 장과 간단한 한 줄 사연 보내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 1.베이터우 미요사키 공원 (北投社三層崎公園)-三層崎花海 [타이베이시] [기간] 1월 20일 ~ 3월 30일  [입장료] 무료 [교통 정보]  MRT 신베이터우역 하차 후 도보 15분  216, 218, 223 버스 → 구이즈항수이투바오츠위안구(貴子坑水土保持園區) 정류장 하차 2. 네이후 러화예 벚꽃 축제 內湖樂活夜櫻季 [타이베이시] [기간] 1월 29일 ~ 2월 28일  [입장료] 무료 [교통 정보]  MRT 동후(東湖)역 하차. 도보 네이고우커우(內溝口) 푸더궁(福德宮)에서 좌회전 후 둥후로(東湖路)160항 따라 캉러제(康樂街)까지 이동  203, 284, 629, 藍36, 棕19, 紅2 버스 승차 → 둥후초등학교(東湖國小)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분 53, 281, 287, 棕19, 藍12, 藍51 버스 승차→둥후초등학교(東湖國小) 셔취(社區)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분 거리  3. 스린관저 튤립 축제 士林官邸鬱金香展 - 스린관저  [타이베이시] [기간] 2월 18일 ~ 2월 28일  [입장료] 무료 [교통 정보]  MRT 스린(士林)역 →1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중정로(中正路) 직진 →중산북로(中山北路) 우회전 후 도보 15분  MRT 스린(士林)역→2번 출구 좌회전→중산북로(中山北路) 도보 500m(미터) 4. 양명산 꽃축제 陽明山花季:花、見、春、櫻 [타이베이시] [기간] 2월 19일 ~ 3월 20일  [입장료] 무료 [교통 정보]  타이베이기차역에서 1717번 버스 승차해 양명산국가공원 관리처(陽明山國家公園管理處) 정류장 하차  타이베이기차역에서 2...

32년 타이베이 셔우드(西華)호텔...역사 속으로

호텔 입구 [셔우드 호텔]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2년 전통을 자랑해온 타이베이 셔우드(시화 西華) 호텔이 2월 14일로 문을 닫게 됐다. 호텔 측은 2월부터 투숙객 예약을 받지 않았다. 레스토랑의 경우 예약은 90%에 달했다.  각종 유니폼을 입은 호텔 직원들은 15일 마지막 손님이 호텔을 빠져나갈 때까지 감사하다며 고개 숙여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 문을 연 타이베이 시화호텔은 한국인에게는 서화호텔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은 그간 세계 각계 유명인들이 묵은 곳 중 하나로도 꼽힌다.  미국 부시 전 대통령, 영국 대처 전 수상, 곽부성, 주윤발 등이 이곳에 묵은 적 있다.  대만 최초로 건조 숙성 스테이크 기술을 도입했다는 토스카나 호텔 레스토랑도 문을 닫는다. 또한 전설의 프러포즈 테이블도 대만인들의 추억 속에만 남게 됐다. 마지막 투숙객인 장우빈 씨는 "해외에 오래 살아서, 대만에 올 때마다 이곳을 내 집처럼 삼았다"며 "이곳에만 투숙한지 10년이 흘렀는데, 문을 닫게 돼서 매우 아쉽다"고 토로했다.

美싱크탱크, "대만, 2022년 경제자유지수 세계 6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이 현지시간 14일 2022년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서 대만은 세계 6위에 올랐다.  여기서 대만은 184개국 중에서 세계 6위, 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경제자유지수는 지역 및 세계 평균보다 높게 평가됐다.  헤리티지 재단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의 경제자유도 점수는 80.1점으로 지난 5년 간 대만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경제성장 국가였으며 사법 효율성과 노동의 자유가 향상되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017년 후 대만의 경제적 자유도는 전반적으로 3.6점 높아졌다. 처음으로 '자유' 등급을 받았다. 보고서는 사업의 자유와 재정적 자유가 더 향상된다면 더 높은 수준의 경제적 자유가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재단은 올해 경제자유지수는 세계가 전반적으로 '보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평균 지수는 60으로 지난해보다 1.6p 하락했다고 했다.  경제자유지수 상위 10개국은 싱가포르, 스위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대만, 에스토니아, 네덜란드, 핀란드, 덴마크 순이다.  헤리티지재단은 경제적 자유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권위주의 중국에서 경제자유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홍콩은 중국의 영향과 간섭을 받아 2021년부터 지수에서 제외되었다고 덧붙였다. 

대만 식약서, "한국 인삼·일본 딸기 등 수입 농산물서 농약잔류량 초과"

일본산 딸기 [대만 식약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식약서가 최근 해외에서 수입한 농수산물에 대한 검역 결과를 발표, 한국 인삼 등이 농약잔류량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식약서는 최근 수입된 한국 인삼, 일본 멜론, 딸기, 칠레 체리 등 상자에 포장된 농산물에서 농약잔류량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서는 지난 12일 일본 백합, 딸기, 멜론, 귤 등 불합격 제품 29개 품목을 발표했다. 그리고 한국 인삼, 칠레산 체리 등도 포함되었다. 이렇게 농약 잔류량이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부적격 조건인 경우 모두 반품 또는 파기 처리한다.  아울러 옌둬둬(燕多多) 무역회사가 베트남산 옌워(燕窩, 금사연 둥지) 2779kg을 수입했으며 여기서  0.09g/kg의 안식향산과 0.07g/kg의 헥사디엔산이 검출되었다고 식약서 관계자는 밝혔다. 

[대만인 칼럼] 대만 이색 원소절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2022가오슝 등회 [차오중닝 제공] [대만인 차오중닝(曹仲寧)]  대만에서는 길었던 춘절 연휴가 끝나면서 원소절이 다음으로 올 것이다. 원소절은 중화권에서 음력 1월 15일 즈음에 즐기며, 한국의 정월대보름에 해당하는 명절이다.  원소절은 빨간날(공휴일)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춘절만큼 큰 명절이었다. 전통적으로는 음력설이 원소절을 지내야 끝난다고 생각한다. 등불을 내걸고, 원소를 먹고, 수수께끼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널리 퍼진 원소절 풍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소절 행사는 대만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북부에는 천등, 남부에는 폭죽'이라는 것은 대만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원소절 행사다. 핑시(平溪) 천등축제, 옌수이(鹽水) 폭죽축제가 한국인들에게 알러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만 다른 지역에서도 해당 지역만의 독특한 원소절 행사가 있다. 지금은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대만 원소절 민속 활동을 살퍼보도록 하자. 원소절은 밤이 될수록 예쁘다! 원소절은 등불을 달아서 걸어두는 것이 제일 잘 알려진 행사라서 '등절'로 불리기도 한다. 원소절 전후 사이에 대만 곳곳에서는 연등회가 열린다. 소위 '랜턴페스벌'로도 불리는 대만 등불축제는 전국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연등회다. 처음에는 매년 타이베이 중정기념당(台北中正紀念堂)에서 열렸지만, 2003년부터는 각 지역에서 번갈아 가면서 개최한다. 2022년 대만 등불축제가 가오슝(高雄)에서 열렸다. 등불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등(主燈)’이다. 통상적으로 주등의 디자인은 12지지(地支) 중 당해 연도의 띠로 정해진다. 핑시 천등 축제 [차오중닝 제공] 대만 원소절 행사를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떠올리는 민속 활동은 바로 ‘핑시 천등’ 행사이다.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 '천등 날리기'는 청나라 시대에 민남 사람들이 대륙에서 대만으로 건너와 핑시 지역에 터를 잡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전통이다. 신베이시 핑시구는 청나라 시기였던 1821~185...

대만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 독일 기업 인수 실패 후 1천억NTD 투자 결정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 글로벌웨이퍼스가 동종 업계 실트로닉 인수합병에 실패한 뒤 1천억 대만달러 규모의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지난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천억 대만달러는 당초 글로벌웨이퍼스가 실트로닉 인수 후 운용하려던 자금이었다.  하지만 독일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계약이 무산되면서 자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3년 간에 걸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쉬슈란 글로벌웨이퍼스 회장은 실트로닉 인수 시도는 실패했어도 사측은 입찰 초기부터 투 트랙 전략을 추구했다며 “기술 개발을 발전시키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옵션을 고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글로벌웨이퍼스의 실트로닉 인수는 업계에서 마무리되었다는 설이 나올 정도로 확실했지만 독일 정부가 인수 승인을 내지 않았다. 앞서 글로벌웨이퍼스는 43억5000유로에 실트로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웨이퍼스가 합병에 성공할 경우 일본 신에츠에 뒤를 이어 세계 2위에 올라설 것이란 예측이 나온 바 있다.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독일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의 해외 매각을 막고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은 지난 1월  반도체 관련 32개 프로젝트에 총 10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글로벌웨이퍼스는 실트로닉 인수에 실패했지만, 주식의 13.6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대만, 외국 상무인사에 방역규정 완화...일반 관광객 입경 금지 해제 준비 중

  PTS 뉴스 캡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대만 행정원은 관계 부처 간 방역회의를 열고 기업인 등 비즈니스 목적으로 대만을 입국하려는 이들의 방역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스린야시장 인근 '타이베이공연예술센터' 3월 시운영 개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 스린야시장을 최근 10년 사이 1번이라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이 인근에 공사 중인 건물을 기억할 것이다. 이는 타이베이공연예술센터(臺北表演藝術中心)다.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는 10여 년에 걸친 공사 끝에 오는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 15개 공연단체가 공연을 선보이며 정식 개관을 홍보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대만의 국경이 열려 일반 외국인 관광객이 대만을 자유로이 드나들게 되면 외국인 관광객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021년 타임지는 이곳을 '세계 10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같은 해 미국 CNN과 영국 가디언은 글로벌 문화 하이라이트 장소로 꼽았다.  이곳은 5월까지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한 뒤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시운영 기간에는 3개 극장과 야외 극장에서 15개 공연팀의 다채롭고 질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예술센터는 타이베이MRT 레드라인 젠탄역 옆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독특하고 세련된 건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시정부에 따르면, Pritzker 건축상 수상자 Rem Koolhaas와 David Hiellet이 이끄는 유명한 건축 회사 Dutch Metropolitan Architecture Office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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