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 대만 유튜버 77老大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성들은 배우자 선택에 조건이 저마다 다르고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유명 유튜브 채널 77老大가 대만 남성이 결혼을 원하는 배우자의 직업 에 대해 조사해 TOP8을 발표했다. 조사는 1786명의 대만 남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지난 20일 공개됐다. 순위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8위 경찰 7위 간호사 / 영양사 6위 헤어디자이너 / 코디네이터 5위 공무원 4위 사무실 직원 3위 실내 디자이너 2위 승무원 1위 선생님 이번 결과와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디카드에 자신을 여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의 의견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라고 하면 인내심이 강한 여자, 아이를 매우 좋아하는 여자, 말투도 조심스러운 여자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사실 개인적으로 웃기고 뭐 그런 걸 좋아하고 집에서는 쇼파에 누워 폐인모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랑 다른 업종에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 보고 나서야 알게 된 건데 나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였다"며 "첫인상이 착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 직업으로 개인의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되지만"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만난 어르신들이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정말 좋아하시고, 다들 착하고 온화하며, 월급도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신다", "나도 여자친구 직업이 선생님이길 바란다", "정말! 갑자기 가치가 오르는 느낌이네", "돈도 잘 벌고, 아이도 데리러 가고, 집안일도 할 시간이 있으니까."등의 댓글을 쏟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주변 기술업계 종사자들은 잔소리가 심하다는 점을 상당히 두려워한다", "내 예전 여친이 교사였는데 간섭이 너무 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