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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전투기 제조하러 간 대만소년 80주년 기념비 제막식... 日"우호 관계, 대대로 전승해야"

일본서 군용기 제작에 투입된 대만소년공 일제 전투기를 제조하러 간 대만소년을 기념하는 80주년 기념비 제막 행사가 일본 대사관 격인 일본대만교류협회 주최로 지난 5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렸다.   청일전쟁의 승리로 대만을 할양 받은 일본은 대만을 통치하기 시작해 많은 일본인들이 대만으로 이주했다. 대만은 자국 영토로 간주됐기 때문. 물론 대만인과 일본인은 구분됐다. 제2차 세계대전 때 13~15세 위주의 소위 '대만소년공' 첫 그룹이 80년 전 1943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를 기념하는 비석 제막식이 지난 5일 가오슝 치진에서 열린 것이다.  대만소년이 일본에 전투기를 만들러 간 걸 가지고 기념비까지 만들었을까? 일본대만교류협회는 국민들에게 일본과 대만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역사와 기억을 이해하고 이를 대대손손 물려줄 것을 당부했다.  일제강점기 대만총독부는 1942년 10월부터 해군 소속 명의로 에공립학교, 고등교육기관, 중학교를 졸업한 대만인들 대상으로 코자군에 있는 해군항공기술공장 사사가미노지사 직원을 모집했다. 높은 급여에 많은 대만인들이 지원했다. 시험도 있었다. 대부분은 20세 미만이었고 이들은 '대만서년공'으로 불렸다. 대만소년공의 첫 팀이 1943년 일본으로 향했다. 1943년 해군 항공 기술 공장 사가미노 기지는 다카자 해군 공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태평양 전쟁에서 수백 대의 항공기가 제조되었다.  전쟁이 끝난 1946년 초 대만소년공들은 대만으로 돌아갔다. 1987년에는 그 해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대만고조일본유학동창회'(이하 대만고조협회)가 결성되었다. 올해는 대만소년공 일본행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생존한 대만소년공들의 평균연령은 95세였다.  일본대만교류협회 가오슝사무소 오쿠 마사시 소장은 "이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시대의 부침을 경험했으며 항상 일본을 기억하고 일-대만 관계 발전에 헌신할 수 있었다"며 "일본에 대한 따뜻한 대우와 헌신에 대해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타이베이서 3년만에 뎅기열 확진자 발생...북부도 안전지대 아냐

  남부 지역을 위주로 발생하던 뎅기열 확진자가 북부 타이베이에서 3년 만에 발생했다. 이에 타이베이시 보건당국이 상당히 긴장한 모습이다.  9일 질병관제서는 신규 댕기열 환자가 96명으로 타이베이시, 신주시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뎅기열 발생 지역은 10개 현시로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261명으로 그중 타이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섰다. 타이베이시에 따르면, 이번 뎅기열 확진자는 타이베이시 다퉁구에 거주하며 최근 타이난을 갔던 적이 있었다. 쩡슈후이 질관서 대변인은 태풍 직후에는 뎅기열 발생 위험이 높으며, 태풍이 지나가면 고인 물통이 많아져 뎅기열 유행 위험도 높아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적극적인 번식원 제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동결됐던 대만맥주 가격 인상, "돈 벌려고 인상한 거 아니야"

  대만을 대표하는 대만맥주의 편의점 가격이 인상됐다. 8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타이주(台酒, 담배인삼공사 격)는 양판점, 편의점, 슈퍼마켓으로 유통되는 대만맥주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편의점 등에 유통되는 주류 인상폭은 각각 5대만달러다. 이는 소매가 인상이다.  앞서 업체는 지난 6월 도매가를 최고 7% 올렸다. 러차오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메달(진파이, 金牌), 클래식(經典), 18일(18天) 등이 해당됐다.  업체는 지난 6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가 국유기업으로서 연간 60억 대만달러를 국고에 납부해야 하기에 20년 이상 동결됐던 맥주 가격을 부득이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입 맥주의 경우 지난해부터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졌다.  업체는 "가격 인상분은 원자재값 인상분과 일치한다면서 '돈을 더 벌기 위해' 가격 인상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업체의 담뱃값도 5~10대만달러씩 인상됐다. 

美 바이든, 대만 무역협정 이행법에 서명...대만 방긋

[대만 행정원 제공]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대만 21세기 무역에 관한 이니셔티브’에 따른 1차 협정 이행법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국회가 행정부의 헌법상 대외 협상에 관한 권한 침해가 우려된다고 지적됐다.  이행법 7조에는 미 무역대표부(USTR)가 대만과 협상할 때 의회가 협상 안건을 검토할 수 있고, 의회의 검토가 끝나야 협상안을 대만에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7조 요구사항이 외국 파트너(대만)와 협상할 수 있는 (행정부의) 헌법상의 권한을 침해할 경우 행정부는 이를 구속력이 없는 조항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재대만협회(AIT) 잉그리드 라슨 집행이사와 샤오메이친 미국 주재 대만경제문화대표부 대표는 지난달 1일(현지시간) 미국·대만 이니셔티브에 따른 1차 협정에 서명했다. 미국과 대만이 1979년 단교한 후 이뤄진 첫 공식 무역협정이다. 미국은 대만이 제외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이후인 지난해 6월부터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를 시작해 미국 뉴욕과 대만 타이베이에 걸처 2차례 협상 및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진행했다.  미국 재대만협회(AIT) 잉그리드 라슨 집행이사와 샤오메이친 미국 주재 대만경제문화대표부 대표는 지난달 1일(현지시간) 미국·대만 이니셔티브에 따른 1차 협정에 서명했다. 해당 이니셔티브에는 무역 원활화, 법률 제정, 농업, 반부패, 중소기업, 디지털 무역, 노동, 환경보호, 기준, 국영기업, 비시장경제 및 서비스산업의 국내 규정 등 12개 항목이 포함됐다. 1차 협정에는 무역 원활화, 중소기업, 서비스업 국내 규정, 반부패, 법제화 등이 포함됐다. 대만 외교부는 8일 오후 이와 관련해 "미국 행정 부문과 국국회가 이니셔티브 협정을 고도로 중시하며 대만과 미국 걍제무역 관계에 강력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대만 외교부는 진심어린 감사와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대만과 미국 관계는 공동 가치와 공동...

문닫은 학원 대표, 학원서 숨진 채 발견

  스린구 한 학원 [페이스북 캡처] 타이베이 경찰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스린구에 위치한 학원의 대표(70)가 학원 내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4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학원 대표의 변사체는 지난 2일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대표 시신이 목과 몸이 분리된 상태였다며 사망한 지 2개월이 지난 것으로 파악했다. 또 타살은 배제된다고 밝혔다. 해당 학원은 올해초 임금 체불로 분쟁이 발생했다. 이유는 학원 측이 예고 없이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강사, 직원, 학원생과 부모까지 보상을 요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학원 대표는 연락이 두절되면서 실종 신고까지 됐다.  일부 언론은 지난해 11월부터 직원들의 퇴사 물결이 일었다고 전했다.

신베이시서 가출한 악어 때문에 주인 벌금형

  신베이시 산샤구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악어가 탈출해 주인이 벌금형에 처해졌다고 7일 대만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신베이시 산샤구 젠안로에서 지난달 20일 오후 한 시민이 건물과 건물 사이의 아주 좁은 골목에서 1미터 길이의 악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큰 플라스틱 통을 뒤집어 가둔 뒤 신베이시 동물보호처에 신고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다음날 주인은 동물보호소로 자신의 악을 찾으러 왔다.  그는 "연일 계속된 폭우로 악어가 살던 연못의 수위가 올라간 데다가 함께 여기서 살던 거북이가 구멍을 파는 바람에 악어가 그곳으로 탈출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처는 이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악어 주인에게 최대 1만5천 대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악어는 안경카이만이라는 이름을 가진 악어로 중남미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카이만은 최대 2미터까지 자라며 수생 악어다. 악어의 눈이 안경을 쓴 것 같다고 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안경카이만은 대만에서 합법적으로 키울 수 있는 악어다. 하지만 악어가 다 자랐을 경우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키우는 이는 사육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사육 환경과 악어의 섭식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동물보호서는 밝혔다.  산 지역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악어 주인은 양서류와 파충류를 너무 좋아해 반년 전부터 이 악어를 키우기 시작했다.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 1주년

  대만 입법원에서 냔시 펠로시 미 당시 하원의장의 엄지척 낸시 펠로시 당시 서열 3위 미국 하원의장은 지난해 8월 2일 대만을 방문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대만과 미국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낸시 펠로시 전 의장은 대만 방문 1주년을 기념해 대만이 스스로와 자유를 수호함에 따라 "미국은 대만과 함께 서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어제 펠로시 의장의 장기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지난해 대만 방문이 미국의 하나의 중국에 대한 정책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안보, 공유된 가치 및 경제적 번영에 근간한 대만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진정으로 이행한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8월 2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1997년 짐 리치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25년 만에 미국 최고위 인사의 대만 방문이었다. 중국은 당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두고 "대만과 미국 간의 관계를 확대하는 것으로 본질적으로 매우 나쁘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자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며,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에 대해서도 엄중한 위반이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진지한 정치적 공약은 '대만 독립' 세력에 심각한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우리는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엄정 교섭을 제기한다"고 했다.

오토바이 연습하던 20대 여성, 하천에 빠져 익사해

사고 현장 [인터넷 캡처] 오토바이 운전 연습을 하던 22세 여성이 하천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경 남부 가오슝 원자오외국어대를 막 졸업한 여성이 학교 인근 보행자 더러 인근에서 오토바이 연습을 하던 중 조작 미숙으로 하천으로 빠졌다.  딩씨는 취업으로 인해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사고 당일 밤 10시 친구를 만나 원자오대 근처 오솔길에서 오토바이 운전 연습을 했다.  그가 탄 오토바이는 돌연 인도를 넘어 하천에 있던 펜스를 부수고 물속으로 빠졌다.  이를 목격한 친구는 바로 신고했다.  구조대는 물에 빠진 딩씨를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친구는 울면서 너무 빨리 회전을 하더니 그러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인 4명 마약 밀매 혐의

대만에서 외국인 마약 밀매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 4명이 국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대만으로 마약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7일 형사국(CIB)이 밝혔다. 지난 5월 중부 타이중 세관 관리들이 스포츠 용품에 담긴 암페타민 508g을 발견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소포는 32세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보내졌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인 2명이 같은 날 체포됐으며 이들 조사 과정에서 알아낸 정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남성 두 명(31, 35세)을 더 체포했다. 당국은 35세 인도네시아 남성이 마약 밀수 배후의 배후로 보고 있다.  이들 4명은 장화 지방검찰청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았다.  그중 대만에서 간병인으로 일했던 여성 용의자들은 풀려났지만 거주지를 변경 제한을 명령받았고 다른 두 남자는 이민서이 운영하는 구금시설에 수감됐다.

장화에도 네네치킨, 처갓집 상륙...장화네티즌, "타이중까지 안 가도 된다" 환호

  교촌치킨이 대만 반차오에 상륙하면서 치킨계에 화제를 몰고 온 가운데, 대만에 일찌감치 상륙한 네네치킨은 장화 지역에 문을 열어 대만 중부 지역 고객들의 화제를 몰고 왔다.  네네치킨이 장화에 문을 연다는 소식이 장화지역 및 인근 거주 네티즌들은 "타이중으로 더 이상 가지 않아도 된다"며 기뻐했다.  네네치킨 장화점 오픈 소식에 이어 처갓집도 4일 장화에 깃발을 꽂았다. 이 역시도 토론을 촉발시켰다.  한 대만 매체는 직접 이와 관련 찾아 보니 네네치킨과 처갓집 모두 해당 매장 직원 채용 공고를 낸 상태라며 장화지역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더 보기 교촌치킨, 대만 1호점 오픈..."인산인해"

교촌치킨, 대만 1호점 오픈..."인산인해"

  지난 3일 대만에 교촌치킨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대만 1호점은 신베이시 반차오역 글로벌몰에 약 40평 규모로 치킨, 수제맥주, 볶음면 등을 판매한다.  매체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오는 10월 타이베이에 2호점을 열고, 올해 3호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만 매체들은 교촌치킨 2호점이 타이베이101에 상륙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 후 교촌치킨 1호점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전해졌다.  더 보기  장화에도 네네치킨, 처갓집 열어...장화네티즌, "타이중까지 안 가도 된다" 환호

태풍이 떠나자 대만 윈린현 항구 범람..."슈퍼문에 태풍 때문"

대만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4일 남부 윈린현 최대 항구인 보쯔랴오항에서 20년 만에 바닷물이 범람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4일 전했다.  태풍 카눈이 대만에 가장 근접한 2~3일 당시 이 지역에는 짧은 소나기만 내렸다. 대만 북부 타이베이, 신베이, 지룽, 이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정오가 가까워 오면서 이 일대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바닷물은 제방을 넘어 내륙으로 흘러 들어갔다. 범람한 바닷물로 인해 1시간여 만에 항구 일대는 물론 반경 100여 미터의 배수로, 도로 등이 모두 침수됐다.  인근 어민들은 지난 이틀간 수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오늘 정오에 바닷물이 항구 전체의 배수로와 도로에 범람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슈퍼문과 남서풍의 영향으로 넢은 조수를 유발한다며 이번에는 태풍으로 인해 항구가 범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은 10헥타르의 양식장이 완전히 바닷물에 잠겨버렸다고 전했다.

회전초밥집서 초밥에 침뱉는 아이, 안 말리는 부모...사과는 초밥집이

  지난 3일 디카드에 타이중에 있는 소고백화점 내 유명 회전 초밥집에서 초밥에 침을 뱉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4올라와 화제가 됐다.  4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아이는 다섯 접시에 침을 뱉었다. 사진이 찍히는 걸 알아차린 아이는 그제서야 침뱉기를 그만뒀다. 물론 옆에 있던 부모는 전혀 말리지 않았다. 스시집은 이를 나중에 알게 되었으나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자 4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측은 유사 상황 발생 시 즉각 영압을 중단하고 민들어진 모든 회잔 초잦으 폐기하고 창소, 소독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오는데, 신주서 나체로 활보한 남성 화제

  신주이사 나체로 활보한 남성 [페이스북 캡처] 태풍 카누가 3일, 4일 이틀간 대만에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8시 나체의 남성이 슬리퍼만 질질 끌며 신주현정부 앞 도로에 불쑥 나타나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경찰은 이 남성을 경찰서로 데려갔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은 태풍에 옷이 날아갔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북한, 중국 통일 위한 "어떤 조치"도 지지

최근 북한 전승절 70주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받은 북한이 4일 미국이 대만 독립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하나의 중국' 강조와 더불어 중국의 어떤 조치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맹영림 북한 외무성 중국담당 국장이 담화에서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와 관련해 "이는 철저히 중국정부와 인민앞에 미국이 공약한 하나의 중국원칙과 3개 중미공동콤뮤니케정신에 대한 란폭한 위반인 동시에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이자 중국의 주권과 안전에 대한 엄중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맹 국장은 "앞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한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중국의 엄연한 한 부분인 대만의 '독립'을 부추기는 미국의 철면피한 이중성, 량면성이야말로 지역정세의 안정을 여지없이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 도발이며 마땅히 세인의 규탄을 받아야 할 반평화적망동"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하여 떠들면서도 중국의 핵심리익 중의 핵심리익인 대만문제를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현 미행정부의 속심은 명백하다"며 "대만을 불침의 반중국전초기지, 대중국억제전략실현의 제1선참호로 전락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패권적 지위를 확보하자는 것이 다름아닌 미국의 흉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선반도와 대만해협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미국의 군사적활무대가 아니며 전쟁시험터도 아니다"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자기의 주권과 핵심리익을 철저히 수호할 수 있는 힘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대만독립' 세력을 부추기는 미국의 책동을 중국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과 엄중한 주권침해로 락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통일성...

중국, 간첩행위 신고 독려...체제 위협 받나?

내용과 무관 중국 국가안전부는 1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간첩 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는 취지의 안내문을 올렸다. 국가안전부는 새로 실시된 반간첩법(방첩법)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국가안보 기관뿐만 아니라 인민의 광범위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국가 안보를 훼손한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전화나 플랫폼 등을 공개해 적시에 이를 처리할 뿐 아니라 국민들이 방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보상 체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방첩법이 소위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되어 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지난 7월 새롭게 개정된 방첩법을 시행해 외국 기업인들이 중국에서의 일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조차 걱정하게 만들었다. 자칫하면 간첩으로 간주되어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법은 국가 안보 및 이익과 관련된 정보의 전송을 금지하고 있지만 그러한 정보가 무엇인지 명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달 천이신 줄국 국가안전부장이 중국 법률 잡지에 기고한 글에서 모호하게나마 추론할 수 있다.  천 부장은 정치 안보가 국가 안보의 최우선 순위이며 정치 안보의 '핵심'은 중국 정치 체제의 안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국 공산당의 지도력과 통치 지위를 유지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것"라고 강조했다.

[류군의 횡설수설] 대만 언론이 주목했던 이 사진

  최근 대만 언론이 주목했던 사진이 하나 있다. 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하 호칭 생략)이 이른바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무기전시장으로 데리고 가 세일즈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쇼이구 러 국방장관이 평양에 도착한 7월 26일 김정은은 바로 국방장관과 대표단을 무기전시장으로 데려갔다. 러 국방장관의 북한 방문은 엔데믹 이후 처음인데, 반가울 겨를도 없이, 그 어떤 외교적 절차도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대만 언론들은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뿌리 깊은 북러 친선의 역사를 감회깊이 추억하면서 국방안전 분야에서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지역 및 국제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양측이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이를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는 북한과 무기제공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방 제재로 사실 상 두 나라가 무기를 사고 파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대만 언론들은 또 해당 사진을 통해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는 무인기에 관심을 뒀다. 대만이 도입할 미국산 무인기 모습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과거 한국에 보낸 엉성한 무인기와도 비교하기도 했다.  또 일각에서는 김정은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해당 사진을 두고 "자동차 영업사원 같다", "러시아 장관의 보디가드 같다", "양쪽 다 급해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사진이 찍힌 26일 시진핑의 친서를 들고 온 중국 대표단도 북한에 도착했지만 김정은 대신 김영철을 만났다. 김정은은 러시아 접대하기 바빴던 모양이다. 이에 앞서 김정은은 북에 있는 마오쩌둥 아들의 묘를 참배해 중국으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대만은 지금] 남자기숙사 화장실서 몰래 촬영하다 걸리면 어떻게 될까?

  2019년 화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타이베이 국립사범대 남자기숙사 샤워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얼마 전에 한국 명문대 Y대에서 남학생이 남자화장실을 몰래 촬영하다 걸린 사건이 있었다. 이 무렵 대만에서는 비슷한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만은 지금'이 갖고 있는 정보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양씨 성을 가진 18세 국립사범대 남학생이 새벽에 남자기숙사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볼일을 보고 있는 남학생을 촬영하다 딱 걸렸다. 사건은 2023년 1월 18일 쌀쌀한 새벽 2시 18분 국립사범대 1호 남자기숙사 1층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양씨는 이곳에서 본인의 휴대전화를 변기가 설치된 칸막이 아래로 몰래 집어넣고 촬영하다 걸린 것. 현행범으로 체포된 양씨는 비밀방해죄(사생활 침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고, 검찰은 약식 기소했다.  타이베이지법은 양씨에게 구류 40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추가로 5만 대만달러를 국고로 납부할 것을 명령했다. 항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법은 양씨가 범행을 인정했다며 판사는 영씨가 이유 없이 도구나 장비를 이용해 타인의 비공개 활동과 신체의 은밀한 부분를 염탐한 죄를 범했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양씨가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한 행위는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양씨는 반성하고 후회하며 피해자와 화해를 원하고 있지만 피해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양씨는 전과가 없고, 죄질이 중하지 않으며 재범의 우려가 없어 보인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5만 대만달러를 국고에 납부하라고 명했다. 앞서 2018년 4월 한 남성이 사범대 남자기숙사에 잠입해 몰래 화장실을 촬영하다 체포된 일도 있었다.

[대만은 지금] 대만인들, "해외여행이 국내여행보다 저렴해"...정말?

  엔데믹 이후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많은 대만인들은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여행지가 국내냐 해외냐를 두고 매년 의견이 분분하다. 비용 때문이다.  많은 대만인들은 해외로 가족 여행을 가는 것이 비용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만 토론사이트 PTT에서 한 대만 네티즌은 대만 내 관광지가 해외보다 좋지 않으면서 숙박비 또한 너무 비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질이 좋은 것을 고르면 너무 비싸고, 품질이 나쁘거나 안 팔리면 싸지는 것이 '시장의 법칙'이라고 운을 띄우면서 "대만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본 교토를 두고 수십 번을 가도 질리지 않는다며 대만은 타이루거 협곡, 산 말고는 모두 형편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타이루거 인근에는 하루 숙박이 150만 원 대인 호텔도 있고 예약도 힘들다.  국경 봉쇄가 해제된 뒤 수많은 대만인 관광객들이 외국으로 나가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보복성 소비행위로 간주됐다. 일부 언론들은 대만인들이 일본, 한국, 태국, 유럽을 관광 부국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도 했다. 이로 인해 대만 국내 관광업자들은 울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타이베이 랜디스호텔은 줄지 않는 공실에 지난달 26일 30박에 8만8888대만달러라는 파격적인 상품을 내놨다. 코로나 종식 이후 최초의 장기 투숙 할인이다.  대만 보도들을 종합하면, 대만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보다 해외로 나가는 대만인이 훨씬 적은 데다가 대만을 찾은 외국인마저도 이름 좀 알려진 호텔의 값비싼 방보단 저렴하고 실속있는 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10월 국경이 해제된 후 해외로 나가는 대만인이 급증했다. 이어 대만인 해외 관광객의 놀라운 소비력은 국제적으로도 주목 받았다.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대만 관광객은 일본에서 1739억 엔을 지출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대만인들은 체코 프라하 관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엔데믹 이후 ...

대만인들, 중국 여행 꺼린다고? 통계보니

타오위안 국제공항 대만이 최근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라는 중국과의 관계가 급경색되면서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만 인터넷 토론사이트에서는 대만 젊은이들이 일본, 한국, 태국을 해외 여행지로 선호하는 반면 중국으로 가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며 토론을 촉발시켰다.  토론사이트에 '왜 젊은이들은 일본 한국 태국은 가면서 중국은 거의 안 가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그는 "외국인들이 중국에 가는 걸 좋아한다"며 "만리장성이든 황하강이든 아름다운 경치가 중국 곳곳에 많은데, 이상하게도 모두들 해외 여행으로 한국,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멀리 유럽까지 가겠다고 한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주변 친구들 90%가 일본, 한국, 태국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중국에 가겠다는 친구를 본적이 없다"며 "중국은 분명 언어 문제도 없고 독특한 자연 경관이 많고 비용도 높지 않다. 하지만 해외여행의 선택지로 꼽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중국에 가기 싫어하는 원인이 뭘까"라고 물었다. 이에 대만 네티즌들은 "젊은이들이 가기 싫어하는 것뿐 어르신들은 중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좋아한다", "사실 중국은 정말 한번 가볼 만 한 곳이다. 정치적 관계만 제외하면 괜찮은 지방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놀러 가는데 못 본 척 모른 척할 뿐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갔다. 특히 단체 여행은 어마어마하다", "젊은이들은 일본과 한국을 좋아하지만 어르신들은 중국을 좋아한다", "예전에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중국 개인여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중국 들어갔다 못 나올까 무섭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았다.  대만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해외여행 국가로 일본, 한국, ...

6호 태풍 '카눈'에 대만 북부 태풍휴일(출퇴근 금지) 발령

  제6호 태풍 '카눈'이 대만 북부에 근접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대만 북부 지역에 태풍 휴일인 출퇴근금지령이 2일 밤에 내려졌다. 대망 중앙시상국은 이날 오후 5시 반 육상경보를 발령하면서 타이베이, 신베이, 지룽, 이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출퇴근금지가 내려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 (2일 밤 10시 기준)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지룽시 이란현  아울러, 대만증권거래소도 2023년 8월 3일 하루 동안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에 대만 육상경보 발령...지룽, 신베이, 이란, 타이베이시 조심

  2일 오후 5시 30분 대만 태풍 카눈이 대만에 근접함에 따라 중앙기상국이 태풍 육상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기상국은 4일 정오께 대만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영향권에는 지룽시, 신베이시, 이란현, 타이베이시가 약 24시간 동안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메이린 기상예보관은 "2일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산간 지방은 물론 하천 범람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태풍은 현재 계속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대만으로 접근 중이다.  오후 2시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의 태풍은 그 중심이 타이베이 동북동쪽 480km 가량 떨어진 북위 26.1도, 동경 126.1도에 위치해 있다. 시간당 11회 회전을 하는 태풍은 시속 5킬로미터 속도로 서북서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이동 중이다. 태풍 중심 최고 풍속은 시속 173km다. 

中퇴역 군인, 대만서 '하나의 중국' 대잔치...무슨 말 했길래?

  최근 중국 틱톡에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 퇴역 군인이 대만 타이베이 명소를 여행하며 애국심을 듬뿍 담아 찍어 올린 영상들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 영상에서 중정기념당에서 중국 국가를 자랑스럽게 불렀다.그는 "아무 말도하고 싶지 않다"면서 "단지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한 뒤 국가 '의용군 행진곡'을 부르며 완전항 통일을 부르짖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지지와 찬사가  봇불처럼 쏟아졌다. 중국 국가 '의용군 행진곡' 악보 그 뒤 올라온 영상은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배경으로 찍었다. 그는 "(박물관) 안에 많은 우리의 잃어버린 국보가 있다", "우리은 이런 보물들이 우리 거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개탄하는가 하면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그의 말들을 종합해 대만의 지위를 생각해 보면, 대만은 중국의 일부지만 완전한 통일을 이루지 못한 상태로 중화민국 장제스가 중공에 의한 위대한 중화민족의 부흥을 가로막은 원흉이다.  중국이 자국의 일부라 주장하는 대만은 개개인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곳이다. 중국 오성기를 들어도 좋고 시진핑 중국 주석을 찬양해도, 공산당 만세를 외쳐도 괜찮다.  해당 영상들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오성기를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향후 그가 TSMC 공장 입구에서 오성기를 들고서 "중국 대만은 중국의 일부다. TSMC도 우리 거"를 외치기를 기대해 본다. 

대만 총통, "중국 태풍 피해에 위로를"

  대만 차이잉원 총통 [대만 총통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차이잉원 총통이 1일 정상 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5호 태풍 독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국에 위로를 표했다.  이날 오후 린위찬 총통부 대변인은 차이 총통이 중국의 태풍 피해에 관심을 표했다며 수재 지역은 가능한 빨리 정상 생활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태풍 독수리는 앞서 대만 본섬 서부 해역을 지나면서 중남부에 직접 영향을 미쳤지만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1명 부상자 7명으로 집계됐다. 재해 피해 접수 건수는 1720건이었다.  하지만 중국은 태풍 독수리가 베이징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됐다. 태풍 독수리로 홍수가 난 중국의 한 마을 [인터넷 캡처]

90도 방향 튼 6호 태풍 '카눈'에 대만, 해상경보 발령...폭우 예상 지역 4곳은 어디?

제6호 태풍 '카눈'이 대만에 근접하면서 대만 중앙기상국은 1일 저녁 8시 30분 해상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기상국은 해상 경보 발령 10분 전에 4개 지역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국은 1~2일 사이 지룽 북부 해안, 타이베이 및 신베이 산간 지역, 핑둥 산간 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번개, 폭우, 강한 돌풍에 주의를 당부했다. 폭우 예상 지역: 지룽시,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핑둥현  1일 저녁 핑둥현 가오슈향 신펑 지역에는 시간당 49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다. 남부 산간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내렸다. 태풍권의 영향으로 북풍이 불고 있다. 이날 대만 낮 최고기온은 36.5도로 타이둥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은 태풍의 주변 순환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다. 고온다습할 것으로 보인다. 중남부, 펑후, 마쭈 지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며 대만 전역 기온은 31~33도로 예상됐다. 하지만 동부 일부 지역은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기상국은 밝혔다. 중국 내륙으로 향하던 태풍은 이동 방향을 90도로 전환해 중국 대신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만 쇼핑몰 피시홈 물류창고 화재..."전면 전소"

신베이시 린커우 피시홈 물류 창고 화재 모습 [인터넷 캡처] 대만 대표 인터넷 쇼핑몰로 꼽히는 피시홈(PChome) 물류 창고에서 1일 저녁 화재가 발생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신베이시 린커우구에 있는 1860평 규모의 대형 창고다.  창고 안에 보관된 전동스쿠터 고고로 배터리 및 화장지 등으로 인해 화재는 순식간에 커지며 어두운 저녁 하늘을 검은 연기로 뒤덮었다.  신베이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2분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이 화재로 소방차 71대, 소방대원 212명이 투입됐다. 화재는 1시간 뒤인 저녁 8시 32분 진압됐다. 세 칸으로 나뉘었던 창고는 전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피씨홈 측은 당초 화재 발생 지점이 스피드데이팅이 임대한 작은 별채로 스태프 전원이 퇴근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실내 면적은 약 1,000평이고 그 안에 있던 물품은 대부분 화장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피해 규모는 계산 중으로 소비자 주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회복한 차이잉원 총통, 정상업무 돌입...확진 때 한광훈련 시찰도

  차이잉원 대만 총통 [대만 총통부]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도 이틀 연속 한광훈련 현지 시찰에 나섰던 차이잉원 총통이 몸이 급격히 나빠져 의료진 지시에 따라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일 업무 복귀에 들어갔다. 7월 31일 린위찬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그간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던 차이잉원 총통이 업무 재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각계각층에서 총통 건강에 대해 우려를 표한 데에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적당한 휴식을 받은 덕분에 잘 회복하셨다"며 "31일 정오에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의료팀이 정상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차이 총통은 코로나19 확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틀 연속으로 대만군 최대 연례훈련인 한광훈련을 시찰했다. 차이 총통은 지난 25일 오전 일정을 마친 뒤 몸이 불편해 실시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27일 차이잉원 총통은 훈련 4일차에 접어든 이날 오전 본섬 북단인 신베이시 바리의 제3전투지역에서 실시된 상륙저지작전 훈련을 시찰했다. 차이 총통은 바리 해변에서 해안 상륙 저지 시설 및 합동 진지를 둘러본 뒤 타이베이항으로 이동해 합동상륙저지작전 훈련을 시찰했다. 이 훈련에는 군은 물론 경찰, 해순서(해경)도 참여했다.  차이 총통은 "이번 훈련은 대만이 국가를 수요하려는 결의를 세계에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래의 위협과 도전은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며 "3군은 더욱 정교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 경찰, 소방, 민방위대를 통합해야 온국민이 향토와 국가를 지킨다는 목표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자신이 매년 한광훈련에 빠짐없이 참석했다며 국가 안보와 국군 전투 능력과 관련된 주요 연례 훈련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

이탈리아 국방장관, "中일대일로 합류는 형편없는 결정"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자국의 중국 일대일로 사업에 합류한 결정에 즉흥적이고 형편없는 결정이었다는 평을 해 관심이 쏠린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이를 완전 부정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지난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러한 이야기가 이탈리아 일각에서 흘러 나온 바 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탈리아에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크로세토 국방장관은 이탈리아 수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고 중국만 득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는 중국이 앞서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는 발표 내용과 대조를 이룬다. 지난 5월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관영매체 환구시보를 통해 각 방면에서 유익한 결과를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는 선진국 최초로 2019년 중국 일대일로 사업에 동참했다. 서방의 자유 민주국가들은 이에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크로세토 장관은 "이탈리아가 중국과의 관계를 훼손시키지 않고 사업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 외교부는 일대일로 사업과 함께 "중국과 이탈리아가 더 많은 협력의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며 "호혜적 협력 강화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로 중국과 이탈리아 간 실무 협력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경제, 무역, 기업 협력 분야에서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그러면서 "이탈리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5개월 동안 이탈리아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며 "일대일로 협력의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양측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6호 태풍 '카눈' 대만 곧 대만 접근

  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 [중앙기상국 캡처] 제6호 태풍 '카눈'이 현재 오키나와 해역을 이동 중으로 그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31일 밝혔다.  중앙기상국은 태풍 카눈이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대만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르면 8월 1일 화요일 밤 해상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카눈의 진로는 당초 중국 남부를 향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동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기상국은 태풍이 대만에 접근함에 따라 모든 해상에서 바람과 파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총통선거] 지지도 설문조사, 라이칭더 1위

  대만 총통 후보 지지도에 대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대만민의기금회가 지난 17, 18일 1천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부총통인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가 36.4%의 지지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그뒤로 민중당 커원저 후보가 27.8%,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가 20.2%로 나타났다.  라이칭더 지지율은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때 커원저 후보에게 바짝 따라잡히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다.   대만 매체 RW뉴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라이칭더 후보가 38.48%로 1위, 커원저 후보, 허우 후보는 각각 28.34%, 21.29%로 나타났다.  양안 입장을 놓고 본다면 라이칭더 후보는 하나의 중국, 92공식 인정 자체를 거부하고, 커원저 후보는 '양안은 한 가족'이라는 입장, 허우 후보는 국민당 중화민국 헌법 방식의 92공식(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표기에 따름)을 인정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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