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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백신 부족! 신베이시, 먀오리현, 윈린현은 8월 4일까지 접종 일시 중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족으로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신베이시는 코로나19 백신 부족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먀오리현(苗栗縣)과 윈린현(雲林縣)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종을 잠정 중단한다.  한편 핑둥현은 8월 1-4일까지 날씨로 인해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만 백신접종자 808만 명, 접종률 32.82%...천 부장, 백신 부족에 "혼합 접종이 문제가 아니라 백신의 양이 문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1일 자료에 따르면 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808만 명에 달했다. 백신 접종률이 32.82%에 해당한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31일 기자회견에서 제 4차로 103만 명이 접종할 수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대만 백신접종자수는 23만9877명으로 누적접종자수 808만887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접종률 32.82%, 인구 백만명 당 접종자 비율은 34.44%다.  현재 일각에서는 일부 해외 백신 공급 지연과 대만내 백신 공급 부족으로 5차 접종시기에서 백신 부족 현상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모더나 백신의 인도시기가 2-4주 가량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천 부장은 이것이 세계 백신 공급의 문제며 대만도 실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주요 백신 공장의 백신은 검사 완료 후 바로 출하되기에 재고가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위생복리부 전염병예방위원회 (ACIP)는 지난 2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mRNA 백신을 교차접종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교차접종 허용 시기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로 일부 의료진들은 이를 개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천 부장은 이에 대해 "교차 접종이냐 야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백신의 양이 문제'라고 말했다.

[필독] 8월 1일 가오슝시, 타이난시 '출근등교금지령' 발령...남서기류 영향 때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남서기류의 영향으로 대만 타이난(台南)과 가오슝(高雄)에 31일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타이난시와 가오슝시는 이날 저녁 내일 출근등교금지령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타이나시정부는 이날 밤 중앙기상국이 발표한 예보에 따라 8월 1일(내일) 타이난시의 강우량이 출근등교금지령 기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타이난 재난대응센터는 31일밤 9시에 가동됐다.  가오슝시의 예상강우량도 출근등교금지령 기준에 도달했다.  7월 31일 00시부터 9시까지 강우량 [중앙기상국]

타이베이시의 최초의 자매도시는 어디?

  [타이베이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의 최초의 자매도시는 어디일까?  미국 휴스턴이다. 

[올림픽] 대만,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 '중국' 밟고 금메달 획득...중국CCTV, 시상식 방송 안해.

  우승을 거머쥔 뒤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는 리양(李洋)과 왕치린(王齊麟)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대만이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중국을 밟고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리양(李洋)과 왕치린(王齊麟) 조는 대만 배드민턴 남자 복식팀이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4강에 올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위천(劉雨辰)과 리준후이(李俊慧)를 21-18, 21-12로 꺾었다. 34분 만이었다.  이번 대만 배드민턴 대표팀이 메달을 거머쥔 것은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다.   게다가 결승전 상대가 중국이었기에 대만인들은 더욱 열광했다.  대만 네티즌들은 "금메달을 안 겨줘서 고맙다", "예상하지 못한 좋은 결과", "상대가 중국이라 더욱 가치 있다", "통쾌하게 짓밟았다", "세계 최고" 등의 반응을 쏟았다.  대만은 31일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2000년, 2004년 획득한 5개 메달을 넘어서 최고 기록을 세운 상태다. 한편, 중국 관영 CCTV는 자국 선수의 은메달 시상식을 방송하지 않았다.   중국 네티즌들도 멘붕에 빠졌다. 

리투아니아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 도즈 대만 도착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리투아니아가 터키항공을 통해 보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 도즈가 대만에 도착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대만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음식점내 취식이 가능해질 듯

  대만 맥도날드 매장내 취식금지 공고문[중국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이달 27일부터 방역경보를 2단계로 하향 조정했지만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는 지역사회에 여전히 잠복된 감염원들이 있다고 보고 음식점내 취식 만큼은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한 9명 확진 판정…그중 5명은 접종한지 만 14일 지났는데

일본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류정엽 촬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모두 9명이라고 대만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7월 차이잉원 총통 집정만족도 49.6%...20대 만족도는 64.8%로 지난달보다 15% 상승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메이리다오(美麗島) 전자보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에 대한 신뢰도와 집정만족도에 대한 7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20대의 만족도가 지난달보다 15%가까이 올라 주목된다.  30일 메이리다오 전자보는 차이잉원 총통의 집정 만족도가 49.6%였으며 20-29세의 만족도는 6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50%였음을 감안하면 무려 15%p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이에 대해 우즈자(吳子嘉) 메이리다오전자보 회장은 "이번달에 차이잉원 총통이 무슨 일을 했나? 불가사의하다.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에 대한 신뢰도는 48.6%가 신뢰한다며 지난달보다 0.3%p 증가했다. 응답자의 47.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1.4%p 늘어난 것이다.  집정만족도 방면에서 49.6%가 만족한다고 답해 지난달보다 2%p 늘어난 반면 불만족한다고 답한 이는 48.5%로 지난달보다 0.7%p 줄어들었다.  20-29세의 집정만족도는 64.8%가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달보다 14.7%p늘어났다. 그러나 불만족한다고 답한 20-29세 응답자는 10.3%p 줄어들었다.  지역별 조사에서 차이잉원에 대한 타오위안 신주 먀오리지역의 만족도는 지난달 43%에서 이번달 53%로 최고치에 달했다. 이 지역은 사실상 국민당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우즈자 대표는 이에 대해 한 웨이퍼첨단공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군집감염사건 처리 덕분으로 분석했다.  차이잉원 총통 신임도 [메이리다오전자보] 차이잉원 총통 집정만족도 [메이리다오전자보] 더 보기(누르면 이동) 레임덕?! 차이잉원 총통 국정 만족도, 2개 설문조사서 '데드크로스 '

대만 TSMC, 중국 난징공장 28나노 생산확대 투자계획안 승인 받아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TSMC가 중국 난징(南京)에 있는 자사 공장의 생산 확대 계획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투심위)가 이를 승인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투심위는 TSMC의 계획을 승인한 이유에 대해 이번 투자가 중국 공장에서 나오는 수익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납입자본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투심위는 또 TSMC는 향후 3년간 대만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늘리기 위해 대만에 6천~6천500억 대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기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TSMC의 난징공장 생산확대는 28나노미터 칩 생산을 늘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생산라인 증설로 본격적인 생산은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TSMC 이사회는 난징공장에 대한 투자 자본 지출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당시 금액은 28억9천만 달러였다. 월 16나노미터칩 2만 개를 생산하고 있는 난징 공장을 확장하는 것이 28나노에 대한 수요를 가장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난징 공장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8나노미터의 응용분야는 중앙처리장치, 그래픽프로세서, 스마트폰, 가전제품 및 자동차가 포함된다.   이 투자 계획은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반도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더 보기(누르면 이동) 중국 전문가, “중국사업 확장하는 TSMC 제재해야...도와줘도 기술 안 준다” 차량용 반도체 생산 확대? TSMC 이사회, 28.9억 달러 투자할당 승인..."중국 난징 공장에 28나노 라인 추가"

[코로나] 7월 30일 대만 신규 확진자 25명(해외 4명), 사망자 0명...자이현에서 확진자 9명 모두 직장군집감염사례

  [방송화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0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해외 4명)이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미 7함대 구축함, 또 대만해협 통과…바이든 정부 출범 후 7번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 해군 제 7함대 이지스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7함대는 이지스 구축함 ‘USS벤폴드'(DDG-65)함이 28일 대만해협을 통과하며 통상적인 작전을 수행했다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항행의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에도 7함대의 이지스 구축함 ‘USS 커티스 윌버(DDG-54)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바 있다.  1월에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현재까지 미 군함은 7차례나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이는 미국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25일 1박 2일 일장으로 중국을 방문한 직후 발생해 관심이 쏠린다. 셔먼  중국 방문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최고위 관리의 중국 방문으로 기록됐다. 그는 국무부 2인자로 꼽힌다.  USS벤폴드함 [위키피디아 캡처] 이에 중국은 이를 내정간섭으로 규정하고 규탄했다.  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은 즉각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대만독립 분열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우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신성한 일부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외교관계의 기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측의 언행은 국제법과 국제관계기초준칙을 위반한 것으로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했다”고 했다.  그는 중국 영토와 주권, 안보와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류군의 횡설수설] 총통, 부총통은 대만산 백신 1, 2호 접종…타이베이시장, “민진당 고위인사들, 미국서 백신 2번 맞고 대만산 백신시험 참가해달라 부탁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8일 대만산 1호 백신인 가오돤 백신 접종 예약신청을 했다. 이는 그의 페이스북에도 사진 하나가 올라오면서 그렇게 알려졌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대만산 2호 백신인 롄야를 접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인들 및 해외에 대만 백신의 우수성을 보여 주고 대만인들에게 대만산 백신의 접종을 격려하고자 자진해 맞는 것이다.  총통과 부총통이 각각 가오돤과 롄야 백신을 맞으면 이들은 백신 독립을 하게 된다.  실제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가오돤 백신은 노바백스 백신처럼 DNA의 재조합 방식의 백신이라는 것과 부작용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는 적다는 것이다.  대만산 백신들은 민진당 정부가 만들어냈다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느껴진다. 민진당의 지지를 얻어 언론을 타고 정부는 2상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선구매를 했다. 가격도 제대로 쳐 줬다. 정부와 백신사들간에 에누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덕분에 두 회사의 주가는 치솟았다.  차이 총통이 대만산 가오돤 백신을 맞겠다고 예약신청시스템에 등록을 마친 그 날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한 기자는 커 시장에게 “민진당, 당과 정부의 최고 지도자들이 대만인들을 향해 대만산 백신을 접종하라고 제안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다.  커 시장은 “그 사람들은 미국에 가서 백신 2회 접종하고 대만으로 돌아와서 다른 사람들 불러 실험 중인 백신 맞으라고 부탁했는데. 뭐”라고 답했다.  커 시장은 민진당 사람들이 대만산 백신을 만저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2회 접종을 받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대만으로 돌아와 다른 사람들에게 테스트 중인 백신을 접종하라고 했다”고 했다. 내로남불이라는 지적...

[올림픽] 대만, 배드민턴 남자 복식서 일본 꺾고 올림픽 출전 사상 첫 4강 진출

  승리 후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대만 대표 선수들 [영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29일 일본을 꺾고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해 화제가 됐다.  세계 3위로 알려진 리양(李洋)과 왕치린(王齊麟) 조는 이날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와 엔도 다이유를 상대로 21-16, 21-19로 승리를 거뒀다.  44분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리성무(李胜木)와 팡제민(方界民) 조의 8강 진출 기록을 깬 것이다. 리양은 승리를 확정 지은 뒤 무릎을 꿇은 채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앞서 이들은 세계 10위 인도 팀에 어이 없이 경기에서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세계 1위 인도네시아와 영국을 차례로 이겼다.  결국 조에서 2승 1패의 성적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마치 우리가 지옥에서 기어 나온 것 같이 지금까지 놀라운 여정이었다”며 “첫 경기에서 패한 후 모두 잃을 것이 없다고 느꼈고 그 뒤 압박감에서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금요일에 세계 2위의 인도팀 모하마드 아샨(Mohammad Ashan)과 헨드라 세티아완(Hendra Setiawan)과 대결을 펼친다.  대만은 이 경기에서 수비에 집중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7월 29일 대만 신규 확진자 18명(해외 2명), 사망자 이틀 연속 0명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9일 대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해외 2명), 사망자가 이틀 연속 0명을 기록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대만 위생복리부장,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차 접종 못할 수도 있다"...예약신청 완료자 866만 명중 55만 명, "대만산 백신 맞겠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장관)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대만 연합보가 29일 전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가 '관건'이라며 이것이 늦어지면 격차가 생긴다면서 이를 최대한 피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등록의사, 접종능력,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 등 세 가지가 접종을 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은 이제 하루에 3만 도즈를 접종할 수 있다"며 "여러분의 의지와 접종 능력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나머지는 백신이 도착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대만에서는 백신 수급과 관련, 비행기에 백신이 실리기 전까지 일정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로 통한다.   27일까지 대만은 731만여 명이 접종을 마쳤다. 그중 AZ접종자는 438만여 명, 모더나 접종자는 293만 여 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29.93%이다.  최근 대만은 백신접종예약신청플랫폼에 대만산 가오돤백신 항목을 넣어 예약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5시 기준 866만명이 백신접종예약신청 등록을 마쳤다. 그중 150만여 명은 이번에 새로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들은 대만산 백신 선택자가 얼마나 되는 지 관심을 가졌다. 대만산 백신만 선택하거나 타 백신과 복수선택한 이들은 55만여 명에 이르렀다. 

중국서 활동하는 대만 연예인 4명, "공산당 만세" 떼창 MV 논란

  '공산당만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대만 연예인 4명 [류러옌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에서 활동 중인 대만 출신 연예인들이 '공산당만세'(共產黨萬歲)라는 노래를 부른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라인(LINE) 해킹 당해..."대만 총통부 등 고위급 인사 100여명 피해자일 수 있어"

  [테크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알 수 없는 해커들에게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만 싼리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얼마 전 라인으로부터 총통부내 일부 인원 및 총통부 출입기자들이 라인으로부터 해킹 관련 경고 메시지를 받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국가안보국(국정원 격)은 이에 대해 총통, 부총통을 비롯해 고위급 인사 100여 명이 피해자 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은 라인을 이용해 중요한 정보를 라인으로 전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형사국 과학기술범죄예방센터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꽤 많은 피해자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형사국은 28일 밝혔다.  라인 타이완에 따르면 지난주 사용자의 관련 콘텐츠들이 캡처되어 유출된 것을 발견했다. 그 뒤 라인측은 대만 고위 인사를 대상으로 확인 작업에 들어간 결과 해킹이 의심됐다.  보통 사생활 보호 기능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라인의 경우는 고급 암호화 기능인 레터실링(Letter Sealing)으로 메시지가 보호된다. 하지만 이들의 레터실링 기능이 꺼져있음을 발견했다.  라인 타이완 측은 이를 발견한 뒤 암호화 기능을 끌 수 없도록 강제하는 한편 보안 메커니즘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자유시보는 이번 해킹에 대해 이스라엘의 해킹 도구 '페가수스'를 공격도구로 삼았을 것이라고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대만, 중국군 감시 강화 목적? 미국으로부터 F-16V용 정찰포드 6대 구매계약 체결

  [Collins Aerospace 사이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F-16v 전투기용 MS-110 공수 정찰 시스템(정찰포드) 6대를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코로나] 7월 28일 신규 확진자 20명(해외 2명), 사망자 0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해외 2명), 사망자 0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는 18명으로 신베이시 8명, 타이베이시 6명, 타오위안시 3명, 가오슝시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1만5619명, 누적 사망자수는 787명이다. 

대만, 자국산 백신외교 시동? 국민당, “외교부, 특정 백신 해외영업? 백신예산은 대만인을 위해 써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산 백신이 지난 7월 19일 대만 식약서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으면서 대만이 자국 백신을 외교 도구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대만 외교부는 이에 대해 우호국의 희망과 협의를 거쳐야 국내 백신에 대한 해외 원조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또 특정 제조업체의 백신 판매를 지원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외교부의 백신 영업설에 선을 그었다.  기자회견 중인 장치천 국민당 주석 [중국시보 캡처]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장치천 국민당 주석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외교부가 해외 9개 대사관에 공문을 비밀리에 보내 해당 국가 국민들의 대만산 백신 접종 의사를  물었다고 말했다.   장 주석은 “고위층 지시가 있었느냐? 예산은 어디서 나오느냐? 외교부가 가오돤 백신의  해외 마케팅을 하는 배달플랫폼으로 전락했느냐?”며 정부를 향해 비판을 가했다.  장 주석은 이전 할당된 340억 대만달러의 백신 예산이 대만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느냐며 백신 외교 예산도 포함됐다면 왜 이를 처음에 공개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백신 예산은 대만인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다른 용도로 사용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만 여자 역도 간판스타 궈싱춘(郭婞淳), '올림픽 기록' 3개 갈아치우고 대만에 첫 '금메달' 선사

  궈싱춘 선수 [연합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역도 슈퍼스타로 알려진 궈싱춘(郭婞淳)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기록 3개를 모두 갈아 치우면서 대만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27일 여자 59kg급에 출전한 궈싱춘은 A조에 편성돼 인상(스내치)에서 103kg, 용상(클린앤저크)에서 133kg을 들어올리며 인상, 용상 모두 올림픽 기록을 세운 뒤. 합계 236kg으로 순조롭게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궈싱춘 선수 [인터넷 캡처] 올림픽 출전만 3번째인 그는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및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휩쓴 바 있다.  2018년도 국제역도협회가 체급을 조정한 뒤 궈싱춘은 59kg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세계기록을 3개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06kg, 용상 137kg, 합계 243kg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해 대만인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코로나] 7월 27일 신규 확진자 17명(해외 1명), 사망자 1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7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사망자가 1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만 도즈, 태국서 출발해 대만 도착

58만 도즈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대만행 비행기에 실리는 모습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체코가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3만 도즈를  기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민 도즈가 27일 오후 대만에 도착했다.  이는 대만 정부가 직접 구매한 것으로 이날 정오께 태국을 출발했다.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속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의 백신 접종률은 현재 27%를 넘어섰다.  쑤 원장은 코로나 예방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체코, 대만에 코로나 백신 3만 도즈 기증

  대만을 방문했던 밀로스 비르트르칠 체코 상원 의장[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체코가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3만 도즈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대만대표처 설립의 의의...중국, "민진당 당국, '독립' 시도 모두 실패할 것"

  20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리투아니아에 대만대표처가 설립된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올 가을 리투아니아에 자국 대표처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일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장관)이 최초로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를 두고 "중요한 외교적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투아니아가 대만에 2만 도즈의 백신을 기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지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은 트위터에서 "자유를 사랑하는 이들은 서로 보살펴야 한다"고 하며 대만을 은근슬쩍 치켜 세웠다.  이번 주리투아니아 대만 대표처 설립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초로 유럽에  대만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표처가 설립되는 것이다. 또한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대만'(台灣)이란 글자를 넣어 대표처를 설립하는 것도 최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앞세워 중국은 '대만'의 외교적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하고 있기에 이는 대만에게 있어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주리투아니아 대만대표처의 공식 명칭은 'The Taiwanese Representative Office in Lithuania'다. '대만'을 넣음으로 중국과 별개인 '국가'로 표기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무부는 공개적으로 대만의 외교적 성과를 치켜 세우며 대만의 파트너십 확대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 재대만협회(AIT) 도 모든 국가는 대만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확대할 자유를 누려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대만의 리투아니아 대표처 설립에 있어 '대만'의 사용은 리투아니아 측의 암묵적 동의가 있으며 그 배후에는 미국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란즈베르지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은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코로나] 최근 백신 접종후 사망자 23명...타이난시, "AZ맞은 11만 명, 부작용 없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최근 백신 접종 후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26일 밝혔다.  23명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이는 15명(남6, 여9), 모더나 백신을 맞은 이는 8명이었다.   이러한 이상반응은 백신 접종 후 1-45일 사이 발생했으며 연령은 26-95세였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아울러, 이날 타이난시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11만6195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그중 백신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타이난시는 접종 대상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이상반응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대만 탁구, 도쿄올림픽서 21년만에 메달 획득...혼합복식서 프랑스 누르고 동메달 따내

  [자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26일 탁구 혼합 복식에서 프랑스를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대만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은 21년 만에 처음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천징(陳靜)이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26일 린윈루(林昀儒)와 정이징(鄭怡靜) 조는 프랑스를 상대로 경기 전반을 이끌며  11:8, 11:7, 11:5로 승리하며 대만에 4번째 메달을 안겨줬다.  대만은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해 3-4위 전에서 프랑스를 만났다.  정이징은 두 번째 올림픽 출전에 메달을 딴 것은 운이 좋아다며 함께 한 린윈루 선수가 19세에 불과함에도 침착한 태도로 경기에 임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패하며 금메달의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정말 금메달을 따고 싶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다"고 밝혔다.  대만 대표팀 정자치(鄭佳奇) 감독은 "이들이 메달을 획득한 것을 보고 후배들도 자신들에게 기회가 있음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서 한국에 패배해 은메달 획득

대만 남자 양궁 대표팀 [체육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자 양궁 대표팀이  26일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에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만이 도쿄올림픽에서 따낸 세 번째 메달이다. 

대만 26세 남성,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호흡부전’으로 사망…최연소 사례

[내용과 무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26세 남성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26일 밝혔다.  좡런샹 지휘센터 대변인은 이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며 대만에서 최연소 사례라고 말했다.  좡 대변인은 그는 원레 희귀병을 앓아왔다고 했다. 그의 가족은 그가 백신 접종 5일 뒤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좡 대변인은 밝혔다.  지역보건소는 그의 사망 원인을 ‘호흡 부전’이라고 밝혔다. 호흡부전은 혈액내 소가 부족하거나 이산화탄소가 지나치게 높을 때 발생한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다리 부종, 지속적인 복부 통증, 심한 두통이 이어지거나 시야가 흐릿해지는 신경학적 증상 등을 희귀 혈전증을 의심할 만한 증상으로 꼽은 바 있다.

대만, 방역경보 2단계 시행에도 '국경통제'는 계속 시행

  [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오는 27일부터 방역경보를 2단계로 하향 조정하지만 국경통제는 변함없이 이루어진다. 2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 해외유입사례가 대만의 방역 역량 및 의료자원에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국경 통제 조치'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은 긴급, 인도적 이유 등을 제외하고 대만에서 유효한 거주 허가를 소유하지 않은 외국인은 입경이 안되며 해외 여행객의 환승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국경 통제의 지속적인 시행은 코로나19를 예방은 물론 전염을 막고 온 국민이 전염병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지휘센터는 국경 통제 조치를 언제까지 지속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

[코로나] 7월 26일 신규 확진자 11명(해외 1명), 사망자 0명...이틀 연속 사망자 0명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사망자 0명이라고 밝혔다. 

“대만, 소비촉진 위해 ‘진흥권’ 발행 논의 중”

  2020년 발행된 진흥삼배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는 27일부터 방역경보가 3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대만 행정원이 국민들에게 나눠줄 상품권인 진흥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그간 방역경보 3단계로 위축된 소비를 진흥시키고자 이러한 쿠폰을 제작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이는 약 1600억 대만달러의 구제특별예산이 남아 있어 이러한 진흥권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구제 예산은 8400억 대만달러다. 대만 정부는 지난 2020년 '삼배권'이라는 쿠폰제를 실시한 바 있다. 1천 대만달러를 내고 3천 대만달러 어치의 쿠폰을 받아 "3배 효과가 있다"는 의미에서 삼배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뤄빙청 행정원 대변인은 지난해 삼배권 사용률이 99%에 달했다며 이는 국내 경제에 1천억 대만달러 이상의 경제부흥효과를 가져다 줬다고 밝혔다.  대만 정부가 지난해 삼배권 발행으로 내수효과에 재미를 본 만큼 지난해보다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심각한 올해에도 이러한 소비진흥 쿠폰 발행은 불가피해 보인다. 

19세 대만 태권소녀, 도쿄올림픽서 대만에 두 번째 메달 안겨...16강서 세계 3위 한국 이아름 발목 잡아

  기뻐하는 뤄자링 선수 [이티투데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25일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57kg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뤄자링(羅嘉翎)선수 이날 저녁 3-4위전에서 니제르의 테키아스 벤 예수프를 상대로 2회 먼저 3점을 획득 한 뒤 마지막 두 번의 상단 공격을 성공시키며 10대 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뤄자링 선수는 19세로 신장이 183cm에 이른다. 올림픽 출전 전부터 대만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아 왔던 선수다.  뤄자링은 16강전에서 대한민국 이아름 선수를 만나 가까스로 승리를 거머쥐며 돌풍을 예고했다. 20대 18로 이겼다. 대만 언론들은 뤄자링이 세계 3위인 한국의 이아름 선수를 무찔렀다고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  뤄자링은 이어 8강에서는 캐나다 선수 박M.Y (Skylar Park)을 18:7로 가볍게 무찌르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뤄자링은 미국 선수 아나스나시자 콜로틱 선수에게 1회 8점을 내주며 4:28로 대패했다. 

대만 국가대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국가에서 얼마를 받게 될까?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대만 국가대표 선수들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현재 일본 도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을 땄을 때 대만 정부로부터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대만에는 관련 법이 마련되어 있다. 이 법의 명칭은 '國光體育獎章及獎助學金頒發辦法'다. 동 메달을 따면 500만 대만달러, 은메달을 따면 700만 대만달러, 금메달을 따면 2천만 대만달러(약 8억원)의 상금을 수령할 수 있다.  4위에 오르면 300만 대만달러다. 8강에 올라 7-8위를 하면 90만 대만달러를, 5-6위를 하면 150만 대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올림픽에서 1-3위에 오르면 월마다 일정 금액이 지급된다. 1위는 12만5천 대만달러, 2위는 3만8천 대만달러, 3위는 2만4천 대만달러다.  --- 다음은 '國光體育獎章及獎助學金頒發辦法' 원문이다. 第 1 條 本辦法依國民體育法第二十二條第一項規定訂定之。 第 2 條 我國運動選手參加國際運動賽會,成績優良者,由教育部(以下簡稱本部 )頒發國光體育獎章、獎助學金及證書。 第 3 條 前條國際運動賽會分為二類;其主辦單位如下: 一、綜合運動賽會: (一)國際奧林匹克委員會(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即       IOC)(以下簡稱國際奧會)。 (二)亞洲奧林匹克理事會(Olympic Council of Asia ,即 OCA)(以       下簡稱亞奧會)。 (三)國際世界運動會協會(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       ,即 IWGA )。 (四)國際大學運動總會(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即 FISU )。 (五)國際學校運動總會(International School Sport Federation ,   ...

신베이시 여성 시의원, 췌장암으로 돌연 세상 떠나...향년 49세

  2020년 미국산 락토파민 함유 돼지고기 수입 개방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고 탕후이린 시의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국민당 소속 탕후이린(唐慧琳) 신베이시의원이 25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그는 2018년 신베이시 시의원 선거에서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어 시의원에 당선됐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췌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탕후이린 신베이시의원이 이날 새벽 5시경 뜻밖에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탕후이린 시의원은 지난해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주변인들이 그를 돌보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당은 탕후이린 싀원이 지난해 암 판정을 받은 뒤 고통과 싸우면서 사회 불의에 맞섰으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대중을 위해 일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국민당은 이어 탕 의원은 지난해 아픈 몸을 이끌고 사회를 위한 공정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반대 행진에 참가했으며 그의 이미지는 대중에게 영원이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당내 많은 정치인들은 슬픔에 빠졌다.  쉬정원(徐正文) 국민당 중앙위원은 탕 의원의 아버지로부터 사망 소식을 들었다며 사망소식을 듣자마자마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탕 의원은 나이도 많지 않은 데다가 평소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줘 훌륭한 정치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리옌슈(李彥秀) 국민당 부비서장도 탕 의원의 죽음을 애도했다.  리 부비서장은 "그의 병은 그의 몸에 뼈를 깎는 고통을 주었지만 그의 용기를 꺽지는 못했다"며 생전 탕 의원이 병마와 싸우면서도 정치권에서 용기를 잃지 않았던 모습을 회상했다.  리 부비서장은 미국산 락토파민 함유 돼지고기 개방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던 탕 시의원은 사람들에게 동기와 자신감을 부여했고 신념을 강화시켰다고 강조했다.  훙멍카이(洪孟楷) 국민당 신베이시의원은 생...

[코로나] 대만, 백신 교차접종 허용한다...대만산 백신 공비접종계획에 포함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라이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위생복리부 식약서는 최근 대만산 가오돤(高端)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EUA)에 이어 20세 이상 성인에게 사용할 수 있다는 허가도 내린 가운데 대만산 백신도 중앙정부의 공적 비용(公費) 접종계획에 포함됐다. 

[코로나] 7월 25일 신규 확진자 13명 (해외 1명), 사망자 0명!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5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나왔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코로나19 한숨 돌린 대만, '팔라우'와 트래블버블 재개할 듯

  차이잉원 대만 총통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외교부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을 찾은 만큼 팔라우와 트래블버블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만 외교부는 대만의 코로나19 상황이 팔라우와 다시 트래블버블을 재개할 만큼 개선됐다고 밝혔다.  5월 15일 대만은 방역경보 3단계로 격상한 뒤 팔라우와의 트래블버블을 일시 중단했다. 이는 팔라우의 코로나19 의료 대응 능력을 고려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대만 외교부는 팔라우의 대부분의 성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12세 이상은 곧 예방접종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팔라우 대통령은 대만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며 양국이 조속한 시일내에 트래블버블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해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트래블버블 재개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군의 횡설수설] 대만인들은 양배추가 한국에서 온 줄 안다? 대체 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양배추가 대만에서는 '고려채'(高麗菜, 가오리차이)로 불린다.  이름에 '고려'(高麗)가 들어가 있는 바람에 양배추가 한국에서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대만인들이 적지 않다. 이유는 우리 한반도의 '고려' 시대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지중해 연안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 당나라 때 소개된 것으로 전해지지만 대중화되지 않았으며, 18세기 이후에 들어서야 중국 복건성과 대만섬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배추는 대체 대만에서 '고려'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대만 역사 및 문화 전문 작가인 차오밍쭝(曹銘宗)의 이야기가 가장 일리있어 보인다.   그는 대만어로 양배추의 글자가 고려(高麗)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 시점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식민지인 대만에 양배추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다른 식민지였던 한국 사람을 데리고 와 대만에서 홍보를 필사적으로 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일본은 양배추가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는 점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한국인은 모델로 등장시켰다. 일본은 대만인들에게 규칙적으로 양배추를 먹으면 고려 인삼처럼 몸이 강해지고 해독 작용도 있다고 홍보했다. 일제시대 때 대만에 고려인삼의 명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래서 그 이름에 '고려'가 들어갔다는 설이 있다.  [위키피디아 캡처] 그러나 문헌을 살펴 보면 대만에는 청나라 때 양배추가 있었다. 이는 지중해, 남유럽, 소아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배추가 네덜란드어로 'kool', 스페인어로 'col'이다. 비슷한 발음이다. 대만은 정성공 시대 이전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당시 대만인들은 민남어로 이를 발음하면 한국어의 '고려'와 매우 비슷한 소리가 났고, 표기도 그렇게 굳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양배추는 중국어 양바이차이(洋白菜)를 민남어로 읽었을 때와 발음이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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