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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지난해 대만 음료시장 역대 최다 매출액 경신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지난 27일 월요일 소비자들이 작년에 버블티, 커피, 과일 음료 등의 음료시장 매출액이 전년대비 3.9% 증가해 491억 대만달러에 달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료사진 / 류정엽 촬영

대만 총통으로 적합한 사람 3인방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이달 27일 '미려도 전자보'(美麗島電子報)는 대만 총통(대통령)으로서 적합한 인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3위에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소속 정치인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도착후 실종된 대만인…알고보니 구금 당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에 갔다 행방불명된 대만인을 중국 당국이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실종 열흘만에 공식 발표했다. 30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리밍저(李明哲·42) 씨가 국가안전에 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그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마 대변인은 당국은 중국에서 정상적 활동을 하는 대만인의 권리를 보장한다면서 리 씨가 비정상적 활동을 했음을 시사했다. 대만 빈과스보는 중국이 언급한 국가안전에 대한 의미에 대해 '정권의 안전'을 의미하며 이는 곧 중국이 말하는 (공산주의식의) 평온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리 씨는 지난 19일 마카오를 경유해 중국 광둥(廣東)성에 입국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리 씨는 지역 사회대학의 교직원으로 일하면서 중국 인권 문제 등에 관심을 보이며 중국내 비정부기구(NGO)와 왕성한 교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가 방문 당시 투병중인 장모의 진료기록을 들고 현지 의사와 상담차 들린 것이었다고 리씨 부인은 전했다. 앞서 대만내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와 대(對) 중국의 협상 창구인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는 리씨가 중국에서 행방불명된 사실과 관련해 이미 3번이나 공식 입장을 요구했지만 아무 대답을 받지 못했다. 독립성향의 민진당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측에 리씨의 석방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중국의 최근 대만이 간첩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잇따라 체포한 것에 맞대응한 보복이라고 힐난했다. 李明哲妻李凈瑜聲明「我的先生李明哲是一個人權工作者,我從大學時代認識李明哲,相知相戀20年來,他一直是一個關心公共事務、關心人權,而且熱情洋溢的人。作為一個人權工作者,他一直高度關注中國的人權狀況 ... 」 https://t.co/PIDh2Xkr5h #尋找李明哲 — 尋找李明哲 (@whereislee_org) 2017년 3월 29일

대만서 29일부터 애플페이 서비스 시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서 애플페이가 29일 세계에서 14번째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타이베이101인근 영화관 건물서 화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9일 저녁 8시경 타이베이시 신의(信義) 상권에 위치한 영화관 뷰쇼(VIEWSHOW, 威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만 중앙은행, "올해 CPI 1.25%↑ 전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린야시장 / 자료사진 

결혼 47주년 맞은 우둔이(吳敦義) 전 부총통의 소박한 데이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우둔이(吳敦義) 전 부총통이 지난 27일 결혼 47주년을 맞아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47주년 결혼기념일 저녁식사 중인 우둔이 부총통 / nownews

韓·대만 나란히 세계 야구 순위 3·4위에 올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과 대만이 야구 세계 랭킹 3위와 4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제주-타이베이 하늘길 4개월만에 재개…대만 타이거항공 28일 취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8일 타이베이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4개월만에 다시 열렸다. 타이거항공 캡처

대만 출신 中학자, "대만은 정치문제부터 해결해야 경제도 발전할 것"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출신 중국학자가 대만 경제 진흥을 위해서 중국과의 정치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린더푸 원장 / UDN캡처

산책과 식단조절로 35kg 체중↓한 대만 여성 화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체중이 103kg였던 여성이 산책으로만 다이어트에 성공해 대만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자신감 넘치는 원 씨 / 자유시보 캡처 24일 대만 자유시보는 원(溫) 씨가 다이어트 방법으로 꾸준히 산책을 1년간 하며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원 씨는 대학 때 음료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설탕을 넣은 차만 마신 채 물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 평소 먹성도 좋았던 그는 예전에 한끼 식사로 300NTD(1만원)를 쓰며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음식을 먹었다. 그러자 그의 체중은 날이갈수록 불어 103kg에 달했고, 허리와 무릎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위 수축 수술을 받았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단을 조절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현재 50NTD어치 음식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아프던 곳도 괜찮아졌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2017년 주쯔호 알로카시아 축제!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3월 24일 양명산 주쯔호 알로카시아 축제(竹子湖海芋季)가 시작됐다. 알라카시아 / 주최측 페이스북

대만 8년간 1조7777억NTD 기초건설 투자로 경제 성장 노린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정부가 미국과 중국의 불확실성 속에서 인프라 확장에 약 38조원을 투자하며 경기 부양에 나섰다. 린취안 행정원장 / 대만은 지금 대만은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을 지향해왔기에 차이 정부의 이러한 인프라 투자 발표는 주목할만 하다. 23일 린취안(林全) 행정원장은 관련 계획안인 '기초건설 특별조례초안'을 발표한 자리에서 기초건설 5개 부문에 8년간 8천824억9천만 대만달러(약 33조 933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엔 민진당 차이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녹색 에너지 사업, 디지털 혁신기술 개발, 도시 개발, 철도, 수도시설 등이 포함됐다. 린 행정원장은 이로 말미암아 총 1조7777억3천만NTD(약 67조)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 분석했다. 그는 이어 소폭의 GDP확장을 예상하며 겉보기엔 큰 성장이 없을 것 같아도 4∼5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실질적 정책이라고 린 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이 정책이 "국가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일찍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린취안 행정원장 / 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대만 중앙은행, "올해 CPI 1.25%↑ 전망"

샤오미, 대만에 로봇청소기 판매 시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국인들에게 휴대용 충전기로 잘 알려진 샤오미(小米)가  대만에서 로봇청소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 사이트 캡처 미 로봇이란 이름을 가진 청소기 가격은 8895NTD로 책정됐다. 타사 동종 제품보다 저렴하다. 리자펑(李佳峰) 샤오미 타이완 대표는 전날 런칭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로봇 청소기를 주력 상품으로 밀어 1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 대표는 품질에 민감한 대만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모든 제품을 대만 규격에 맞춰 인증까지 받아냈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샤오미 타이완 웹사이트 외에도 다른 홈쇼핑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샤오미 타이완은 올해 매장 2곳 오픈을 준비중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샤오미 타이완의 대만 매출은 200만NTD를 기록했다. 샤오미 로봇 청소기 / 인터넷 캡처

타이베이 리젠트호텔서 잇단 사고 발생…市, "안전 개선 명령"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타이베이 리젠트(징화,晶華) 호텔에서 계단에서 잇단 사고가 발생하자 타이페이시가 개선을 명령했다. 타이베이 징화(리젠트) 호텔 / 인터넷 캡처

대만 언론, "대만판 '태양의 후예' 주인공은 송중기보다 더 잘생겼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국방부가 1천280만NTD 저예산으로 대만판 '태양의 후예로 알려진 '가장 좋은 선택'(最好的選擇)을 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육군 의장대 소속된 한 군인이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만 언론들이 관심이 쏠렸다. 멍팅(좌) 송중기(우) / ETTODAY

외국인에게 가장 친절한 국가는 '대만'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외국인에게 가장 친절한 국가는 '대만'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 인터넷 캡처

[포토뉴스] 대만 네티즌들, 미녀 승무원보고 "박신혜 닮았다"며 열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인터넷에서 한국 연예인 박신혜를 닮았다며 대만 에바항공 승무원이 주목을 받았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월천(五月天), 29일 타이베이서 무료 콘서트 개최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만의 유명 밴드 'May Day(五月天, 오월천, 우웨톈)'이 이달 29일 다안선린공원(大安森林公園)에서 무료료 야외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 오월천(May Day) 페이스북

비행기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타이베이 빈장제, 내년부터 통제

[대만은 지금=카이라(Kyra)] 쑹산(松山)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빈장제(濱江街)가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해진다. 자료사진 / 인터넷 캡처

B1A4 대만 콘서트 'B1A4 Live Space in Taiwan'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B1A4 Live Space in Taiwan'이 3월 25일 TICC타이페이국제회의에서 개최됐다. ‪#Taiwan #bana ❤‬ #비세최 ❤ #바세최 gongchan(@gongchanida)分享的貼文 於 2017 年 3月 月 25 8:02上午 PDT 張貼

대만 교통부, "기차 운임 오른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3일 행정원은 대만 철도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기초건설계획 초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빠른 시일내로 대만 철도 운임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허천단(賀陳旦) 교통부장은 이날 입법원(국회) 질의응답에서 대만 철도인 타이톄(台鐵) 표값 인상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10년전부터 계획되어 온 것으로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것으로 70킬로미터를 기준으로 단구간 취젠처(통근열차)와 장거리 표 2종으로 나눴다. 현재까지 중장거리 표에 대해 변동할 계획은 알려진 바 없으나 통근열차 단거리 표값은 최대 7.5%가량 인상될 것으로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따라 4~17NTD(150~650원) 정도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대만 취젠처 / 대만은 지금 = 자료사진

타이베이시 스린관저 장미축제 열려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는 봄 축제가 한창이다. 3월 23일 목요일 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꽃 축제 중 하나인 스린관저 장미 축제가 시작됐다. 스린관저 장미축제 /  ETtoday 캡처 이 축제에는 1,600송이의 다양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고, 4월 6일까지 계속된다. 스린관저는 일제 강점기 원예 실험실로 쓰였으나 중국 국민당이 대만에 온 후 1950년 장제스 중화민국 초대 총통의 거처가 됐다. 장제스의 부인 쑹메이링(宋美齡) 여사가 장미를 좋아해서 이곳 정원에 장미를 심었다고 전해진다. 스린관저는 1996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됐고, 장미 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됐다.

홍콩 초등학교 3학년 국어 시험지에 멘붕 온 대만인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초등과정의 한 시험지가 인터넷에 돌면서 많은 대만 네티즌들이 멘붕에 빠졌다. 한자의 부분만을 제시, 단어를 유추해 쓰는 문제가 초등학교 3학년 시험지에 등장했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23일 전했다. 해당 시험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어(중국어)공부를 다시 해야할 것 같다", "봐도 모르겠다", "어느 학교 시험지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답은 다음과 같다. 1. 踵繼 2. 精液、清潔、情況 3. 捕豚 4. 吊架、吊床、呂宋 5. 牀鋪 6. 移動 7. 住址、仙境、倒塌C 8. 夢想 9. 牧侮、牧海、牡海 10. 覃霈、覆雪、覆露

중국 알리바바 마윈 회장 "성공하려면 여성을 채용해라"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중국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업들에게 더 많은 여성들을 채용하라고 조언했다고 22일 대만언론들이 말레이사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 인터넷 캡처 마윈 회장은 "여성은 여성만의 자상함이 있고, 아이, 부모, 남편과 가족을 위해서 바뀔 수 있다. 남성은 자신의 승진과 월급에만 신경쓴다"고 말했다. 중국 알리바바의 47%가 여성직원이고 고위관리직의 32%가 여성이다. 마 회장은 또한 기업들에게 많은 연봉을 주며 유명한 사람을 고위직에 데려올 필요도, 사무실을 화려하게 꾸밀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회사들이 인재가 없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들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실패하는 것"이라며 "가장 좋은 인재는 회사 내부에 있고, 외부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 유튜브 캡처 마 회장은 빌 게이츠와 부를 비교할 수 없지만, 누가 더 먼저 은퇴할 것인지는 비교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10년 안에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모래  해변에서 죽을 것이다. 사무실에서 죽을 수 없다. 80세까지 이사회를 열고 싶지 않다" 고 말한 마윈 회장은 나이가 들어서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은퇴 후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잉원 총통 민진당 한국 대선에 방문단 파견 지시

자료사진 / 류정엽 촬영

HTC, 中상하이 공장 매각에 정리해고 실시

왕쉐훙(王雪紅) HTC CEO / pconline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HTC(훙다뎬, 宏達電)가 상하이 휴대폰 생산 공장을 매각했다. 최근 대만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HTC는 VR(가상현실)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상하이 휴대전화 생산 라인을 6억3천만 위안(RMB)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휴대전화 부문에서 규모 축소 등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 직후 미국 언론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는 해당 공장을 중국 싱바오(星寶)통신기술공사에 9천1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22일 HTC 소식통은 정리해고를 단행 중이며 최근 10명이 정리해고 됐다고 언론에 알렸다. 다음날 사측은 경영 효율을 증대시키고 기업의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처였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사측은 HTC의 미래를 위해 모든 영역을 넘나들며 세계 인재를 채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HTC가 밝힌 영업액은 64억1천NTD로 마감하며 2016년 영업 총액은 781억6천억NTD에 그쳤다. 이는 전년 대비 35.77% 감소한 수치로 최근 10년간 최초로 HTC 영업액이 1천억NTD에 도달하지 못하는 지지부진함을 보였다.

가오슝시 청명절 맞아 무료셔틀버스 11개노선 운행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가오슝(高雄)시가 청명절 연휴를 맞아 성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015년 청명절 무료셔틀버스 / 가오슝 시정부  가오슝시정부는 본격적 성묘철을 맞이하는 오는 25일부터 공동묘지 인근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11개 노선 운행 방침을  22일 밝혔다. 해당 11개 노선에 대해 주말인 25~26일과 청명절 연휴인 4월 1~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셔틀버스 11개 운행 일정 / 자유시보

대만 가오슝시, 크루즈 관광 육성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최대의 항구도시 가오슝(高雄)시가 크루즈 여행 육성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가오슝 크루즈 여행 / 인터넷 캡처

네팔 히말라야 간 대만 커플 연락두절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만 대표부는 2월 말 네팔로 간 2명의 대만인이 히말라야에 간 후에 거의 3주 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 대만인 커플 량성웨(梁聖岳) 씨와 류천쥔(劉辰君) 씨는 지난달 22일 네팔에 도착해 이달 3일 친척과 연락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실종된 두 대만인 / 자유시보 캡처 이들은 이달 10일께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친척에게 통보했으나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친척은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이 히말라야에 갔을 무렵 기후 변화가 심했고, 폭설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행가이드가 당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행가이드는 22일께 이들과 합류해 히말라야 북부 랑탕 지역을 도보할 예정이었다. 네팔 당국은 사라진 두 등산객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방에 대한 어떠한 단서를 발견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실종자 류천쥔은 둥화(東華)대학 휴학생으로 알려지면서 학교 측은 실종자 가족과 연락을 취했다. 가족과 통화를 마친 학교측은 "그들은 히말라야에 간 것은 등산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보 여행을 간 것"이라며 "외진 곳에 위치한 별장들은 통신시설이 미비하기에 연락하기 어렵다. 최근 대설로 별장에서 하산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며 류 씨 부모님의 이야기를 전했다.

포브스 지정 5성급 대만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타이페이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台北文華東方酒店/Mandarin Oriental Hotel Taipei)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최고급인 5성급 평가를 받았다. 자료사진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홈페이지

일본 언론 "일본인에게 집 같은 나라는 '대만'"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일본은 대만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또한 일본인에게도 대만은 손꼽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일본 언론 '더 재팬 타임즈'는 대다수 일본인들은 자극적인 여행 보다는 지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며 일본인이 대만을 좋아하는 이유는 익숙함과 편안함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타이베이시 베이터우 / 류정엽 촬영 사실 중국과 한국은 역사적인 이유로 일본과 긴장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본인에게 대만은 다르다. 지정학적 이유 뿐만 아니라 건축물이나 오랜 문화는 일본인에게 낯설지 않은 풍경으로 다가간다. 특히 타이페이(台北)나 타이난(台南) 길거리에서는 일본어 간판이나 일본 식당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은 대만인들에게 일본 식민지 시절부터 사용한 일본어들이 현재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일본인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느낌을 받게 한다. 현재 약 1만2천명의 일본인이 타이페이에 살고 있고, 2016년에는 거의 190만명의 일본인이 대만을 방문했다. 그중 여성 방문객이 주류를 이룬다. 일본 정부에서 일한다는 한 여성은 휴일에는 대만 여행을 꼭 계획한다고 전했다. 그는 "도쿄에서 대만까지는 겨우 3시간이고 대만 물건은 가격이 많이 싸다. 퇴직 후에 대만에서 사는 것도 고려중이다"라고 말했다. 대만은 그녀에게 있어 일본이 잃어버린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며, 대만에 혼자 와도 외롭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만에 파견온 한 일본 남성은 대만에 발령 받았을 때 실망스럽기만 했지만 대만 생활을 시작한 후 생각지 못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만 생활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게이이다. 일본에서 아주 힘든 생활을 했다. 일본에서는 남자친구를 사귀기 어려웠지만, 대만은 전혀 달랐다. 여러면에서 대만은 일본보다 훨씬 자유롭다. 대만에서 나는 한사람의 인격체라고 느꼈다. 대만 사람들은 규칙같은 걸 그리 중요시하지 않지...

대만판 태양의 후예 제작 돌입…국방부장 "젊을 때 송중기, 금성무만 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국방부가 대만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만판 '태양의 후예' 제작을 발표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만 언론, "한국인들 대만 방문 전 필수 리스트 챙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해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88만을 넘으며 100만 한국인 관광객 시대를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대만 언론들은 한국인이 자주 가는 곳, 반드시 사야할 것들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22일 대만 연합보는 한국인이 대만을 방문했을 때 반드시 가야하는 곳으로 시먼딩(西門町), 지우펀(九份), 스펀(十分), 핑시(平溪), 예류(野柳), 단수이(淡水), 룽산스(龍山寺, 용산사) 등을 꼽았다. 대만 방문 한국 관광객중 약 60%가 자유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젊은 한국 여성들은 타이베이시 중산(中山) 지하철역 부근, 신이구(信義區)를 비롯해 둥취라고 불리는 중샤오둥로(忠孝東路) 일대에 자주 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 전문 여행사 측은 최근 한국인들이 대만을 방문하여 생활용품 등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만의 치약, 방향제 등을 대량으로 사가고, 3시15분 밀크티, 펑리수 등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한국 방문객이 제일 좋아한다는 대만 치약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정보를 접했고, 특히 대만 방문시 반드시 사야하는 제품 리스트 등을 대만 여행 전 반드시 검색하는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티백 밀크티 '3시15분'

폭스콘 궈타이밍 회장 포브스 선정 "세계 182번째 재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최고의 재벌로 알려진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훙하이·鴻海) 정밀그룹 회장이 올해 세계에서 182번째 재벌에 올랐다고 22일 대만 언론들이 포브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228위에 오른 바 있는 궈회장은 1974년에 7천500달러로 훙하이를 설립해 전자제품을 제조하기 시작, 3월 현재 75억달러의 자산가가 됐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폭스콘은 아이폰 하청업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애플사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까지 도맡아 조립하고 있다. 지난해 폭스콘은 대만 최초로 일본의 대기업을 인수하며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폭스콘은 일본 샤프의 66% 주식을 보유중이다. 궈타이밍 손 안에 들어간 샤프는 이에 힘입어 올해 OLED 투자를 1조 이상 늘리며 공격적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타도 삼성'을 외치는 그는 도시바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 / 위키 캡처

세계서 행복한 나라…대만 33위 한국 56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유엔 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대만이 33위를 차지했지만 한국은 56위에 그쳤다. 자료사진 / 인터넷 캡처

대만 탈모 남성 60%가 30세 이전 시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성의 조기 탈모가 타국 남성에 비해 심각하다고 빈과스보가 22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 EBS캡처

수십년 남을 배려한 할머니의 잊지 못할 10NTD 도시락

[대만은 지금 = 대만인 양영문(楊詠文) 기고] 2015년 2월 13일 가오슝의 어느 육교 밑에서 10NTD만 받고 한 끼 식사를 팔면서 평생을 형편이 넉넉치 못한 이들을 도운  주옥녀(朱玉女) 할머니가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주옥녀 할머니 / SET

대만 국방부장, "자국 겨냥한 中 탄도미사일 격추 가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이 대만을 조준하고 있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펑(東風·DF)-16을 대만에 겨냥하며 친(親) 미국 행보를 보이는 대만 정부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이를 방어할 수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와 자유시보 등이 20일 전했다. 둥펑-16 미사일 / 중국관영 CCTV캡처

커원저 시장 3월말 인도 방문…관광, 투자 홍보에 박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 시장이 3개국 해외순방 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베이시장 커원저 / 류정엽 촬영

TSMC, 미국에 3나노 공장 건설 윌해 5천억 대만달러 투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台積電)가 미국에 3나노 공장을 건설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TSMC / 홈페이지 캡처

봄 맞은 화롄(花蓮)의 아름다운 황금나무…'황금트럼펫'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3월에 화롄(花蓮) 푸위안현(富原)촌에서 최근에 만개한 황금트럼펫(黃金風鈴木)을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 화롄현 푸위안에 펼쳐진 황금트럼펫 3월이 오면 300미터에 펼쳐지는 찬란한 황금빛  풍경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이 지역은 화롄 제당공장이 20년전 이곳에 개울을 따라 황금트럼펫 300그루를 심으면서 최근 3년 사이 독특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작년보다 늦게 핀 황금트럼펫은 청명제 연휴때까지 볼 수 있을 예정이다.   . 한편 이 지역 도로는 좁은데다가 많은 관광객들의 주차로 붐비면서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당국은 환경 파괴를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설비를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대만정부 "타이페이-지룽 구간 트램 건설"

[대만은 지금=전미숙(田美淑)] 대만정부가 지난 17일 지룽-난강을 연결하는 트램을 건설한다고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다. 자료사진 / 자유시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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