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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중화항공, 에어버스A321네오 인계 받아

  충화항공이 처음 인도 받은 에어버스 A321네오 [중화항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항공이 독일 에어버스에 주문한 A321네오(neo) 여객기 25대 중 첫 번째 여객기를 인도 받았다고 대만 언론들이 29일 전했다.  향후 중화항공은 A321네오 항공기를 지역 운항을 위한 주력 항공기로 삼을 방침이다. 중화항공은 11대를 추가 주문하기로 결정했으며, 5대를 더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화항공이 주문한 에어버스 A321네오는 A320시리즈 중에서 가장 긴 동체를 가지고 있으며 다목적 화물 적재 시스템을 구비한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321네오의 '네오'는 연료 효율성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엔진 옵션을 의미한다.  중화항공은 승객 간의 접촉 제한을 위한 좌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좌석에는 개인용 블루투스 장치와 호환할 수 있어 기존 항공사에서 제공하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화장실 역시 자동센서 및 고성능 공기필터도 설치됐다.  공기필터는 2~3마다 정화가 이루어진다.  . 

대만 학생, “전교 1등은 어떻게 공부하나요?”…대만 네티즌들, “집에선 책 안 봐”

  [픽사베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토론사이트에 한 학생이 공부 잘하는 비결이 대해 물어 화제가 됐다고 대만 나우뉴스가 26일 전했다. 

[코로나] 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검역 규정 강화할까…타이베이시장, ”새해 전야 행사 취소할 수 있다”

[인타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대만은 다시 긴장한 모습이다.  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남아프리카위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재감염 위험이 높다며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했다.  대만에서는 이로 인해 신년을 앞두고 방역 대책이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만은 남아프리카 6개국을 고위험국으로 지정했다.  대만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춘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방역 대책이 지난해보다 느슨해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  27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와 관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침투 여부가 관건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에 따라 방역 대책이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침추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 부장은 7+7 춘절 검역 규정을 섣불리 중단하지 않을 것이지만 오미크론 발병률이 높고 진단률이 높은 국가의 입경객에 대한 관련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국가에서 오미크론 사례가 출현하면서 방역대책이 강화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대만 타이베이의 새해 전야 최대 행사를 올해를 마지막 날의 3일 전에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타이베이101 불꽃놀이와 콘서트가 포함된다.  커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부 정책의 핵심 요소는 '대응'과 '보호'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지난 5월 코로나19가 지역적으로 크게 확산되않으니 이를 제외하고 지난 2년 동안 비교적 잘 대처해왔다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은 언제 해야 할까?…대만 백신 2차 접종률 51%넘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야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  26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3차 백신 잡종 시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천 부장은 3차 접종 시기에 대해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맞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3차 접종은 항체가 일정 시간이 지나야 낮아지기 때문에 맞아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 두 가지 개념은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계에 따르면, 25일 기준 1차 접종률은 77.46%, 2차 접종률은 51.75%로 집계됐다. 

대만 국가발전위, "향후 디지털 변혁의 핵심은 '반도체' 개발..슬로바키아, 체코, 리투아니아와 MOU 18개항 체결"

  궁밍신 국가발전위원회 주임 [원견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궁밍신(龔明鑫) 국가발전위원회 주임은 "향후 10년, 20년 전세계가 디지털 변혁이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그 핵심은 '반도체' 개발"이라고 25일 강조했다. 

대만 주계총처, 2021년 경제성장률 6.09% 상향 조정...11년만에 최고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청 격)가 2021년 대만 경제성장률을 6.09%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1년만에 최고치로 예측된 것이다.  주계총처는 지난 10월 3분기 경제성장률이 3.8% 추산됐다며 6.01%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예측치는 4.15%다.  아울러 주계총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2021년과 2022년 각각 1.98%, 1.61%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CPI 지수가 2%를 넘을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이에 인플레이션도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만 행정원, 내년 무기조달 위한 특별국방예산 2373억 대만달러 승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행정원이 내년 무기조달을 위한 특별 국방예산을 25일 승인했다. 이는 해상 및 공중 전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무기 조달 예산으로 2천373억 대만달러 규모다.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해안 주변에 배치될 대함미사일로 알려졌다.  입법원은 지난 23일 2400억원 규모의 무기조달을 위한 5년짜리 특별 예산 초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정부가 일반 예산 지출의 제약을 받지 않는 특별 예산을 사용해 대만의 자위력을 향상을 위한 국방 물자를 획득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베이시 시즈서 베트남 남성, 흉기로 부인 살해…

[신베이시 경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신베이시 시즈구에서 베트남 국적의 남성이 같은 국적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24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 남성은 아내를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3일 밤 11시경 남편 판씨(40)는 부인 류씨(25)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의심해 이들 부부가 사는 컨테이너 집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질투심으로 흥분이 극에 달한 남편 판씨는 흉기로 부인을 찔렸고 부인은 사망했다. 그리고 판씨는 자살을 시도했다.  11시 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범벅이 되어 쓰러저 숨져 있는 류씨를 발견했다.  가슴을 비롯해 신체 곳곳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살인을 저지른 남편은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즉각 남편의 행방을 쫓았고, 그가 일하는 회사의 기숙사로 간 것을 확인했다.  그는 발견 당시 흉기로 스스로 우측 목을 벤 채 누워 있었다.  경찰은 그의 목 우측에 10센티미터 길이의 상처를 확인한 뒤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치료 후 안정을 되찾자마자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만 타오위안공항, 안면인식 시스템 '원아이디' 12월부터 시범운영

  [나우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에도 안면인식시스템 '원아이디'가 도입돼 실시된다. 24일 나우뉴스 등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타오위안공항이 탑승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원아이디' 안면인식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추진하고 있는 원아이디 시스템은 12월부터 중화항공과 에바항공 항공편에 도입돼 시행된다.  이러한 생체인식 기반 시스템의 도임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부분적인 예방책이자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대비한 조치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프로세스가 도입되면 승객은 얼굴을 기기에 스캔한 뒤 보안검색시 여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스캔된 얼굴 사진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시행 후 2주 동안은 출입국 심사시 여권을 제시해야 하며 항공기 탑승 전에는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의 얼굴 이미지를 기반으로 본인 확인이 이루어진다.  공항은 12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항측은 자세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치적 보복? 중국서 사업하는 대만 위안동그룹 계열사 두 곳, 벌금 맞았다…중국, “대만 기업의 중국 투자 환영…대만독립세력에 정치자금 대지 말라”

타이베이시 중샤오푸싱역 옆 위안동 소고 백화점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에 공장을 둔 대만 기업 위안동(遠東)그룹의 두 계열사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여라 차례의 규정 위반 혐의로 벌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일부 사유가 정치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2분기에 실시한 검사에서 상하이, 장쑤, 장시, 후베이, 쓰촨에 있는 해당 회사 소유의 섬유, 시멘트 공장 등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중국은 해당 회사들에게 벌금 8862만 위안을 부과했다.  이에 회사측은 벌금을 납부할 뜻과 함께 재정이나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기업에 대한 벌금 처분을 확인했으며 대만 위안동 기업 제재에 정치적인 이유를 밝혔다.  주펑롄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위안동 그룹 계열사의 위반을 넘어 ‘정치적 성향’과 ‘기부금‘을 이유로 제재를 가했다고 강조했다.  위안동은 2020년 총통 및 입법위원 선거에서 현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진당과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는 국민당 정치인들에게 모두 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 대변인은 “중국은 대만 기업의 투자를 환영하고 응원한다”면서도 “우리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거나 대만 해협의 관계를 파괴하는 자들이 본토에서 돈을 벌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중국의 발표는 대만 위안동 그룹이 대만독립세력이라는 것을 공식 언급한 것이자 중국 진출한 대만독립세력을 지지하는 대만 기업인들에 대한 경고로 분석된다.

전임 부총통도 리투아니아, 폴란드 순방

  리투아니아에서 대만 민주주의에 대해 연설 중인 천젠런 전 부총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차이잉원 정부 1기 부총통을 역임한 천젠런 전 부총통이 6일간의 리투아니아, 폴란드 일장을 마치고 22일 밤 7시 18분 대만에 돌아왔다. 그는 지난 15일 유럽으로 출발했다.  그는 19-20일 리투아니아 방문했다. 이는 리투아니아 외교부의 초청에 응한 것으로 천 부총통은 전체주의 퇴치 관련 민주주의 미래라는 포럼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위한 리트머스(시금석) 대만 케이스’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전염병, 허위 정보 및 위협에 대한 성공적인 저항을 포함하여 대만 민주주의의 성과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7일 부인과 폴란드 아우소비층-비르케나우 박물관에서 열린 제막식 행사에 참가했다. 이 박물관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의 희생자와 생존자를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이들 국가는 대만이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전임 부총통의 방문은 외교 행보나 다름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공식 일정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있다.  한편 대만 중앙통신은 천 부총통이 이번 방문과 관련해 말하기 불편하다며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大S 쉬시위안(徐熙媛), 결혼 10년만에 이혼…S호텔도 개명될 듯

  [웨이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화권 유명 연예인 다(大)S로 널리 알려진 쉬시위안(徐熙媛)이 중국 유명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와 결혼 생활 10년만에 종지부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22일 오후 공동 성명을 통해 이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이혼은 엄중하고 신중한 결정이었다”며 “양측은 평화롭게 부부 관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연으로 만나 서로를 알아가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며 “현재는 헤어짐을 선택했지만 서로의 노력과 희생에 고마워한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앞으로 부모와 친구의 신분으로 유쾌하게 지낼 것”이라며 “앞으로 자녀를 함께 키우며 모든 사랑을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의 이혼 사유에 관심이 쏠렸다. 대만 싼리신문은 다S 쉬시위안이 밝힌 이혼 이유를 보도했다.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는 사업이 다시 번창하고 있다. 40세의 나이는 늙은 편도 아니고 외모도 멋있다”며 “나보다 조건이 더 좋은 여자 친구를 찾는 게 쉬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대방의 좋은 시간을 계속 붙잡고 싶지 않있기에 그가 새로운 여자를 찾을 수 있도록 놓아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보에 따르면 쉬시위안은 “샤오페이가 나보다 더 잘 지내길 바란다”거 밝혔다. 그는 또 “자녀의 거쳐 문제는 자녀의 뜻에 따를 것”이라며 아들과 딸이 영원히 타이베이에 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大S의 S를 넣어 명명된 S호텔  왕샤오페이는 중국 베이징시 출신 사업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왕샤오페이는 부인 쉬시위안이 둘째를 출산하기 직전인 2016년 사랑 고백 차원에서 부인의 상징 알파벳인 S를 따서 만든 S호텔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이혼으로 인해 호텔 이름이 바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호텔 디자인은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타크가 맡았다. 3.5...

아이 바래다 주고 귀가하던 아빠, 괴한에 총 맞아 숨져…범인, 신뎬(新店) 이케아에 차량 버리고 택시로 도주

  CCTV 화면 캡처 [이티투데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2일 오전 대만 신베이시 신뎬구(新店區)에서 총기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신원 미상의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이날 오전 7시께 신뎬구 화위안1로이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 침입해 귀가하던 45세 커모 씨를 향해 총 두 발을 발사했다.  커피 원두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진 커모 씨는 왼쪽 목에 총알 한 발을 맞아 숨졌다.  그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준 뒤 8시경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가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 가려는 순간 뒤따라온 신원미상의 남성이 총을 겨눈 것이다.  총을 쏜 이는 잽싸게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  아침 일찍 단지에 총성이 난 것에 의아해 한 인근 주민들은 확인하러 나왔고, 쓰러져 있는 커 씨를 발견했다.  최초 커 씨를 발견한 주민은 뇌졸중으로 인한 것으로 여겼지만 자세히 그를 살핀 후에야 총에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민은 경찰에 이를 바로 알렸다.  경찰은 전담반을 꾸리거 포렌식 수사에 들어갔다. 현장에서 탄피 두 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이 타고 도주한 차량이 린모 여성으로 된 점을 찾아내 린씨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을 전해 들은 경정서장(경찰청장 격) 출신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은 분개했다.  그는 “신베이시 치안은 도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지체없이 사건을 추적하고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범인이 타고 도주한 차량은 이날 오후 6시께 신뎬구 이케아(IKEA) 매장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범인은 차량을 이곳에 버리고 도주했다.  범인은 차량을 바린 뒤 택시를 타고 타이베이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범인을 태운 택시 기사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실업률 3.83%…반년만에 최저치

  [픽사베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2021년 10월 실업률이 지난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주계총처가 10월 실업률을 발표했다.  이날 주계총처는 대만의 10월 실업률이 3.83%라고 밝혔다.  이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9월 대비 0.1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반년만에 최저치다.  주계총처가 따르면, 10월 실업자 수는 45만6천여 명으로 9월보다 1만5천 명이 감소했다.  그중 9천 명이 사업장의 사업 축소나 폐업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만내 경기가 좋아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주계총처는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편의점 알바생,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 요구했다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해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는 마스크를 끼라고 요구한 편의점 직원들이 잇따라 손님등에게서 공격을 받으며 목숨까지 잃는 사건이 발생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21일 새벽 5시께 대만 북부 타오위안시 구이산구에 위치한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21세 차이(蔡) 모 청년은 마스크를 미착용한 손님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구했다.  손님 좡(蔣, 41)모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기는커녕 잠시 나갔다 다시 편의점에 들어와 흉기를 꺼내 차이씨의 좌측 가슴을 3번 찔렀다. 좡씨는 집에 들러 흉기를 갖고 다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한 와중에 이들은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를 목격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편의점 점원인 차이씨는 과다출혈로 목숨을 잃었다.  [CCTV화면 캡처] 경찰은 좡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관련 입장을 발표하는 한편 최선을 다 해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집안에서 독자로 알려진 그는 원래 신베이시 링커우에 있는 편의점에서 일을 해왔고 편의점 근무 조정으로 인해 해당 지점에 파견 지원을 나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가해자 좡씨의 신분도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유명 종이조각가로 이쪽 업계에서는 조금 알려진 인물이라고 대만 언론들은 전했다. 그는 과거 과학기술업, 시체 복원사를 해왔으며 최근 불면증으로 의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씨원트는 좡씨가 “당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좡씨는 한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가 조직폭력배 높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시체복원사 및 종이조각가 직업이 아버지와 관계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대만안들은 분노했다. 인터넷 토론 사이트에는 이와 관련된 의견들이 쏟아졌다. 많은 대만 안들은 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원찬 타오위...

코로나19에도 신베이시 북부 해안 마라톤 대화 열려…해외 선수 12명 초청했으나 1명 확진 11명 접촉자 분류돼

  신베이시 주최 완진스 마라톤 대회 1위이 오른 좡제원 선수 [신베이시 교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2021년 신베이시 완진스(萬金石) 마라톤 대회가 21일 일요일 오전 개최됐다.  이날 완진스 마라톤 대회에는 7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완진스는 대만 북부 신베이시 해안 지역 완리, 진산, 스먼의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대만 초청으로 입국한 해외 선수들이 전부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베이시는 마라톤 참가자 중 20대 케냐 여성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베이시는 해외 마라톤 선수 12명을 대만에 초청했으며 확진된 여성 선수도 그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현재 모든 비거주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선수들은 10월 말 중앙전염병지휘센터호부터 입국 특별 허가를 받았다.  이들은 대만 도착 후 관련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자가격리 14일에 들어갔다.  세 번째 검사에서 12명 중 케냐 선수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다른 11명의 외국 선수는 확진 판정을 받은 케냐 선수와 잡촉자로 분류돼 다시 격리에 들어갔다. 격리하러 대만에 온 격이 됐다.  이들은 같은 호텔에서 머물며 인근에서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좡 대변인은 이날 20대 케냐 국적의 마라톤 선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케냐이서 확진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돌파감염사례로 분류되지 않았다.

[코로나] 11월 21일 대만 신규 확진자 해외유입만 9명…5명은 2차 접종 마친 돌발성 감염

좡런샹 대변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해외감염만 9간이 발생한 가운데 5건이 2차 접종을 마치고 돌파 감염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지휘본부는 9일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5명이 2회 백신 접종을 받았고 14일 동안 여전히 감염됐다. 이는 획기적인 감염 사례다. 그들은 또한 AZ 백신 2회 접종을 받았고 1회 모데나 백신이 여전히 진단되었습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연령은 10세 미만에서 60세 이상에 이르며 덴마크, 인도네시아, 미국, 케냐, 싱가포르, 캄보디아, 세인트키츠 네비스에서 올해 10월 29일에서 11월 19일 사이에 입국했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이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경과했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중 3명이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을, 각 1명이 아스트라자네카, 중국 시노백 백신을 2회 접종했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좡 대변인은 이들 5명 중 1명이 대만 국적의 20대 여성이 대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미국으로 가서 모더나 백신을 맞았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좡 대변인은 이어 오늘 발표된 사례 중 20대 케냐 국적의 마라톤 선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케냐이서 확진된 적이 있으며 이는 돌파감염사례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했다. 

[코로나] 대만 2차 백신 접종률 46.8%…15차 접종에 409만 명 대상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활기를 띄고 있느 모양새다.  대만의 코로나19 백신 1차, 2차 접종률은 19일까지 각각 76.95%, 46.8%로 집계됐다.  19일 하루 동안 접종된 백신은 29만4053도즈로 그중 아스트라제네카 14만5588도즈, 화이자 바이오앤텍 9만606도즈, 모더나 5만6409도즈, 대만산 가오돤 1450도즈라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20일 제 15차 백신 잡종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409만 명에 이른다. 이번 접종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3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들은 18일 이전에 예약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당국은 앞으로 접종이야 시스템이 아닌 의료기관에만 예약해 접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만 대륙위, “대만인 현상유지 찬성 84.9%…일국양제 반대 85.6%)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추추이정 대륙위원회 주임 [대륙위원회 라이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국담당부처 대륙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대만인이 현상유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륙위원회는 대만 성인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대만이 중국과 현상유지를 해야한다는  응답이 84.9%, 통일이 1.6%, 대만이 독립선언을 해야 한다가 6.8%로 나타났다. 또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최근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대만해협의 입장에 대해 77.1%가 찬성, 12.3%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차이 총통은 자유와 민주주의 체제를 언급하며 대만이 중국에 종속되거서는 안 된다는 내용과 함께 중국의 통일이나 대만 주권 침해에 저항한다며 대만의 미래는 대만 인민의 뜻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설문에서 중국의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에 반대한다가 85.6%, 중국이 대만 고위관리를 대만독립세력으로 규정한 것을 인정할 수 없다가 78.3%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77.1%는 현 중국 정부가 대만 정부에 대해 비우호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고, 중국 정부의 대만인에 대한 태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57.9%가 우호적이다 않다, 29.1%가 우호적이라고 답했다.  그밖에 중국의 첨단 산업 인재 빼가기 방지를 위한 법 강화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응답자의 70.6%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양안의 코로나19가 안정되면 과거처럼 중국 인사들이 대만에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가 73.1%로 나타났다. 반대는 19.8%였다. 

대만 제조업 2021년 3분기 생산액 사상 최대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경제부는 2021년 3분기 제조업 부문 생산액이 4조 대만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만의 3분기 제조업 생산액은 4분기 연속 상승세에 힘입어 4조1200억 대만달러에 달해 지난 해 동기 대비 29.6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신기술 개발, 새로운 전자제품의 출시, 안정적이고 높은 원자재 가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금속 부문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생산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91% 증가한 5천56억 대만달러에 달했다.  화학 원재료 분야도 지난해보다 66.87% 증가한 5천248억 대만달러, 석유 및 석탄 제품도 48.92% 증가한 2천98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기계 장비,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및 패널의 생산액도 모두 15-27% 상승했다.  경제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경기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전자제품의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로나] 대만서 최초로 중국산 백신 3차 접종 돌파감염사례 나와…”19일 해외유입사례 절반이 중국산 백신 맞았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9일 대만에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명이나 증가한 가운데 이들 절반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대만 보건당국이 밝혔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유입 사례 10건이 추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만내 사례와 사망자는 없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5명은 중국 백신 시노팜, 시노백 등을 잡종 받았다.  그중 1명은 중국산 백신으로 3차 부스터샷 접종까지 마쳤으나 감염됐다.  이는 대만에서 최초로 기록된 중국산 백신 3차 교차접종 돌파감염 사례다. 중국산 백신 3차 접종 돌파 감염자는 캄보디아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시노백 백신 2회, 시노팜 1회를 접종 받았다.  지휘센터는 캄보디아의 경우 주로 중국산 백신에 의존하고 있으며 3차 추가 접종은 시노팜, 시노백 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이서는 중국산 백신을 접종할 수 없다. 

대만 입법원, '스토킹 금지법' 통과시켜...스토킹 행위도 법적 범죄행위

  [핑둥현 경찰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스토킹 금지법(중문명: 跟蹤騷擾防制法)이 19일 대만 입법원(국회)을 통과했다.  이로써 대만에서 스토킹 행위는 법적으로 범죄행위가 됐다.  이는 법안이 공포된 후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된다.  법안에는 스토킹 및 괴롭힘에 해당하는 행위로 반복적으로 특정인을 쫓아가거나 염탐하는 행위를 비롯해 위협이나 언어 폭력을 행사하거나 부적절한 구애행위, 특정인에게 문자, 음성 메시지 및 기타 물건을 보내는 행위 등이 포함됐다.  피해자 신고시 경찰은 스토커에게 경고장을 발송하며, 피해자는 스토커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스토커가 흉기 등을 소지했다거나 심각한 위협을 가한 정황이 있을 경우 구금될 수 있다.  해당 법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대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남부 핑둥현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9세 여성이 스토커 황둥밍(黃東明, 55)씨가 친구로부터 빌린 차에 의해 교통 사고를 당했다.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혼수 상태에 빠진 이 여성은 황씨에게 납치 당한 뒤 목숨을 잃었다. 그뒤 행정원은 스토킹 방지법 초안을 통과시켰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남편은 부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 법안이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하다고 밝혔다. 

훙하이(폭스콘), 신베이시 신뎬에 전기차 위한 '반도체 설계센터' 설립..."초기단계 250명 고용 예정"

  훙하이가 개발한 전기차 [유튜브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애플 제품 위탁생산 업체로 널리 알려진 폭스콘(훙하이) 그룹이 전기차(EV)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대만 북부 신베이시 신뎬구에 반도체 설계 센터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베이시가 신뎬구에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바오가오(寶高) 디지털산업단지에 훙하이 반도체 설계 센터가 설립된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자율주행 등의 소프트웨어가 개발될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반도체 디자인 센터에 최소 250명의 소프트 엔지니어를 채용할 계획이다.  훙하이는 연구개발에 1천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훙하이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공급망 클러스터를 신베이시에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훙하이가 선정한 바오가오 디자인 단지는 훙하이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대만 자동차 제조업체 위룽 그룹과 설립한 합작 회사 폭스트론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최근 전기 차량을 선보인 훙하이는 바오가오 산업단지를 차세대 스마트 전기차량 개발 거점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신베이시정부는 훙하이가 신뎬구 스마트 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입찰한 6개 기업 중 하나라고 밝혔다. 6개 기업의 총 예상투자액은 16억 대만달러로 예상됐다. 하지만 훙하이가 이번 연구개발에 얼마를 투자할 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훙하이는 최근 몇 년 동안 단순 조립, 제조업이 아닌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훙하이는 자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반도체, 5G 통신 기술을 가지고 전기차,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3개의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훙하이는 8인치 웨이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6인치 웨이퍼 팹을 매크로닉스로부터 25억2천만 대만달러에 인수했다. 인수한 6인치 팹은 내년 상반기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류군의 횡설수설] 개차별?! 핏불, 내년 3월부터 금수조치, 대만 거주 중인 핏불은 거류신고+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부 규정에 부합하는 마스크와 개목걸이를 착용한 핏불 새끼 [가오슝시 농업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개도 신분에 따라 차별 받는 시대가 왔다. 국민의 자유와 민주를 앞세운 대만이 2022년 3월부터 ‘핏불 테리어’(이하 핏불)의 수입을 금지한다.  핏불은 2023년 3월부터 사육 또는 수입 금지 동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핏불을 기르고 있는 주인은 3월 전까지 정부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은 최대 25만 대만달러다.  대만 경제부는 지난 8월 핏불을 수입 관제 항목에 포함시켰다. 관제 항목 지정과 동시에 중국에서의 수입은 아예 금지됐다.  핏불의 거류허가증: 칩 이식 핏불을 키우고 있는 이들은 정부에 신고를 자진신고를 한 뒤 핏줄에게 대만 거류증 격인 칩을 반드시 이식시켜야 한다. 신고 없이 칩이 핏불 몸속에 이식되어 있지 않으면 불법체류견이 된다.  그후 정부가 지정한 관리 규정만 준수할 경우 핏불을 죽을 때까지 키울 수 있다. 주인은 키우던 핏불이 죽으면 사망 신고도 해야 한다.  핏불, 외출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핏불은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공공장소나 대중이 출입하는 장소에 함부로 출입할 수 없게 된다.  대만 정부는 핏불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의무화했다.목줄의 길이는 1.5미터 이하로 반드시 성인이 동반해야 한다. 핏불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됐다. 핏불은 외출시 입을 열수 없는 비개방형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핏불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미준수시 주인에게 최대 15만 대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민주와 자유의 제한? 민주와 자유의 수호? 견종마다 특성이 다르다. 대만 정부는 이러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개를 선택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다른 일각에서는 핏불의 공격적인 성향으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신체적 자유를 ...

대만 맥도날드, 가격 또 올리나?! 맥도날드, “24일부터 가격 조정 실시”

  [대만 맥도날드 사이트]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맥도날드가 오는 24일 0시를 기점으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조정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가격 조정을 한다고 밝힌 품목 수는 모두 29개 항목으로 이들 가격은 대부분 인상된다.  햄버거가 포함된 주메뉴 15개에서 최대 5대만달오가 인상된다. 이들 평균 인상률은 2.2%다.  14개 음료 및 디저트 품목의 경우 최대 7대만달러가 인상된다. 특히 대만 남녀노소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몰 사이즈 콘수프가 7대만달러가 오른다.  맥도날드 카페 브랜드 맥카페의 경우 핫초코 등 일부 제품에서 가격을 2대만달러 인하한다.  많은 이들에게서 사랑을 받았던 12개 치킨맥너겟박스, 골든파티 박스는 더이상 판매되지 않는다. 대신 30개 맥너겟 및 치킨 박스, 치킨박스가 출시된다.  하지만 1+1=50 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맥도날드 카드(A+B)도 변동없다.   

[코로나] 대만, 모더나 백신 주문량 모두 수령

쑤전창 행정원장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모더나로부터 구매한 백신이 모두 대만에 배송됐다고 쑤전창 행정원장이 18일 저녁 밝혔다.  이날 오후 11차 모더나 백신 물량 115만380도스가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원래 505만 도스를 구입한 강태에서 추가로 100만 도스를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만이 모더나로부터 수령한 백신은 총 609만 도수에 달한다.  쑤 원장은 대만이 수령한 백신 물량은 총 3600만 도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타이난서 화이자 백신 맞아야 하는 16세 소년에게 대만산 백신 접종해 논란…”나이 확인 없이 외모보고 접종했다”

  대만 가오돤(메디젠) 백신[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타이난에 거주하는 16세 청소년에게 엉뚱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돼 논란이 됐다.  18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해당 청소년이 1차 접종시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을 접종 받아야 했으나 대만산 가오돤(메디젠) 백신이 접종됐다고 확인했다.  현재까지 접종 후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일은 타이난시 융캉구 의 한 소형 병원에서 발생했다. 타이난시 위생국은 해당 병원에 일주일간 백신 접종 중단 명령을 내렸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백신을 잘못 맞은 16세 청소년은 원래 10월 20일 화이자 백신을 맞기로 되어 있었으나 백신 접종 하는 병원측은 학생의 용모만 보고 어른인 줄 알고서는 나이 확인 없이 가오돤 백신을 접종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산 가오돤 백신의 경우 만 20세 이상에게 적합한 걸로 알려져 있어 미성년자에게는 접종되지 않고 있다.  대변인은 현재까지 이 청소년에게 부작용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대변인은 또 학생의 경우 2차 접종을 가오돤이 아닌 바이오앤텍을 접종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어요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성년자 최초로 대만산 백신 접종자, 혼합접종자라는 말과 함께 이 학생이 해외로 갈 경우 반드시 3차 접종을 해야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아울러, 대만은 지금 가오돤 백신의 2차 접종자들이 가오돤 박신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 가야할 경우 다른 백신으로 두 번 추가 접종해야 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최근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이를 두고 추가 접종이 아니라 다시 (새로이) 접종하는 것이라고 비꼰 바 있다. 

[코로나] 인도서 2차 접종 마치고 돌아온 여성, 대만 입경 3달 지나 확진 판정...타이베이 월드짐 난징점 및 네이후 코스트코 들러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인도에서 돌아온 한 여성이 입경 3달여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17일 5건의 신규 확진사례를 발표했다. 모두 해외 유입이었다.  5건의 해외유입사례는 리투아니아(3건, 16610-16612번), 인도네시아(11613번) 및 인도(11614번)에서 유입됐다.  이날 대만 유명 피트니스센터 '월드짐' 타이베이 난징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 갔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월드짐 난징점에 16614번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에서 대만으로 돌아온 17일 알려진 확진자였다.  해당 확진자가 다녀간 월드짐 난징점은 18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16614번 확진자는 5월 4일과 7월 27일 인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뒤 8월 20일 대만으로 돌아왔다. 격리 기간 동안에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다시 해외로 나가야 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여기서 CT값 35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와 함께 거주하는 2명이 자가격리됐다. 지휘센터는 또 이번 확진자의 아들이 지난 9월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당 확진자는 타이베이시 네이후 코스트코에도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에는 이날 저녁 코스트코 네이후점에 간 대만 네티즌들이 영업 중단 소식을 알려 왔다. 네티즌들은 "쇼핑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문을 닫았다", "코스트코에 가니 소독한다는 공고문이 붙은 채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2025세계 게이퍼레이드의 대만 표기 문제, '대만'으로 수정

  [인터프라이드 미디엄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세계 성소수자 단체 인터프라이드(InterPride)가 2025년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월드 게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며 대만을  ‘지역’(the region of Taiwan)으로 표기했다가 '대만'(Taiwan)이라고 수정 했다.  앞서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표기 문제를 두고 유감이라고 밝혔으며 대만 외교부도 이에 대해 '중국'의 압력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교부는 16일 보도자료에서 "인터프라이드는 대만 시간으로 16일 저녁 가장 최근 발표한 영문 성명서에 가오슝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글에는 정확한 대만 표기와 2025년 행사 화보와 함께 무지개 이미지와 중문과 영어로 된 대만이라는 문구가 담긴 2025년 행사 화보를 첨부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긍정적인 개선을 확인했으며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인터프라이드는 70여 개국 400개 이상의 단체로 구성되어  성소수자(LGBTIQ) 및 소수 인종 그룹의 인권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코로나] 내년 3월부터 중국어 어학연수 학생도 입국 가능해질 듯

  [대만화어교육자료센터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학위취득이 아닌 중국어를 배우려는 어학 연수 학생들의 입국을 내년 3월부터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교육부는 17일 대만에서 중국어를 배우길 희망하는 학생 5000여 명이 내년 3월부터 대만에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판원충(潘文忠) 교육부장(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대만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중국어를 공부하려는 비장학금 대상 학생들의 입국을 승인하는 제안서는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하자 지난 5월 19일 국경을 봉쇄했다. 그뒤 전염병이 둔화되면서 거주 허가를 받은 자(거류증 소지자)에게만 입국을 허용해 오고 있다.  대만 고등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1년 이상 프로그램에 합격한 외국인 학생은 일반적으로 거류허가증(ARC)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대만내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않은 외국인 신입생의 경우 거류증(ARC)을 발급 받지 못해 입국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대만은 지난 지난 8월 말부터 ARC가 없는 유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학위 과정 또는 국가 장학금 수혜자 등에게만 허용됐다.  판 부장에 따르면 8월 이후 현재까지 약 1만3천여 명의 유학생이 대만에 입국했다. 

[코로나] 대만도 드디어 혼합접종 실시...18일 혼합접종 예약 신청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도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혼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코로나] 대만, 2차 백신 접종률 42% 넘어…18세 여성, 화이자 접종 20일 후 사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위생복리부 16일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즐기기를 보이고 있다.  1차 접종률은 76.42%로 증가세가 다소 꺾인 반면 2차 접종률은 42.86%로 급증했다.  1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이 따르면 전날 화이자 백신을 맞은 18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9월 29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같은 날 산부인과 관련된 문제로 응급실에 갔으나 별 문제가 없었다.  그뒤 11월 9일 복부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응급실에 갔고 12일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다. 13일 긴급 수술을 받았고 15일 사망했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이 여성에게 암 이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7일부터 중앙검역소 격리 예약 가능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7일 오전 10시부터 귀성 입경객의 격리를 위한 중앙검역소의 예약이 시작된다.  이는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대만 입경 예정자에 한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대만에 도착하는 이들은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연말, 춘절 연휴 기간 귀성 입경객의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한 방침으로 7+7 정책을 선택한 자만 예약할 수 있다.  정부 운영 중앙검역소는 3600개 객실이 있으며 하루 숙박비는 1500대만달러(6민 원)다. 

데뷔 30년 넘은 이넝징(伊能靜) 30대 외모?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연예인 이넝징(伊能靜)의 최근 모습을 보면 그가 데뷔한 지 30년이 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이넝징은 최근 중국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아들과 함께 외출한 사진을 웨이브에 올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아들의 엄마라기보다 여자친구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1968년 타이베이이서 출생한 이넝징은 가수인 어머니가 이혼 후 일본인과 결혼하면서 이름을 바꾸게 됐다.  그뒤 그는 일본에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17세에 대만으로 돌아와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새 아버지의 성을 따와 예명인 이넝징을 사용하게 됐다.  그는 1990년대 홍콩에 진출한 뒤 중화권 스타로 떠올랐다. 재혼한 그의 남편은 10살 연하의 중국 연예인 친하오(秦昊)다.  ㄴ

2025년 가오슝서 세계 게이 퍼레이드 개최에 가오슝시장, “유감”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세계 성소수자 단체 인터프라이드(InterPride)가 2025년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월드 게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고 대만 이티투데이, 자유시보 등이 15일 전했다.  인터프라이드는 70여 개국 400개 이상의 단체로 구성되어  성소수자(LGBTIQ) 및 소수 인종 그룹의 인권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민진당 소속의 천치마이 시장은 인터프라이드가 2025년 세계 게이퍼레이드 행사를 한다고 발표한 자료를 문제 삼았다. 가오슝시장이 유감인 이유는 인터프라이드가 발표한 자료에 대만을 ‘국가’가 아닌 ‘지역’(the region of Taiwan)으로 표기했기 때문이었다.  가오슝시정부는 15일 “대만은 그 어떤 나라에도 속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인터프라이드에 보냈다고 밝혔다.  천치마이 가오슝시장은 자유, 민주, 인권이 우리 나라의 핵심 가치로 인타프라이드의 신념과 일치한다며 관련 사항을 수정해중 것을 서한을 통해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프라이드가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신뢰, 존중, 다양성, 평등, 용기 등이다.  아울러, 대만 외교부는 이에 대해 “중국의 압력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가오슝 관련 단체가 인터프라이드와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해 수정 요청을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인의 한국 방문 늘어날까…타이거에어, 정기항공편 운행 재개 및 무료 항공권 이벤트 실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유일한 저가 항공사인 타이거에어가 17일부터 한국, 일번, 마카오행 정기항공편 예약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타이거에어는 무료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이거에어는 지난 2020년말 정기항공편을 중단했다. 코로나19 때문이었다.  타이거에어는 12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동계 시즌 항공편 일정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오위안에서 한국 서울 인천공항, 마카오,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티켓이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타이거에어는 또 코로나19로 고개 숙인 해외여행을 촉진하고자 타오위안에서 한국, 일본, 마카오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 무료 선착순 이벤트도 실시한다.  무료 항공권 이벤트는 11월 30일 오전 10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로 한국, 일본, 마카오행 티켓 예약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2월 14일까지 항공권을 자사 사이트로 예약하는 탑승객에기는 12월 25일주터 3월 26일 사이 항공 일장을 변경할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1회 변경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하지만 항공권 차액에 대해서는 탑승객이 부담해야 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사이트에 대만 표기, 중국의 일부에서 ‘대만’으로 변경돼

  [페이스북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하 토픽)공식 홈페이지내 시험 신청 시스템 내 국적 선택 항목에서 대만의 영문 표기가 중국의 일부로 표기됐다가  ‘대만’으로 변경됐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만의 독립기자 장관린 씨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이 게재됐다.  토픽 공식 홈페이지 시험 신청 시스템에는 한글 표기는 ‘대만’이지만 영문 표기는 ‘TAIWAN, PROVINCE OF CHINA’라고 나왔다.  이는 한국내 대만 응시생들 사이에서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당국에 항의하고 의견을 교환한 끝에 TOPIK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문 표기를 대만으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장관린 씨는 이에 대해 설명하는 서신을 해당 기관에 보냈다. 그리고 영문 표기를 ‘대만(TAIWAN)’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자에게 자신의 설명을 들은 관계자는 거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장씨가 시험 주최측으로부터 받은 답장에는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식 답장 스크린샷을 게시하여 앞으로 한국에서의 대만 응시자들이 더 이상 불리기 싫은 국적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한 대만인들이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과감하게 도전하고 삶의 불합리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만에서 대만인이 한국어 시험을 응시할 경우 해당 사이트가 아닌 대만 사이트( https://www.topik.com.tw/ )에 신청해야 한다. 

까르푸, 대만 등 9개국 중심으로 메타와 전략적 제휴 발표

  [까르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글로벌 유통업체 까르푸가 디지털 리테일 시대에 대응해 대만을 비롯한 9개 주요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까르푸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디지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자 상거래 개발 가속화, 데이터 및 소매 미디어 활동 증가,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 전통적인 소매 운영 디지털화 등 4가지 주요 추진 방향이 담겼다.  까르푸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26년까지 매출액을 두 배 성장시켜 100억 유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까르푸는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통해 2021년에 비해 2026년의 영업이익이 6억 유로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까르푸는 2022-2026년 3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탄소중립 달성 목표도 2030년으로 앞당겼다.  또한 까르푸는 대만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루마니아, 폴란드, 벨기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9개국에 걸쳐 메타와 대규모 전략적 제휴를 펼칠 방침이다.  까르푸는 메타가 자사의 API를 통해 전자카탈로그 및 판촉 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맞춤형 툴과 형식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까르푸는 이것이 디지털 소매 시대로 진입을 위한 대전략의 일부라며 혁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을 통해 시장 점유율 및 성과를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스크없이 노래하던 위생복리부장 영상 속 여성 신분 공개

  2020년 6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노마스크 논란 영상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이 노래 부른 영상에 등장한 여성, 중국 정부에 기용된 사실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대만 연합보,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영상 속에 노래를 부르는 천스중 옆에 있던 여성의 신분이 공개됐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천샤오전(陳曉蓁)으로 전 인력은행 집행장(대표) 출신이다. 대만인이지만 그는 중국 푸젠 핑탄 투자진흥국 부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이에 대해 "누구든지 중국에서 직무를 맡고 법을 위반할 경우 관할 기관이 법에 따라 별도로 조사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쑤 원장은 해당 영상에 대해 "당시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인기가 좋았다"며 전염병 예방 규정을 준수하는 한 먹고 노래하는 것이 모두 좋은 삶이라고 천 부장을 두둔했다.  천샤오전의 위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양안인민관계조례 33조 2항에는 대만 지역의 인민, 법인, 조직 및 기타 기관이 중국 본토에서 당 사무, 군사, 행정, 정치 조직, 그 구성원의 지위를 맡을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대만인이 중국 공산당 공직에 올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33조 2항을 위반시 최대 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중국 담당부처 대륙위원회는 어떤 반응일까?  추타이싼(邱太三)대륙위원회 주임은 15일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양안인민관계조례를 언급하며 법에 따라 먼저 처리하겠다고 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이 중국 관리와 함께 자리한 격이 되면서 '국가안보' 위반 여부도 주목 받고 있다. 추 주임은 "그는 초대에 의해 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한편, 중국 푸젠 핑탄은 중국과 대만을 잇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대...

차이잉원 총통, "민진당은 국민투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대만의사노조,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옳고 그름의 문제 아냐"

  차이잉원 총통 겸 민진당 주석 [나우뉴스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지금 국민투표를 약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 겸 민진당 주석이 “민진당은 국민투표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상대(국민당) 국민 투표는 더욱더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대만 북동부 이란서 규모 5.3 지진 발생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밤 9시 5분 대만 북동부 이란현 인근 해상에서 구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진앙은 이란현정부 동남쪽에서 24.6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진앙의 깊이는 66.7킬로미터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대부분의 대만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류군의 독서노트] <살아보니, 대만>을 읽고..."대만에 살아보니 어땠습니까?"

대만에서 읽은 <살아보니, 대만>[류정엽 촬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 살아보니, 대만>을 읽었다. 아름다운 우리말로 된 책에 거주하고 있는 대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기에 단숨에 읽기를 여러 번 했다. 대만 서점가에서 우리말로 된 책을 구입할 수 없는 만큼 이 책은 내게 있어 단비와도 같았다. 나와 일면조차 없던 조영미 교수는 내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내게 책 한 권을 대만으로 보내 줬다. 그렇게 <살아보니, 대만>은 내 수중에 들어왔다.  나는 대만을 경험한 이들에게 가장 묻고 싶은 질문이 하나 있다. "대만에 살아보니 어땠습니까?"라는 질문이다. 이 책은 성심성의껏 그 답을 적어 놓았다.  이 책에는 저자 조영미 교수의 대만 생활에 대한 ‘희노애락’이 담겼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20년 이상 헌신한 저자가 쓴 간결하고 말끔한 문장 속에 담긴 임팩트 있는 표현들은 내 과거 대만 생활의 경험들을 불러일으켰다.  작가의 문장력 덕분에 속도감 있게 글을 읽다가도 공감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읽고 다시 읽었다. 책을 향해 말을 걸며 혼자 중얼거리기까지 했다. 조영미 교수처럼 나도 대만 이야기를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 책은 대만 살이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겼지만,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남부 '가오슝'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내 대만 생활 중 최초 2년간의 유학 생활은 가오슝에서 차로 30여 분 거리에 있는 '타이난'에서 시작됐다. 나는 교수자로서의 남부 경험담을 읽으며, 학습자로서의 남부 경험담을 떠올렸다.  이 책을 통해서 대만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조영미 교수의 경험담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대만에서 살면서 단편적인 경험을 통해 정체성이 다양화되어 있는 대만을 딱히 '무엇'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자가 책에 풀어낸 경험은 대만에 온다면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을 법한 상황...

[코로나] 대만산 메디젠(가오돤) 백신 인정해주는 국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13일 밤 대만산 ‘메디젠’(가오돤) 백신을 인정해주는 국가가 6곳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교부가 공고한 국가 수가 달라서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외교부에 공개적으로 수정 요청을 한 것이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뉴질랜드, 팔라우,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벨리즈 등 6개국에서 대만산 백신 접종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지휘센터는 그러면서 외교부가 발표한 공고에는 이스라엘과 아르헨티나가 빠져버렸다며 정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타이베이서 23명, 아스트라제네카 대신 모더나로 백신 잘못 맞아

  백신 맞는 대만인들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에 있는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소에서 접종자가 신청한 백신과 다른 백신이 실수로 투여됐다고 위생복리부가 13일 밝혔다.  당국은 병원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백신을 잘못 맞은 인원은 23명에 달했우며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예약했지만 이들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이들 중이 부작용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해당 병원이 엄격한 접종 규정의 준수가 미흡했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의료진의 보관장소에서 백신을 꺼내고 다시 보관장소에 넣기까지 백신 라벨을 세 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의료진의 백신 접종 시 환자, 약물, 시간, 투여 용량 등이 올바른지 확인해야 한다.  해당 병원은 코로나19 접종 실시를 중단하라은 명령을 받은 상태다.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23명의 접종도 2차로 간주되기에 추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달 초 남부 핑둥현에서도 이러한 일이 벌어진 바 있다. 88명이 2차로 모더나 백신을 맞아야 했으나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무역 인재 양성 나섰다!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성황리 개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2021년 차세대 무역스쿨이 타이베이 완화구에 위치한 格莱天漾大飯店 Great Skyview 호텔 13층 天樣廳에서 열렸다. 이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가 개최한 차세대 무역스쿨은 대만내 한국 동포를 대상으로 현지 산업에 정통하고 한국 수출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무역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약 50여명의 젊은이들을 모집해 조별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보고 아이디어를 내는 등 교류를 나눴다.  13일 토요일 무역스쿨은 하루 종일 진행됐다.  대만 무역 실무를 강연 중인 김규일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장  [류정엽 촬영] 세계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 차세대 집행부의 명쾌한 옥타 소개를 시작으로 김규일 세계한인무역협회 타이베이지회장의 무역 실무 강의가 시작됐다.  김규일 회장은 그간 대만에서 쌓은 좌충우돌 무역 경험담을 바탕으로 중요한 점만 쪽집게처럼 집어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눈높이에 맞춰 시원히 긁어줬다. 김 대표는 대만의 수입신도가부터 재무제표를 비롯해 대만 유통업계의 마진율, 대만내 회사 설립 방법 등을 소개했다.  대만 미디어 및 광고홍보에 대해 강연 중인 제레비 Dentsu 타이완 부대표 [류정엽 촬영] 이어 일본 광고 기업이자 대만 광고마케팅 업계 1위인 Dentsu 대만지사 제레미 부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대만의 코로나 시대의 미디어 환경과 추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광고에 노출되는 소비자는 받아들이는 능력에 한계가 있으므로 ‘어디에서 1위’라는 등의 임팩트를 사용한 마케팅을 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후에는 김준규 코트라 타이베이관장이 직접 자리해 코트라가 매년 발간하는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책을 중심으로 비지니스 기회 및 아이디...

[코로나] 대만, 12-17세 화이자 2차 접종 일시 중단…지룽 모 고교 400명 2차 접종 완료

화이자 백신 맞는 대만 여고생 [지룽시정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이 12-17세에 대한 화이자 바이오앤텍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10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이 연령대 청소년의 2차 접종을 중단하고 2주간 관찰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접종하라는 말이 나오면 접종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미국 통계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청소년의 심근염 발생률이 1차 때보다 10배 가량 높다는 것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영국 등은 이 연령대에 대한 접종 횟수를 조절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영국은 12-18세에 대해 화이자 백신 1회 잡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홍콩도 12-17세에 화이자 백신 1회만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스라엘 연구에서도 젊은 남성일수록 심근염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러한 발표는 늦은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만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2차 접종이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북부 지룽시 놘놘고등학교는 400여 학생이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학생 400여 명이것 심근염 발생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 학부모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고 대만 야후뉴스가 전했다.  지룽시 위생국은 지난 10월 학교에 접종 연기를 통보했했으나 학교는 예정대로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학교에 임시  접종소를 마련해 청소년에게 접종을 실시한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숫자로 보면 피해는 아직 없지만 학교 측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학교측에 책임감있는 태도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온두라스 대통령, 임기 두 달 남겨두고 대만 방문...온두라스 대만과 단교할까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임기를 두 달 남겨둔 온두라스 대통령이 12일 대만을 방문했다.  11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은 12일 대만에 도착해 13일 토요일 차이잉원 총통을 만날 예정이다.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의 이번 대만 방문은 네 번째다. 그는 11명의 대표단과 함께 이날 오후 7시 40분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장둔한 총통부 대변인은 차이잉원 총통이 13일 오전 총통부에서 에르난데스 대통령을 접견한 뒤 정오에 대표단을 위하 연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에르난데스 대통령의 대만 방문은 수교 80주년을 기념하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장둔한 대변인은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과계에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된다. 오는 11월 28일 온두라스는 대통령 선거가 있으며, 여론 조사 결과 야당 후보 시오마라 카스트로의 지지율이 여당 후보 나스리 아스푸라 후보 보다 높으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다.  나스리 아스푸라 후보는 중국과 수교를 앞세운 외교 공약을 내세웠다. 대만과 단교를 의미한다.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 중국과 수교를 맺게 될 경우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는 국가는 14개국으로 줄어들게 된다.  대만 외교부는 이와 관련 현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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